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장 처 리 |
구 중 (g) |
인편수 (개) |
구 경 (mm) |
엽초경 (cm) |
엽초경/구경 |
자연일장 + 4월 단|4∼5월 일|4∼6월 + 6월 장일(16기간) |
40.9 31.9 23.0 12.3 30.8 23.8 |
6.5 5.2 4.3 3.5 6.7 5.6 |
4.8 4.5 3.7 2.6 4.4 3.4 |
1.0 1.1 1.4 1.3 0.9 0.8 |
0.20 0.24 0.36 0.52 0.21 0.24 |
※ 일장처리는 4월 6일부터 수확시까지 하였음.
이상과 같이 마늘에 있어서 온도, 습도 그리고 일장조건 등은 마늘의 생태형 분화와 휴면, 인편분화 및 구비대에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으므로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여 재배기술에 적용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마늘의 전 생장기간 동안에 이러한 환경인자에 대한 반응을 모식화 하면 다음의 〈그림 7〉과 같다.
〈그림 7〉 마늘의 생육 과정별 온도, 광반응 모식도(황재문, 1988)
4. 재배환경
(1) 환 경
마늘은 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하고 추위에 견디는 힘도 그렇게 강하지 못하므로 세계적으로 주재배 지역은 온대 남부에서 아열대 북부지역에 분포되어 있다.생육적온은 18∼20℃이고, 25℃이상 고온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줄기와 잎이 말라죽게 된다. 기온이 10℃이하가 되면 생육속도가 감퇴되나 뿌리는 1℃내외의 저온에서도 자라므로 파종후 월동기간중 토양수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표 22) 마늘의 생육과 온도
싹 트 기 |
생 육 |
구비대(球肥大) | |||||
개 시 온 도 |
최 고 온 도 |
적 온 |
장해온도 |
장해온도 |
적 온 | ||
평균기온 |
지온 |
평균기온 |
지온 | ||||
15∼17℃ |
13℃ |
25∼27℃ |
22∼23℃ |
18∼20℃ |
25℃이상 |
10℃전후 |
18∼20℃ |
(2) 일장과 구형성 생리
마늘쪽은 저온에서 분화하고 온난장일 조건에서 비대한다. 마늘쪽 분화에 필요한 적온은 5∼10℃이며, 0∼5℃에서는 분화는 빠르나 구가 작아지고 15℃이상에서는 분화하지 않는다. 마늘쪽 비대는 10℃이상에서 가능하며 적온은 20℃ 전후이다.
극단적인 단일(8시간)에서는 쪽이 분화되지 않거나 쪽이 2차 생장하여 전혀 구를 형성하지 못한다. 생육기에 단일처리를 하면 구비대가 억제되고, 2차생장이 증가된다. 이 같은 점은 품종간의 감온성, 감광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난지형 품종은 한지형에 비해서 저온에 민감하고 저온 요구도가 약하며 마늘쪽의 분화도 빨라서 단일성을 나타낸다. 품종별로는 한지형은 난지형보다 고온장일성을 갖는다.
(표 23) 구 비대 시기
생 육 과 정 |
제주 및 남해안지역 |
중부내륙지역 |
마늘쪽 분화기 마늘쪽비대개시 추 대 기 마늘쪽비대종기 |
2월중하순∼3월상중순 4월상순∼4월하순 4월중하순∼5월상중순 5월하순∼6월상중순 |
3월하순∼4월중하순 4월중순∼5월하순 5월중하순∼6월상순 6월중순∼6월하순 |
(3) 토 양
마늘은 표토가 깊고 배수가 잘 되면서 부식질이 많은 점토 또는 점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점토에서는 마늘통이 단단하고 열구가 적으며 품질이 좋으나, 사질토에서는 저장력이 약한 마늘이 생산되며 마늘통이 잘 갈라지고 충실하지 못하다. 그리고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마늘의 품질이 나빠지고 병충해의 피해도 많아지게 된다. 마늘에 알맞는 토양산도는 pH 5.5∼6.5의 범위이며(표 24), 산성이 강하면 자람이 좋지 않고 뿌리 끝이 둥굴게 굵어진다. 마늘의 주산지는 대부분 석회함량이 높은 석회암지대나 해안가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마늘은 석회의 요구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표 24) 양액의 산도와 마늘의 생육 및 구 비대
(김갑식 등, 1977)
산 도(pH) |
엽수(매) |
구경(cm) |
지상부생체중 |
생구중 |
5.0 5.5 6.0 6.5 7.0 |
10.9 10.3 10.8 10.5 10.6 |
4.0 3.9 3.9 4.1 3.9 |
26.3 22.0 26.2 29.8 21.4 |
26.3 23.0 25.8 27.2 22.9 |
우리나라의 마늘 주산단지의 토양분석 결과를 보면 (표 26)과 같고 마늘의 생육불량 포장의 토양분석결과는 (표 25)와 같다.
