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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자라인(SILJA-LINE)유람선을 타고 8시간 항해 끝에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실자라인은 스웨덴과 핀란드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유람선으로서 총 길이가 200m 이상이며 너비는31.5m이고 2,700개의 객식을 갖춰 2,800명의 승객을 태울수가 있는 유람선이다.
잘 가추어진 유람선을 보면서 우리나라 세월호의 생각에 잠시 숙연해 지기도 하였다.
스웨덴편(SWEDEN)
◉ 인구 : 9,647,386명(세계89위)
◉ 면적 : 450.295km2(56위)
◉ 수도 : 스톡홀름
◉ 언어 : 스웨덴어
◉ 화폐 : SWEDISH KRONA(SEK)
◉ 위치 : 스칸디나비아반도 동쪽
◉ 주요도시 : STOCKHOLM(1,762,924명), GOTEBORG(924,068명), MALMO(510,085명)
◉ 민족 : 북쪽 게르만족(스웨덴인90%,SAMI족(17,000명)
◉ 종교 : 루터교 88%
◉ 정부형태 : 입헌군주제
◉경상GDP : 5801억9500만달러(세계21위)
◉ 일인당GDP : 5만9726달러(세계9위)
◉ 기후 : 스웨덴은 비교적 추운나라이나 멕시코만류의 영향으로 동일 위도상의 알라스카,시베리아,캐나다 북부에 비하여 기후가 훨씬 따뜻한 편이다.
스웨덴 북부와 남부 지방의 기온 차이는 여름보다는 겨울이 큰 편이고 북부지역에서는 12월과 1월 사이에 단 몇 시간만 해를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일조량이 많고 밝아 스웨덴 북부에서는 6월과 7월 사이에 백야 현상을 체험할 수 있기도 하다.
수도인 스톡홀름은 스웨덴 중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다소 온화한 기후를 보이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섭씨 6.6도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스웨덴은 특히 봄과 8월에 비가 많이 내리는 강우기를 맞는다.
◉ 9세기 전후부터 바이킹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스베아르족은 무역을 위해 원정했던 해양민족이었지만 10세기경 기독교의 보급과 함께 스칸디나비아에 정착했다.
1973년 석유위기를 겪으면서 경제가 침체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생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셰계의 모범이 되어 있는 사회 보장제도를 갖추고 있는 복지국가이다.
중립과 인도주의를 계승하는 외교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노벨을 비롯한 많은 과학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 스웨덴의 근로시간은 일일6시간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 근무를 한다
그리고 실업수당은 근로임금의 80%수준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서 스웨덴 정부 당국에서도 이를 해결 하기위한 연구 작업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세계에서 복지 정책이 가장 잘 된 나라인 만큼 세금도 월급의 50%를 국가에 내야한다.
※스톡홀름(Stockholm)
발트해로부터 약 30km 거슬러 올라온 멜라렌호(湖) 동쪽에 있으며, 시가는 많은 반도와 작은 섬 위에 자리잡고 있다. 넓은 수면과 운하 때문에 흔히 ‘북구의 베네치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기온은1월이 -1.6℃, 7월이 16.6℃, 연간 강수량은 555mm이다. 해항·공항·지하철·버스망이 완비되어 있으며 이 나라의 정치·문화·상공업의 중심지이다. 스톡홀름은 1250년에 스타덴섬에서부터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지금도 그 무렵의 교회와 시장의 광장, 불규칙한 도로 등이 남아 있다.
1255년경부터는 한자동맹(Hansa League)에 속하는 항만도시로서 번영하였으며, 당시에는 독일계 시민의 세력이 컸다. 1520년에는 스웨덴 국왕을 겸하고 있던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2세가 반대세력을 탄압하여 스웨덴계 귀족을 학살하였다. 이를 계기로 구스타브 바사(후일의 구스타브 1세) 아래 결속한 세력은 1523년에 한자동맹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17세기에는 크리스티나 여왕 치하에서 시의 정비가 진행되었으며, 수도였던 웁살라 대신 수도가 되어 북유럽의 문화적 중심지로서 급속히 발전해 나갔다. 그 특징은 바로크풍의 건물에 잘 나타나 있다. 1850년부터는 제3의 발전기에 들어갔으며, 낭만적인 전원도시에서 현대적인 도시로 발전하였다.
