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을 언제 어떻게 삼상30:11-15 (2010.2.28)
오 석득 목사 에 의해서 작성
일요일, 28 2월 2010 20:39
가끔 크리스천들이 두 패로 나뉘어 서로 싸움을 벌리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리스천이 천국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착한 일을 많이 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는 잘 모르면서 교회나 사회 단체에 열심을 다해 착한 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마 이런 사상은 불교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비를 많이 베풀면 극락세계, 즉 좋은 곳에 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한편의 사람들은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은 믿음이지 착한 일이 아니라고 하며 착한 일을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사람들입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람들이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과 착한 일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를 자꾸 분리해서 생각하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C.S. 루이스라는 사람이 이런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이러한 싸움은 마치 가위의 양쪽 날 중에 어느 한쪽만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바보 같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저도 그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가위는 두 날이 다 있어야 무엇인가를 자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한쪽 날이 날카롭다고 해도 절대 한쪽 날만으로는 아무것도 자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믿음과 선행은 마치 두 날을 가진 가위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아야 하며 또한 구원 받은 사람에게서는 반드시 착한 행실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즉 하나님이 거룩하시기에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선하신 것 같이 하나님의 자녀도 선하게 닮아가야 합니다. 그러기에 예수 믿기 전에는 악했다 해도 예수 믿고 나면 악한 옛 성품을 버리고 이제 하나님의 성품대로 닮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착하게 변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주에 우리는 착한 일을 하기 위해 지음 받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사는 동안 계속 착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 우리가 착한 일을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착한 일을 나중에 하겠다고 합니다. 그들이 돈을 많이 벌어 넉넉해 지면 그때 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착한 일을 지금 해야 합니다. 지금 하지 못하는 사람은 나중에 절대 하지 못합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상황에서 작게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돈이 많이 생기면 그때도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는 착한 일을 했을 때 그의 환경을 보니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의 형편과 상황은 아주 어려웠습니다. 그의 형편은 아내도 자식도 다 아말렉 군사들에게 빼앗긴 상태입니다. 자기들이 살던 집과 살림은 다 타버려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당장 아말렉군을 쫒아가서 잡아야 할 상황이기에 마음도 무척 조급했습니다. 또한 가족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생사 조차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들을 찾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말렉군을 쫒아 간다해도 그들을 찾을 수 있을지도 잘 모릅니다. 그들은 가지고 있는 양식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길에 쓰러져 죽어가는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모른채 하며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던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자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었습니다. 그 음식을 먹고 나자 다 죽어가던 사람이 살아난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젊은이는 죽었다가 살아나니 얼마나 감사했을까요? 그래서 그 젊은이는 자기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준 다윗에게 아말렉사람들의 정보를 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쉽게 그들을 따라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든 것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을 보니 자기의 코가 섯자나 빠졌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울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어려움을 당한 자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다윗의 무리가 모른채 하고 그냥 지나갔다면 분명 그 청년은 병과 배고픔으로 인해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빵 조각과 물을 그에게 주므로서 그 사람이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만약 다윗이 지금은 도울 때가 아니니 돌아 올 때 도와 주겠다고 하며 그냥 갔다면 그 사람은 아마 죽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른 사람을 도울 때는 나중이 아니라 지금 도와야 합니다. 형편이 펴질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윗과 같이 지금 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언젠가는 꼭 착한 일을 베풀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진 것이 없어 할 수 없고 나중에 돈을 많이 벌고 안정이 되면 그때 하겠다고 합니다. 지금은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나중에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작은 것으로라도 지금 하지 못하는 사람은 나중에 많이 생겨도 절대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농부가 젖소를 한 마리 샀습니다. 그 소는 배에서 막 우유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몇 달 후에 있을 어머니의 환갑 잔치를 위해 그 우유를 아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그 우유를 쓴다면 잔치날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잔칫날을 위해 아까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주지 못했습니다. 그 농부는 우유를 마시고 싶지만 잔칫날을 위해 참고 참았습니다. 아이들이 마시고 싶다고 해도 모른체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모아 두면 나중에 잔치집에 오는 모든 손님들에게 싱싱한 우유를 많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유를 짜지 않고 두었습니다. 드디어 잔칫날이 되자 농부는 이른 아침부터 소에게로 달려가 젖을 짰습니다. 그런데 왠일입니까? 소에게서 한 방울의 우유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우유는 조금 있을 때 자꾸 짜 주어야 더 늘어나는 법인데 조금밖에 없다고 아까워서 짜지 않자 우유는 아예 말라 버려 나오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잔치집에 온 사람들에게 아무 것도 주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착한 일도 나중이 아니라 지금 해야 합니다. 없는 상황에서 작은것으로라도 해야 합니다. 지금 주어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우리가 선행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왜 사람들이 착한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처음부터 크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위대한 인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착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그런 특별한 능력을 갖고 태어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레 겁을 먹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착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성경에서 그렇게 가르쳐 주고 있나요? 그렇다면 예수님이 우리를 향해 어떻게 착한 일을 하라고 가르쳐 주시는지 보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작은 어린 아이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는 자가 나를 대접하는 것이다.” 이 말을 쉽게 설명 한다면 이 세상에서 보잘 것 없고 사람들이 무시하는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돈 들지 않는 물 한잔이라도 따뜻하게 대접을 하는 그 일이 바로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보상해 주시는 착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다짜고짜 가지고 있는 재산을 몽땅 팔아서 착한 일을 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작은 것부터 하나 둘 하다 보면 나중에는 큰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어려운 가운데 5불 10불이라도 떼어서 할 때 능력이 생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착한 일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물질로 하는 착한 일이 있습니다. 선행을 제일 먼저 베풀어야 할 곳이 어디일까요? 그곳은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는 곳입니다. 교회는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할 사명을 맡은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쓰임 받는 곳입니다. 