(표 25) 생육불량 마늘 포장의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 (1996∼1997, 충북)
지 역 |
pH |
유기물함량 |
인산함량 |
염류농도 |
Ex.-Cations(cmol(+)/kg) | ||
K |
Ca |
Mg | |||||
남해 밭1 남해 밭2 |
5.1 4.7 |
10 26 |
431 787 |
0.17 0.25 |
0.86 1.73 |
5.42 5.10 |
1.95 1.66 |
단양 밭1 |
3.5 |
11 |
656 |
0.16 |
1.42 |
2.19 |
0.67 |
생육불량 마늘 포장을 (표 25)에서 보면 토양이 산성이고 유기물함량이 우리나라 밭토양의 평균치인24g/kg보다도 매우 낮다. 흙이 산성으로 되면 낮은 pH에서 알루미늄(Al)이 많이 녹아나와 독성을 일으킨다. 필요한 양분의 유효도는 중성부근에서 가장 높은데 산성에서는 각종 양분의 유효도가 떨어지고 염기함량이 낮아져서 마늘에 영양결핍이 생긴다. 마늘에 인산의 적정함량은 300∼500mg인데 (표 26)에서와 같이 우리나라 주산지의 토양의 대부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토양 검정에 의한 인산의 적정량 시비가 필요하다. 미량요소 중에 몰리브덴(Mo)이 잘 녹지 않아서 부족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 구리,철, 아연, 납, 망간 등은 너무 많이 나와 독으로 작용한다.
(표 26) 마늘 주산단지의 토양이화학적 특성 (1996∼1997, 충북)
지역 |
성분구분 |
pH (1:5) |
유기물함량 (g/kg) |
인산함량 (mg/kg) |
염류농도 (dS/m) |
Ex-Cations(+)/kg) | ||
K |
Ca |
Mg | ||||||
무안 |
논 밭 |
5.7 5.6 |
3.2 2.4 |
769 741 |
0.29 0.20 |
1.42 1.42 |
10.42 7.02 |
3.06 2.23 |
남해 |
논 밭 |
5.9 5.5 |
3.6 2.9 |
572 993 |
0.28 0.43 |
1.43 2.04 |
11.78 9.35 |
3.11 1.63 |
서산 |
논 밭 |
6.0 6.0 |
2.6 2.8 |
473 928 |
0.21 0.27 |
0.97 1.56 |
9.96 11.10 |
2.49 2.19 |
삼척 |
논 밭 |
5.7 5.7 |
3.8 3.8 |
829 1,015 |
0.17 0.39 |
0.81 1.31 |
8.97 10.00 |
1.53 1.77 |
의성 |
논 밭 |
5.4 5.5 |
2.7 2.1 |
825 966 |
0.21 0.27 |
0.81 0.97 |
7.79 8.09 |
2.04 2.14 |
단양 |
논 밭 |
6.6 6.7 |
2.9 2.4 |
514 576 |
0.15 0.17 |
1.12 1.39 |
12.51 8.84 |
3.26 4.00 |
석회는 매년 뿌려 줄 필요는 없으며, 한번 pH 6.5를 목표로 하여 석회를 살포하여 개량시키면 4년정도 그 효과가 지속된다.