1950년부터는 대규모의 도시계획으로 도심지를 헐어 새로운 비즈니스가(街)와 공원을 건설하였다.특히 빈민가가 전혀 없는 것이 스톡홀름의 자랑이다. 시의 주요부는 스타덴섬의 북쪽 대안지구(對岸地區)에 있다. 도심 가까이에 중앙정거장이 있고, 수로를 건너 시청사(1911∼23 건조)가 있는데, 이 청사는 건축미로 유명하다. 역의 동쪽에는 상점가에 섞여서 은행·신문사·인쇄소 등이 각각 분화된 지구를 이루고 있다. 문화시설로는 스톡홀름대학·아카데미·국립박물관·노벨연구소 이외에 의학·경제·공학·행정·미술·음악 등의 전문학교가 있고, 2개의 교향악단과 하나의 가극단 등이 있다. 해마다 있는 노벨상 수상식은 콘서트홀에서 거행되고, 축하연은 시청사에서 베풀어진다. 시가지의 북부에는 1912년에 만들어진 올림픽 경기장이 있고, 동쪽의 스칸센섬에는 노르딕박물관과 유원지가 있다.
수로의 남안(南岸)에는 많은 조선소와 공장이 있으며, 그 밖에도 양조·식품·화학공업 등이 활발하다.또 역사가 오래 된 성냥 제조도 널리 알려 있다. 주요공업 중에서도 의복·인쇄 등의 공장은 시가지 쪽에 분산해 있고, 조선·화학·직물·자동차·고무·전기(電機) 등의 공업은 본사만 시내에 두고, 공장은 땅값이 싼 지역으로 옮기는 경향이다. 시의 서쪽 약 10km 지점의 브로마에는 국제공항이 있다. 시가지는 많은 섬과 반도에 흩어져 있으나 철도·지하철·버스 등으로 능률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교외에는 높고 낮은 아파트군(群)이 뒤섞여 변화의 묘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 당시의 기술과 사상이 잘 반영되어 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 때에는 중립국의 수도로서 외교활동의 무대가 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에도 핵무기 금지운동을 비롯하여 국제적인 회의가 많이 열리고 있다.
궁정 극장, 드로트닝홀름 궁전
호숫가에 자리 잡은 스웨덴의 베르사유, 드로트닝홀름 궁전에 있는 궁정 극장의 외관은 장식 없는 신고전주의 양식이다.
1766년 여왕 루이자 울리카를 위해 지어진 이 극장은 1762년 화재로 불타버린 이전의 극장 터에 세워졌다.
1791년에는 몇 개의 방이 프랑스 스타일—하얀색과 황금색의 섬세한 색채, 부조 장식, 트롱프뢰유 천장—로 바뀌었다.
이는 루이자 여왕의 아들인 구스타프 3세를 위한 프랑스 출신의 궁정 건축가 루이 장 데스프레의 작품이었다.
비교적 규모가 큰 객석에도 불구하고 드로트닝홀름은 공공장소라기보다는 응접실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깊은 무대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전통의 채색 배경을 사용할 수 있게끔 했다. 드로트닝홀름에는 18세기 이래 훌륭한 배경 컬렉션이 있었다.
무대 장치도 역시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데, 그중에는 배의 캡스턴을 응용한 특수 장치도 있다.
1792년 구스타프 3세가 암살당하자 극장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1922년 이 극장을 발견한 역사가 아그네 바이에르는 곧 그 가치를 알아보고 이 건물의 구조를 보존하는 데 일생을 바쳤다.
바이에르는 또 이 극장에서 다시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힘썼는데 덕분에 오늘날까지도 연극이 상연되고 있다.
18세기 유럽 극장 건물은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을 뿐더러 이렇듯 그 시대와 똑같은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드로트닝홀름뿐이다.
공원에서는 멋진 중국 정자 등 그 밖의 장식용 건물들도 볼 수 있다. 1991년 드로트닝홀름 왕실 영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스톡홀름 시청사
언뜻 보면 외관이 교회처럼 보이지만 1923년에 건축된 스톡홀름 시청 건물이다. 무엇보다 매년 12월, 노벨상 시상식 후 축하 연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블루 홀(Blue Hall)까지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로는 유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야 한다.
가이드 투어의 백미는 역시 노벨상 시상식 연회가 열리는 황금의 방(Gyllene Salen). 무려 18만6000여 개의 금박 모자이크로 장식된 방이다.
100여 미터 탑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스톡홀름 시가지 모습도 장관이다.
그러나 탑은5~9월 10:00~16:30 사이에만 개장하므로 시기를 잘 맞춰서 가야 올라가볼 수 있다.
시청 건물 외벽에 조각된 작품
시청내부에 부착된 노벨상
시청내부
이곳에서 노밸 시상식이 끝난후 연회가 열리는 곳이다
시청내부 중앙에서 친구내외와 함께 기념 촬영
시청 건물 외벽
감라스탄
오래된 건물이 즐비한 구시가지다. 스톡홀름을 다녀온 많은 사람들이 가장 인상 깊은 곳으로 꼽는 곳이 감라스탄 지구다.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 사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16세기 유럽의 어느 마을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이 인다.