그러기에 교회에 가장 먼저 물질로서 선한 일을 베풀어야 할 곳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교회에는 물질을 드리지 않으면서 사회 사업에만 열심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돈을 펑펑 쓰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주님을 위해서는 인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먼저 주님의 나라를 위해 쓸 줄 아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물질을 주시면 그 물질 가지고 잘 살기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기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용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미국이나 세계 각국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착한 일을 해 주는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착한 일을 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가 커지면 그런 일들을 하도록 그룹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교회가 작기에 개인적으로 하기가 참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기에 지금은 우리가 그런 단체들을 통해서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든다면 지난 번 Haiti에서 지진이 크게 일어나서 수만명이 죽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도 작은 돈이지만 Samritan’s Purse라는 단체에 돈을 보내므로 그들이 도와 주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비영리적인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단체들을 선정하여 적은 물질이라도 보내면 그들이 알아서 착한 일을 해 줍니다. 예를 든다면 American Lung Association, Military Veteran, 걸인들을 도와 주는 Gospe Mission, 신학교, 그리고 대학교 같은 곳에 보내는 것입니다. 미국은 이런 비영리 단체들의 활동이 아주 활발합니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하는 자들이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작게는 5불, 10불, 25불, 50불, 어떤 곳은 100불씩 보냅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 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내는 것을 합치면 큰 돈이 되고 큰 힘이 됩니다. 또한 불우한 아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Harvest라는 단체가 있는데 2-3불 정도 라도 보내면 그들은 감사하게 생각하며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물질이나 남을 도와 주는 일을 할 때 여유가 있으면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평생 한번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착한 일은 아주 작은 액수라도 일단 하고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쓰고 남은 다음에 하겠다고 하면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늘 쪼달리며 사는 인생이기에 절대 여유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드리고 나서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작은 액수라도 착한 일을 하고 나서 쓰는 습관이 들어야 합니다.
저는 이제까지 경험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도와 줄사람을 직접 찾아서 착한 일을 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를 도와주어야 할지 안다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몇 년 전에 콜럼비아에 살고 계신분들 중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사랑을 베풀려고 계획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쌀과 라면을 많이 모았지만 전해줄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인회 회장에게 그것을 넘겨 주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좀 전해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우리가 하는 일이 이상하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물건이 어떤 식으로 전달 되었는지도 모르고 끝나 버린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좋은일 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기에 작은 물질이라도 착한 일을 맡아서 하는 자들에게 주면 우리보다 더 효과적으로 잘 사용합니다.
착한 일을 하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돈입니다. 돈이 있어야 착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돈이 없으니 착한 일 할 수 없어!라고 아예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돈으로만 착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이 없어도 우리는 얼마든지 착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나, 신앙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와 요한을 보면서 금과 은이 없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가다 문 앞에 앉아 구걸하던 앉을뱅이 거지를 만났습니다. 그는 동냥을 얻고자 그들을 바라 보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의 주머니에는 동전 한잎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자기들이 무엇인가 중요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앉을뱅이를 향해,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곧 일어나 걸어라!” 그러자 그 앉을뱅이는 즉시로 일어나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베드로는 돈이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던 믿음을 통해 착한 일을 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무엇인가를 반드시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도와 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힘들어 하나요? 다가가 위로해 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다른 사람을 도와 주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 있나요? 그 사람에게 다가가 자기의 경험을 가르쳐 주므로 어려움에서 나오도록 도와 주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착한 일입니다. 때로는 물질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사랑의 손길을 통하여 큰 선행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 작은 마음을 쓰는 것도 다른 사람을 돕는 착한 행동입니다.
빙점이라는 책을 쓴 미우라 아야코라는 크리스천 여류작가가 있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월급만으로는 살림을 꾸리기가 어려워 구멍가게를 냈습니다. 그러나 돈을 벌면서 동시에 손님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봉사하기 시작하자 구멍가게를 찾는 사람들에게 신용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사업이 번창하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바쁘게 일하는 아내를 보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여보, 우리 가게가 이렇게 잘되는 것은 좋지만 우리 주변에는 다 어려운 사람들뿐인데 우리 가게로만 손님이 몰려서 다른 가게들이 문을 닫게 되면 어떡게 하지?” 미우라 아야코 여사는 그 말을 듣고 크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가게에 진열하는 물건의 가지 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어떤 물건은 아예 가져다 놓지도 않았습니다. 손님이 없는 물건을 찾으면 “그 물건은 저 집에 가면 사실 수 있습니다”라고 하며 다른 구멍가게로 손님을 보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기쁨과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 글을 조금씩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책이 바로 빙점이라는 책입니다. 다른 사람을 베려하는 조그만 마음이 바로 착한 일입니다. 이런 마음은 고사하고 잘 되는 가게를 죽이려는 나쁜 사람들이 많은 요즘 우리는 서로 마음을 써주는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한국의 고 층아파트에 설치된 엘레베이터의 천정이 다른 부분에 비해 고장이 잦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아나요? 함께 탄 사람에게 시선을 주는 것이 부담스러워 내릴 때까지 천정만 바라 보기 때문이랍니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따뜻한 눈길을 주는 것도 착한 일입니다. 우리도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정한 눈길을 주는 일부터 착한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한번 웃어 보세요.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므로 어려움을 당하는 자들을 돕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믿는 자들의 의무이며 사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도를 하므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착한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기도의 제목들을 가지고 있나요?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당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그들을 돕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말한마디라도 다정하게 하는 것이 다른 사람을 돕는 방법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찾아서 하며 삽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한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언제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