석회는 아주 천천히 녹아 나오므로 다 녹아 다시 산성으로 되기까지는 3년정도 걸린다. 석회를 뿌려 산성을 개량한 다음에는 3년쯤 지나서 산도를 측정하여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석회를 뿌릴 때는 밭 전면에 고루 뿌리고 흙과 잘 섞이도록 경운을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흙과 골고루 섞일수록 산성을 개량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또 석회는 대표적인 알카리성 비료이므로 황산암모늄과 인산, 축분 등과 접촉하면 그 비료들의 효과가 떨어지므로 그런 비료를 살포전 적어도 2주전에는 석회시비를 끝내야 한다. 석회질비료를 주는 적기는 가을부터 이른봄까지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협에서 토양산도를 측정해주므로 농가에서 분석할 흙을 채취하여 가져가면 석회요구량을 알 수가 있다. 석회를 주었어도 큰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석회100kg/10a을 시용하라는 처방이 나왔는데 50kg/10a만 주었다 하자. 효과가 50%가 나오느냐하면 그렇지가 않다. 이런 경우에는 효과가 거의 안 나올 수도 많다. 2알씩 먹으라는 약을 1알만 먹었다면 감기가 50%가 낫느냐 하면 그렇지 않은 것과 같다. 석회는 필요한 양을 다 줄 때 효과가 있다.
마늘 재배에 있어서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일이다. 대체적으로 흙에서 한 해 소모되는 유기물의 양은 논에서는 500∼600kg/10a정도이며, 밭에서는 600∼2,000kg/10a 정도가 소모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흙속의 유기물 함량이 30g/kg이하로 들어 있으므로 가능하면 매년 1,500∼2,500kg/10a정도 넣는 것이 좋다.
품종 및 재배 작형
1. 품종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마늘은 꽃이 피지 않거나 꽃이 피어도 열매를 맺지 않아 교잡에 의한 품종개량이 되지 못하고, 다만 지역단위로 생태종이 분화되어 있다. 따라서 그 지역의 환경에 알맞는 품종이 수년동안 재배되고 있다. 마늘은 일반적으로 재배습성상 생리, 생태적 분류를 많이 하는데, 우리나라는 보통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구분하는데 이는 휴면성의 차이 또는 맹아기(발아기) 차이, 그리고 숙기의 차이 등으로 나타난다. 즉 한지형은 휴면이 깊고, 맹아가 늦으며, 중만생종으로 대개 인편수가 적다. 반면에 난지형 마늘은 휴면이 빠르며 맹아도 빠르고, 대부분 조생종으로 인편수가 많은 편이다. 구 비대에 있어서도 한지형은 난지형에 비하여 일장의 감응도가 상대적으로 긴 일장을 필요로 한다.
(1) 난지형 마늘
한지형에 비해 휴면이 짧아 8월하순∼9월초순에 뿌리내림이 시작되며 파종후 곧 싹이 트고 생장이 계속되어 상당히 자란 상태에서 월동한다. 화서 및 마늘쪽의 분화도 빠르고 숙기고 빨라 대부분 조생종에 속한다. 마늘쪽은 10∼12쪽이고 매운 맛이 적으며 저장성이 약하다. 현재 조숙 다수성인 남도마늘의 도입으로 재래종은 거의 재배되지 않고, 남도마늘이 70∼80%, 대서마늘이 5%, 자봉마늘이 소량 재배되며, 재래종은 10∼15% 정도이다. 최근들어 깐마늘 판매가 늘어남으로 대서마늘의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가) 남도마늘
1) 육성경위
1976년 홍콩에서 가정백을 도입하여 1977∼1980년에 남해, 해남, 제주 등 3개 지역에서 생산력 검정하고 1981∼1983년 우량품종으로 선발, 증식하여 1983년부터 남도마늘로 명명하여 농가에 보급되었다.
