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자신을 등불삼고 그대 자신을 의지하시오!
진리인 그대 자신만을 등불삼고 그대 자신만을 의지하시오!
이 밖의 신(神)이든 사람이든 일체 허상를 모두 버리시오!
지혜의 눈이 열리는 시(時), 그대는 저 불멸의 곳에 닿아 있을 것이외다! -From: 아함경,불유교경,대열반경-
보는 사람은 종교라는 이름과 형태를 볼 뿐입니다.
망상을 보고 나서는 그것들이 영원하며, 즐거움을 주고, 실재로 존재(神)하며 구원을 주는구나 헛되이 믿게 됩니다.
보고 싶은 사람은 많든 적든 그렇게 볼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에 도달한 사람들은 그렇게 봄으로써 구원에 이른다 결코 말하지 않습니다. (↓909절)
종교나 생각에 집착하여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견해만 존중하므로 그를 인도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자기가 믿고 있는 것만을 옳다 꿈을 꾸게 되며, 그것에 의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그와 같이 하나만을 보는 가장 어리석은 자입니다.. (↓910절)
만약, 전에 습관이 된 그대의 계율이나 종교를 깨뜨리게 되면 그대는 매우 두려워 떨 것입니다.
그는 ‘이곳에만 구원이 있다’ 망상하며 그 허상만을 바라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카라반(大商)에서 떨어진 상인이 카라반을 찾고, 집을 떠난 나그네가 집을 찾듯이... (↓899절)
그러나 "모든 종교적 계율과 맹세를 모두 버리고, 세상에서 죄가 있든 없든, 모든 종교적 속박을 다 버리시오!
구원이 있다거나 구원이 없다거나 알음하면서 어떤 것을 탐욕하는 일도 없이, 그것들에 얽매이거나 일체에 속박되지 말고 오직 수행하시오!
그 어떤 평안도 집착하지도 말고...! (↓900절)
-↑남방대장경 숫타니파타 제12장 문답편 중에서-
|
첫댓글 한꺼번에 볼 수 있게 해 주셨군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