실제로 이곳은13세기에 형성돼 지금까지 이어져온 곳으로 건물 외벽에서 묻어나는 세월의 흔적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역사다.
지금은 스톡홀름의 부자들이 모여 사는 고급 주택가로 거듭났지만 그리 부담스러운 분위기는 아니다.
오히려 저렴하게 스웨덴 전통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아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들이 선호한다.
한사람이 간신히 다닐수 있는거리
노벨박물관
박물관은 노벨 재단(Nobel Foundation)에 의해 노벨상 시상 100주년인 2001년에 설립되었다.
다이너마이트 등을 개발한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Alfred Nobel)의 삶을 기리고,
노벨상(Nobel Prize) 및 그 수상자들에 관한 정보를 전시하고 있다.
'창의성'을 모토로 운영되는 전시관에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 및 이와 관련된 시대적 배경 등에 관한 전시 뿐 아니라,
700여 편이 넘는 창작 단편 영화, 각종 공예품과 전자기기 등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나아가 퀴리 부인(Madame Curie) 등 인류 역사상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에 대한 특별전 역시 열리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매일 무료 영어 가이드 투어(겨울 2회, 여름 4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부에는 식당과 카페, 기념품점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롬(Stockholm) 중심부 감라 스탄(Gamla Stan)에 있는 스토토겟 광장(Stortorget)에 위치한다.
스웨덴왕궁
감라스탄 지구에 자리한 왕궁이다. 이탈리아의 바로크 양식과 프랑스의 로코코 양식이 결합된 건물로, 1754년 건립됐다.
1982년까지 왕과 왕비가 실제로 거주하던 곳이었지만 스톡홀름 외곽의 드로트닝홀름 궁전으로 이사하면서 지금은 외교 사절단의 숙소로 이용되고 있다.
5~8월 사이 한시적으로 정해진 시간에만 일반에게 공개한다. 왕궁 내부를 보려면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가야 한다.
역대 왕과 왕비의 왕관이 전시돼 있는 보물창고(Royal Treasury)는 빼놓지 말아야 할 볼거리. 하루 한번,
점심시간에 실시되는 근위병 교대식도 인기가 많다.
바사박물관에 전시된 전함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전함으로, 바사왕가의 구스타브 2세(Gustav II)가 재위하였던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 10일 처녀항해 때 침몰한 전함 바사호(號)가 전시된 곳으로, 스톡홀름의 스칸센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1990년 7월 15일에 개관하였으며, 스웨덴 국립 해양 박물관 재단(Swedish National Maritime Museums)에 소속되어 있다.
당시 스웨덴은 북유럽 발트해 주변 제국 건설에 분주해 막강한 해군력을 절실히 필요로 했기 때문에 전함 건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바사호는 그 당시 건설된 전함 중의 하나인데, 바사는 길이 69m, 높이 48.8m, 탑승 가능 인원 450명, 탑재 가능 대포 수량 64개에 이르는 거대한 배로 제작되었으며,
동시에 300kg 이상의 포탄을 발사할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국내외 귀빈 등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수식을 하자마자 열린 포문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 수분 만에 침몰하고 말았다.
이 사고로 배에 승선하고 있던 150여 명 중 30여 명이 익사했다.침몰한 바사호는 1956년 해양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에 의해 발견되어 333년 만인 1961년에 인양되었는데,
인양된 배에서 25구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바사호는 1962년부터 임시 박물관에 있다가 1988년에 새로운 박물관으로 이전하여 1990년 바사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이곳은 스칸디나비아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박물관으로, 바사호에 관련된 자료와 수장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배의 선박 바닥을 받치는 재목인 용골(keel)에서부터 꼭대기까지 총 6 곳의 서로 다른 위치에서 바사를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에서는 바사의 준공, 취항, 침몰, 인양의 각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스웨덴 왼쇠핑의 시원한 거리와 멀리서 본 시내
이 꽃이 루피란다 스웨덴 지역에서 많이 볼수가 있다
해안선을 따라 스웨덴의 헬싱보리로 이동하여 페리호에 탑승 덴마크 헬싱괴르로 가기 위하여 차량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멀리 덴마크 헬싱괴르가 보인다 우리는 카페리호를 타고 그곳으로 이동하여 덴마크 땅을 밟게 된다
첫댓글 루핀은 내가 뉴질랜드에서 처음보고 퍽 인상적이었던 꽃이라
새삼스럽네.유럽 북부를 샅샅이 탐방하면서 많은것을 얻었을 테지.
여행은 좋은 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