2) 특 성
남도마늘은 겨울을 나기 전에 잎이 자라 올라와 겨울을 경과한 후 봄에 추대한다. 재배지역은 제주도, 전남 및 경남해안지역의 따뜻한 지역 그리고 충남, 태안,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주로 풋마늘 및 조기 햇마늘용으로 재배한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파종기는 9월 하순이며 수확기는 6월 상순경이며, 생구중은 30∼35g정도이며 10a당 수량은 1,450∼1,600kg이다. 재배상의 유의점은 얕게 심으면 열구가 많이 생기므로 적당한 깊이로 파종하고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나) 대서마늘
1) 육성경위
1983년 스페인 마늘을 경남 창녕지역의 농민들이 재배하던 것을 1985∼1986년에 경남 농촌진흥원에서 품종비교 시험결과 그 성능이 우수하여 1986년 극소생성 대서마늘로 명명하고 1987∼1988년 시범사업을 거쳐 보급된 품종이다.
2) 특 성
대서마늘은 월동하기 전에 잎이 자라 올라와 겨울을 경과하며 봄에 추대를 하는 극난지형으로 생구중이 50∼60g정도 매우 크며 재배는 남부지역 일부 동해안 해안지대에 재배되고 있다. 단경기 출하 용으로 재배되며 파종기는 9월 중순경이고 수확기는 5월 중순경이다. 10a당 수량은 2,200∼2,300kg 이며 최근 깐마늘로 소비자들이 선호하여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대서마늘은 2차생장이나 열구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나 조직은 치밀하지 않고 저장성이 떨어진다.
다) 자봉마늘
1) 육성경위
1976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재배되고 있는 조생종 마늘을 도입하여 1976∼1977년에 품종특성조사 결과 그 성적이 제주재래보다 우수하여 1977∼1983년 제주에서 지역 적응성 검정시험을 걸쳐 1983년 극 조생 자봉마늘로 명명하였다.
2) 특 성
월동하기 전에 잎이 자라 겨울을 경과하며 불완전 추대성인 극조생종이다. 재배지역은 제주지역에 적합하나 재배면적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파종기는 8월 하순경이며 수확기는 4월 중순경으로 주로 겨울 출하용 풋마늘 또는 4월 생산 햇마늘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10a당 수량은 1,700∼1,800kg 정도이며 숙기는 아주 빠르나 구(인편)모양이 불균일하다
(표 27) 마늘의 주요 품종별 특성
품종명 |
생태형 |
추대성 |
인편수 |
재배지역 |
파종기 |
수확기 |
원산지 |
서산종 의성종 단양종 제주종 해남종 남도마늘 대서마늘 자봉마늘 |
한지형 한지형 한지형 난지형 난지형 난지형 극난지형 극난지형 |
완전추대 완전추대 완전추대 완전추대 완전추대 완전추대 완전추대 불완전추대 |
6∼8 6∼8 6∼8 9∼10 9∼10 6∼8 12∼13 10∼11 |
중부해안 중부내륙 중부내륙 제 주 도 남부해안 남 부 남 부 제 주 도 |
10중·하 10중·하 10중·하 8하~9상 8하 9하 9하 8하 |
6하 6하 6하∼7상 6상 6상 6상·중 5중 4중 |
재래종 재래종 재래종 재래종 재래종 중 국 스페인 인 니 |
(2) 한지형 마늘
휴면기간이 길고 뿌리내림이나 움트는 것도 매우 늦다. 파종후 뿌리는 내리지만 월동 전에 싹이 트지 못하고, 해동하면서 싹이 출현한다. 한지형은 난지형에 비해 숙기가 늦은 만생종 계통이며, 마늘쪽 수는 6∼8개 정 도이고 매운맛이 강하며 저장성도 좋다.
2. 품종선택
우리나라 마늘은 가을에 인편이나 주아를 파종하여 겨울을 지나는 2년생으로 지역에 따라 월동전, 또는 월동후 싹이 나와 봄에 경엽이 왕성하게 생장하여 고온장일 조건에서 자상부의 생장이 정지되면서 구( 인편)가 비대발육하여 초여름에 수확하게 되는 생활환을 가지고 있다.
