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 거일리 유료 바다목장 낚시터 개장예정

[성다리]

평해 거일리 바다목장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낚시터가 지난해 준공하고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1년 12월 공사에 착공해 2012년 11월 준공된 낚시터는 총연장 450미터로 국비 55억원이 투입됐다.


이는 낚시를 통해 울진 시범바다목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더불어 지역 관광산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설치됐다.
유료로 운영될 낚시터는 입장료가 낚시꾼은 2만원 내외에서, 일반 관광객은 2천원 내외에서 타 지역의 유료 낚시터를 참작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포항시 소재) 관계자는 “낚시터의 관리주체를 두고 공단과 경북도, 울진군이 협의 중에 있다. 봄 감성돔 시즌을 맞아 조만간 개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