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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아래 카레향
 
 
 
카페 게시글
퐁당퐁당수 The Traditional Dancing Ceremony in the Paekma Hill
계명성 추천 2 조회 34 13.10.29 13:0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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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9 16:39

    첫댓글 아하~~!! DMZ-아리랑, '산유화의 꽃' 춤을 올리신 김경원님! 님은 우리들을 하늘에 머무신 '그분'들과 연결 시켜 주셨슴다 !..우리 살아남은사람들은 이 순간에 완전히 '죽엄과 삶'사이를 아직도 오가는 위대한 영혼들에 둘려 쌓여서 몽롱한 정신에 서 있었습니다요~! 이들의 혼을 이끌어 내신 님의 동작하나 하나에 위대한 영들은 함께 춤을 추면서 이렇게 속삭이며 사랑을 고백합디다! '나는 이제야 위로를 받으며 당신들의 사랑을 천국의 축복으로 보답할 것이니...그래도 나를 우리들을 잊지 마쇼셔 ~!

  • 작성자 13.10.29 16:39

    사람들의 마음을 말하지 않더라도 동일한 감정과 영감을 받는군요^^ 놀라운 일입니다.

  • 13.10.29 20:40

    은하999님.
    님께서 우셨다고 하시길래..춤 공연 마지막에 잠시 울컥하셨나보나 생각했답니다.
    이 동영상 보니...처음부터 울고 계시었군요....
    저도 울었습니다....

  • 13.11.03 13:29

    며칠 전부터 내심 잔뜩 긴장했었더랬는데...일단, 무사히 끝나서 한숨 놓여요. (무엇보다도 쾌청한 날씨가 도와주었던 것 같아요.^^)

    행사도중에 새들이 기나긴 행렬를 지으며 참가자들 보란듯이 우리 앞 하늘 위를 날았더랬죠. 다함께 환호성을 지었던 장면이 좀처럼 잊혀질 것 같지 않아요.^^

    최문순(강원도지사)님께서 박수를 제일 힘껏 치고 계시네욤 ㅋㅎ
    제게 감동적이고 좋았다고 몇 번이나 말씀 주셨따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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