난지형 마늘은 휴면이 짧고 저온요구도가 낮으며, 숙기가 빨라 조숙재배나 냉장처리에 의한 촉성재배가 유리하다. 반면 한지형은 난지형에 비해 휴면이 길고, 숙기가 늦은 만생종이며, 인편수가 적고 품질이 좋으며 저장성이 좋다. 따라서 마늘의 품종 선택요령도 지역이나 재배목적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데 지 역에 따라서 남부해안 및 도서지역에서는 난지형 마늘인 여러쪽마늘, 중북부지방에서는 한지형인 여섯 쪽마늘을 선택하여 재배한다.
한지형을 난지에서 재배하면 저온요구도가 불충분하여 구비대가 불량해지고 반대로 난지형을 한지에서 재배하면 동해를 받아 생육이 저조하고 수량이 감소하므로 그 재배지역의 환경조건을 고려한 후 우량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도록 한다. 재배목적별로는 풋마늘이나 햇마늘 생산을 목적으로 할 때는 휴면기 간이 짧은 난지형, 저장을 목적으로 할 때는 한지형 마늘을 선택하여 재배한다.
마늘은 영양번식을 하는 작물로 우리나라에 재배되고 있는 품종의 대부분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수량이 낮고 품질이 떨어진다.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은 마늘이나 감염정도가 낮은 마늘을 씨마늘로 이용하면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의성, 단양 등지에서 주아를 이용한 종구생산은 바이러스 감염정 도를 20∼30%정도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조직배양(생장점 배양)을 통하여 생산된 마늘은 바이러스 감염정도가 낮아 (표 28)과 같이 4년까지는 17%이상 수량을 증수시킬 수 있다.
(표 28) 조직배양 건전종구 이용시의 증수효과(1989∼1990, 원시)
구 분 |
1990년 |
1989년 | ||
수량(kg/10a) |
지 수 |
수량(kg/10a) |
지 수 | |
무병종구(망실) 포장재배 1년 포장재배 2년 포장재배 3년 포장재배 4년 포장재배 5년 포장재배 7년 이 병 종 구 |
1,287 1,077 1,028 1,022 952 888 771 821 |
158 133 127 126 117 109 95 100 |
1,141 978 918 819 721 - - 557 |
205 175 165 147 129 - - 100 |
※ 공시품종 : 서산, 단양, 의성종 무병종구
〈그림 9〉마늘 조직배양 무병종구
마늘 무병종구생산을 위하여 원예연구소, 마늘시험장, 동양물산(주) 등에서 활발한 연구로 2∼3년내에 농가에 무병종구가 보급될 전망이다.
3. 재배 작형
마늘의 재배작형에는 보통재배, 조숙재배, 풋마늘재배와 봄마늘재배법이 있다. 현재 농가에서 재배가능한 주요 작형은 (표 29)과 같다.
(표 29) 마늘의 주요 재배작형
작 형 |
파 종 기 |
수 확 기 |
재배지역 |
적 응 품 종 |
보통재배(한지) ″ (난지) 조숙재배 풋마늘재배 봄마늘재배 |
10상∼10중 9중∼10상 9상∼9하 8하∼9하 3상∼3하 |
6중∼7상 5하∼6상 4하∼5중 12상∼3하 6상∼7중 |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남해안 " 남부,고냉지 |
서산,의성,단양,삼척종 남도마늘,남해,고흥종 자봉,남도마늘,제주종 제주,남해,고흥,서천종 한지형마늘 |
(1) 보통재배
보통재배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가능하며 논이나 밭에서 PE필름, 짚 또는 왕겨 등을 멀칭하여 재배하는 작형이다. 남해안 연안과 도서지방 그리고 제주도는 9월∼10월상순에 파종하여 6월 상순에 수확하고, 중부내륙 지방은 10월 상중순경에 파종하여 6월 중하순에 수확한다. 마늘 주산단지인 남해, 의성 지방은 주로 답리작으로 재배하고 단양, 무안, 서산 등은 밭마늘이 많으며, 단양지역은 후작물로 옥수수, 배추 등을 재배하고, 서산은 생강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후작물 수확이 늦을 경우 파종기의 지연으로 월동율이 떨어져 수량이 감수되므로 한지형지역에서는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 마늘은 수확후 바로 생구로 50∼100개 단위로 묶어서 판매 하거나 수확 후 1∼2일 건조한 것을 음건하여 저장하였다 건구로 판매한다. 수량은 품종이나 재식밀도등 지방에 따라 다르나 난지형은 10a당 900∼1,300kg, 한지형은 650∼800kg 내외인데 건구는 생구의 25∼30% 정도 감량된 수량이다.
