2017년 5월 울산법소 입하치성 도훈: 육임포교
양력: 5월 5일 ( 음 4,10 )
오늘은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입니다.가정의 달을 맞아 도인 여러분들의 가정내에 항상 행복과 평화가 가득했으면 합니다.
오늘 울산법소 도훈은 육임포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인존시대인 후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태을주 수련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후천은 영적완성 인격완성의 시대이기 때문
입니다.따라서 영적완성의 시대에는 천지가 소울음 소리로 가득차게 되어 천지가 바로 태을주요 생명이 바로 태을주이기
때문에 태을주를 생활화 해야 합니다.오늘의 성언은 강증산과 태을도 301페이지 성언을 봉독하겠습니다.
一日(일일)에 弟子 - 侍之(제자 - 시지)러니
曰(왈) 布敎之道(포교지도)가 先定六任(선정육임)하고
傳次傳敎(전차전교)하야 及天下(급천하)하나니
以此爲緣脈(이차위연맥)하노라.
- 하루는 제자가 옆에서 모시고 있더니
상제님 말씀하시기를 "교를 전하는 방법이
먼저 육임(六任)을 정하고 태을주를 전해 받은 여섯 사람이
다시 다음의 여섯에게 교를 전하야 마침내 천하에 미치게 되나니
이로써 연맥(緣脈)을 삼노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554)
하루는 공우에게 "마음으로 속 육임(六任)을 정하라." 하시거늘 공우 마음으로 육임을 생각하여 정할새 한 사람을 생각
하니 문득 "불가하다" 하시거늘 이에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정하였더니 이날 저녁에 이 여섯 사람을 부르사 하여금 밤중에
정하였더니 이날 저녁에 이 여섯 사람을 부르사 하여금 밤중에 등불을 끄고 방안에서 돌아 다니면서 시천주를 읽게 하시
니 문득 한 사람이 꺼꾸러지거늘 여러 사람이 놀래어 읽기를 그치니 가라사대 "놀래지 말고 계속하여 읽으라." 하신지라.
다시 계속하여 한 식경을 지낸 뒤에 읽기를 그치고 불을 밝히니 손병욱이 꺼꾸러져 죽었는지라.가라사ㅐ "병욱에게 손병희
의 기운을 붙여 보았더니 이기지 못한다." 하시며 물을 머금어서 얼굴에 뿜으시니 병욱이 겨우 정신을 돌리거늘 불러
가라사대 "나를 부르라." 하시니 병욱이 목안 소리로 겨우 상제님을 부르니 곧 기운이 회복되는지라.이에 일러 가라사대
"이 뒤에 괴이한 병이 온 세계를 엄습하여 몸 돌이킬 틈이 없이 이와 같이 사람을 죽일 때가 있으리니 그 위급한 때에 나를
부르라." 하시니라.속 육임을 정할때에 불가하다고 말씀하신 사람은 수일후에 죽으니라. (대순전경 p244-245)
태을도인의 사명은 세상사람들에게 태을주를 전하여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과 하나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혈통줄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 되어서 상제님과 고수부님을 일심정성으로 믿고 마음공부와 수련을 열심히
한다면 순전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육임포교를 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믿음과 굳은 의지로 자질향상을 기하여 실력있는 도인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실력있는 도인이란 상극에 빠진 이 세상을 구하시기 위하여 상제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펴놓으신 해원상생(解寃相生)
과 보은상생(報恩相生)의 진리 즉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완전히 파악하여 성(誠) 경(敬) 신(信)으로 실천 수도하는
도인을 말합니다.
상제님의 진리를 완전히 앎으로써 믿음이 확고해질 것이며 모든 가면가식을 버리고 각자 스스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지극한 정성과 공경으로 수도생활에 임하고 지성으로 상제님 고수부님을 모시고 우리 모두가 목적하는바 소망을 이룰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