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 섬은 발리섬 바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크기도 발리와 비슷하며
발리에서 비록 비행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이지만 발리와 롬복 사이의 바다가 무척 깊고
조류가 강하게 흐르기 때문에 자연생태계는 발리와 롬복은 많이 다른 곳이다.
발리가 자연과 문화적인 것이 복합된 준비된 관광지라면
롬복은 자연 그대로의 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발리섬에도 꾸따 해변이 있지만 롬복에서 동일한 이름의 꾸따 해변이 있다.
롬복의 꾸따 해변의 자연경관이 아주 아름답다.
롬복은 발리와는 다르게 동력 해양스포츠 시설이 별로 없고
전부 자연적인 것에 의존하여 즐겨야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연 그대로의 경관은 보기에 좋지만 문화에 길들여진 일반인들은 롬복관광이 불편할 수도 있다.
음식도 단조로우며 대부분을 리조트식으로 해결해야 되며 승기기 해변 쪽이 아닌
다른 곳에는 관광객을 상대하여 운영하는 리조트 외부의 레스토랑들이 별로 없다.
꾸따해변 근처에는 몇 곳의 중국식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곳도 맛과는 거리가 너무 먼 곳으로 느껴진다.
자연 그대로를 즐길줄 아는 진정한 여행 메니아들의 휴식할수 있는 섬 그 곳이 바로 롬복이다.
첫댓글 아~~이런 사진들을 볼때마다..엉덩이가 덜썩덜썩 거립니다..돈 없고..여름휴가가 아니면..이런 휴가는 꿈도 못 꿈는 직장인들의 비애라고나 할까요^^ㅋㅋㅋ
대부분의 한국인들 비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