(2) 조숙재배
조숙재배는 겨울철이 온난한 남부해안 및 제주도 지방이 유리하며 보통재배보다 수확이 한 달정도 앞 선다. 조숙재배는 난지형 조생품종을 이용하여 8월하순∼9월상순경에 파종하여 12월하순∼1월에 비닐 터널이나 멀칭하여 4월하순∼5월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남부지방에서 고흥종을 이용하여 재배조건별 파종시기에 따른 풋마늘의 수확기별 수량은 다음 (표 30)과 같다.
(표 30) 남부지방에서 파종기와 재배조건에 따른 풋마늘 수량 (최성규 등, 1985)
파 종 기 |
재배조건 |
수확기별 풋마늘 수량(kg/10a) | ||
3월 20일 |
4월 5일 |
4월 15일 | ||
8월 27일
11월 20일
1월 20일 |
노지포장 PE하우스 PE터널 PE하우스 PE터널 PE하우스 PE터널 |
809 1,471 1,246 507 428 155 105 |
847 1,714 1,543 599 480 177 147 |
2,147 2,899 2,816 1,117 1,194 402 372 |
※ 공시품종 : 고흥종, 재식거리 : 20×10cm
비닐터널 재배는 날씨가 좋아지면 터널 내부의 온도가 높아져서 고온장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므로 4월 중순 이후는 비닐을 제거하여 준다. 중부 지방에서도 해동 직후 싹이 나온 뒤 추비한 다음 비닐멀칭 재 배를 하면 초기에는 생육이 현저히 빠르고 양호하나 후기에는 점차 그 차이가 감소된다. 비닐 멀칭재배 시는 토양의 온도가 높아지고 수분상태도 양호하여 생육의 진전도가 빨라서 숙기도 다소 빠르나 벌마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3) 풋마늘 재배
남부해안 및 제주지방 등 온난지대에서 난지형 조생품종을 8월 중·하순∼9월 상순에 6×6cm 정도로 밀 식하여 1월 하순부터 5월 상순의 기간에 수확하여 출하하는 작형으로 수요는 그리 많지 않으나 튀김과 함께 육류요리에 많이 쓰인다.
최근에는 중부지방에서도 겨울 동안에 유휴비닐하우스를 이용하여 풋마늘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이 경우 난지형 남도마늘을 9월 상순에 재식거리 10cm×10cm로 하여 파종하면 11월 중·하순경에 판매할 수 있는데 주의할 사항은 파종할 남도 마늘을 저온(5℃) 이하에서 반드시 3주이상 저장하여 휴면을 타 파하고 파종하여야 출현이 고르고 작황도 좋다.
잎마늘 출하를 목적으로 재배하더라도 수요와 시장가격을 고려하여 밀식으로 파종한 후 시기적으로 솎 아서 출하를 조절하고, 일부는 적당한 재식밀도를 유지하여 재배한 후 건구용으로 수확할 수 있다.
