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탄 모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_법의학과 과학수사 TV외화시리즈 『CSI 과학수사대』로 말미암아 과학수사, 법의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다양한 사진과 화보로 법의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교양도서이다. 애초에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울 법의학과 현장과학수사의 내용들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실제 일어났고 또한 해결된 연쇄살인, 암살, 사기, 독살, 테러범 등의 범죄 행각과 그 뒤를 쫓는 법의학자들의 노력을 담았다. 세계적으로 기록에 남는 100여 건의 굵직한 사건들을 ‘Crime file’에서 다루었고, 각각의 사건들에서 법의학이 어떤 역할을 해냈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이 무척 흥미진진하다. 자살로 위장한 타살이 남긴 시체에서 볼 수 없는 망설임의 흔적, 사체에 모여드는 곤충을 통해 추정하는 사망시각, DNA와 혈액형이 남기는 현장의 잔흔들... 이런 수많은 증거들이 O.J. 심슨, 오클라호마 폭탄테러, 기관총 잭 등의 유명한 사건들 속에서 어우러진다.
제2탄 프로파일링_범죄심리와 과학수사 범죄형 인간이라는 인물 유형이 존재할까? 범죄자는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게 되어 있을까, 아니면 환경의 영향을 받아 범죄를 저지르는 것일까? 범죄형 인간을 가려내기 위한 오랜 시도는, 마침내 특정 범죄의 정황들을 통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추정해 내는 ‘심리 분석’을 가능케 했다. 범인은 범행 현장 곳곳에 자신이 성장한 환경 및 성격, 생활 환경, 심리 상태에 대한 힌트를 남긴다. 이런 퍼즐 조각을 맞추는 작업이 바로 ‘프로파일링’이다. 프로파일링은 범죄자를 추적하는 새로운 과학수사 기법으로 현재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잔혹한 연쇄 살인범을 추정하는 프로파일러의 작업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는 동시에, FBI의 흉악범 체포 프로그램, 범인의 행동 증거 분석법, 지리 추정 프로파일링, 필체 분석, 범죄 수사에 관한 최신 이론 등을 2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설명한다.
제3탄 살인의 현장_법의학과 과학수사 최신 이론 편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데 한몫하고 있는 법의학의 최신 기법들을 심도 있게 탐색한 책이다. 법의학이 아우르는 미생물학, 생화학, 곤충학, 물리학 등을 포괄한 특수한 분야 전반의 역사와 기원 및 수사 기법들이 실제 사건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악명 높은 살인의 현장을 담은 수백여 장의 컬러 사진과 함께 설명한다. 또한 여기서 한발 앞서 가공의 살인 사건을 제시하여 마치 독자가 범죄 현장에 있는 듯, 머리카락 한 올, 지문의 일부분, 식물의 씨앗 하나, 작은 페인트 조각 하나로 범인을 추적해 가는 수사 과정을 생생히 느끼도록 구성되어 있어, 독자를 사실적인 과학수사의 세계로 안내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