(4) 봄마늘 재배
봄마늘 재배는 가을에 파종기를 놓쳤거나 겨울 동안 한냉 건조하여 파종하지 못한 지대에서 재배한다. 봄에 파종하더라도 해동과 동시에 일찍 파종하면 가을에 파종한 것보다는 수량이 떨어지나 상당한 수량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봄에 파종기가 늦으면 늦을 수록 인편수도 적고, 구의 무게가 감소하여 수량이 떨 어진다. 재배는 중부지방에서도 가능하다〈그림 12〉. 봄까지 마늘을 종구용으로 저장할 때 30%이상이 부패되고, 저온저장고에 장기 저장하면 씨마늘(종구)은 2차생장(벌마늘)이 많이 생기므로 부득이 한 경 우가 아니면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림 12〉 파종시기별 수량( 1996∼1997, 충북)
수량㎏/10a |
100 |
|||||||||||||||||
603 |
98 |
98 |
||||||||||||||||
592 |
589 |
90 |
71 |
|||||||||||||||
540 |
||||||||||||||||||
430 |
59 | |||||||||||||||||
365 | ||||||||||||||||||
구 분 |
10.25 |
11.5 |
11.15 |
11.25 |
12.5 |
3.20 | ||||||||||||
발아율(%) |
88 |
84.5 |
85.6 |
79.6 |
74.2 |
70.7 | ||||||||||||
건구중(g/개) |
23.3 |
23.9 |
24.0 |
23.0 |
18.9 |
15.8 | ||||||||||||
상품수량(㎏/10a) |
603 |
592 |
589 |
540 |
430 |
365 | ||||||||||||
수량지수 |
100 |
98 |
102 |
89 |
69 |
54 |
※ 시험장소 : 단양, 품종 : 단양 재래종
1. 씨마늘 준비
(1) 씨마늘 고르기
마늘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씨마늘 선택이다.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 씨마늘을 고른다.
(가) 지역과 기후조건
마늘은 오랜 기간 동안 영양번식을 거쳐 그 지역의 환경과 풍토에 적응하여 하나의 품종으로 성립되어 왔으므로 품종을 고를 때는 가급적 그 지방의 환경조건에 맞추어 우량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지형마늘을 난지에서 재배하면 저온요구도가 충족치 못하여 구비대가 불량해지고 수량이 크게 떨 어진다. 난지형 마늘을 한지에서 재배하면 겨울동안 동해를 받아 출현율이 낮을 뿐 아니라 월동 후 생 육이 지연되어 수량이 감소된다. 또한, 비슷한 생태형 마늘의 재배지역이라도 기후조건이 아주 다른 곳의 마늘을 가져와 심게 되면 생 리장해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마늘을 바꾸고자 할 때는 인근지방의 우수한 씨마늘을 구입한다.
(나) 건전한 씨마늘
마늘은 인편 번식을 하므로 전년도 포장에서 감염되었던 병해충 등이 다음대로 전염된다. 특히 바이 러스병은 모두 감염되어 있다. 따라서 수확되기전 포장에서의 생육으로 건전여부를 확인할 뿐만아니라 씨마늘 상태에서도 검정한다. 대개 녹병과 곰팡이에 의한 부패병, 그리고 선충이나 응애가 전염되므로 인편의 외관 및 뿌리 부분이 건전한 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리고 상처부위를 통하여 병균이 침투해 썩게 되므로 상처유무를 확 인하며 마늘이 말라서 수축되어 있거나 뿌리를 손으로 잡아 당겨서 떨어지면 종구로써 충실하지 못한 것이다. 작은 것보다는 큰 것이 건전하다.
(다) 양질의 씨마늘
마늘의 수량은 파종한 씨마늘 크기와 거의 정비례하므로 한지형 마늘은 4∼5g, 난지형 마늘은 5∼7g이 적당하며 너무크면 벌마늘이 되기 쉽다. 따라서 지나치게 큰 마늘은 상품으로 파는 것이 보다 경제적 이다. 또한 인편의 폭이 좁은 것, 뿌리 부분이 좁은 것, 그리고 한 쪽에 몇 개의 쪽이 붙어 있어서 모양이 바르지 못한 것 등은 좋은 씨마늘이 될 수 없다. 또 파종전에 쪽을 하나 하나 완전히 분리하지 않고 파 종할때는〈그림 13〉과 같이 기형마늘이 많이 생기므로 쪽을 완전히 분리하여 파종한다.
(2) 씨마늘 소요량
씨마늘 소요량은 품종, 재배지 및 재식거리에 따라서 다르나, 보통재배인 경우 10a당 210∼260kg(55∼7 5접)정도 필요하므로 파종면적에 맞도록 사전에 준비하여야 한다. 국내종 중에서 서산, 단양, 삼척 등지의 한지형 마늘은 쪽수가 6∼8개 정도이며, 평균 인편중도 난지형 마늘에 비하여 무겁고 제주, 남해 등지의 난지형 마늘은 쪽수가 10개 이상으로 평균 인편중이 가볍다. 난지형 재배지대는 재배 작형도 풋마늘용의 밀식재배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같은 점을 고려하여 종구 소요량을 확보하여야 한다.
(표 31) 인편의 크기와 수량 및 벌마늘(2차생장)과의 관계(伊柱, 1963)
인편의 크기 |
구의 인편수 |
구 중 |
2차생장(벌마늘)발생율 |
4.5g 7.5 10.8 13.9 18.3 |
3.1개 4.0 4.4 4.9 5.6 |
27.7g 37.8 49.6 56.6 63.8 |
3.3% 6.7 40.6 38.1 48.9 |
(표 32) 씨마늘 소요량
구 분 |
한 지 형 |
난 지 형 | ||
보통재배 |
밀식재배 |
잎마늘 |
보통재배 | |
심는 거리(cm) 씨마늘소요량(접) |
20×10 70∼80 |
15×10 80∼90 |
15×10 80∼90 |
20×10 60∼70 |
(3) 씨마늘 소독
마늘에서 발생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은 종구를 통해서도 감염되므로 건전한 씨 마늘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소독방법은 파종 1일전 종구를 양파자루에 넣어 벤레이 트티 500배액+디메토유제(로고, 록숀) 1000배액을 혼합하여 1시간 침지후 그늘에 말린후 파종한다. 소독할 씨마늘이 많을 경우는 2∼3일전에 미리 소독·건조한 후 파종하여도 된다.
< 그림 14 > 마늘 종구소독 방법
2. 파 종
(1) 본포 준비
마늘의 뿌리는 곧고 깊게 자라므로 파종 1∼2주일전에 퇴비와 석회를 포장 전면에 골고루 뿌린 다음 깊게 간다. 파종 1∼2일전에 화학비료 및 토양살충제를 고루 뿌리고 골 작업을 한다. 이때 피복용 비닐규격이나 최근에 많이 보급된 트렉터부착용 수확기 이용시는 규격에 따라 이랑너비를 120∼140cm로 결정한다. 배수가 불량한 논의 경우 이랑은 다소 높게 하고 배수로를 설치하여 습해를 방지한다. <그림 15>의 (가 )와 (나)는 난지형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파종하는 형태이며, (다)와 (라)는 한지형 지역에서 관리기나 소를 이용하여 골을 만든 후 파종하는 형태이다.
(가) | (나) | (다) | (라) |
< 그림 15 > 마늘 심는 방법의 예
(2) 파종시기
파종시기는 재배품종 및 재배형태에 따라 다르나 보통재배를 하는 경우 난지형 품종을 재배하는 남부해안 및 도서지방에서는 8월 하순경부터 파종하고, 한지형품종인 중만생종을 재배하는 중부 내륙 지방에서는 10월 상순경부터 파종한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고온기에 부패 등으로 오히려 나쁜 영향을 주게된다. 파 종기가 늦으면 기온이 낮아 뿌리내림이 나빠 건조 및 추위에 피해를 입기 쉬워 월동 후 초기 생육이 불 량하여 감수의 원인이 된다. 답리작 재배를 하는 곳에서는 벼를 수확하고 난 다음에 마늘을 파종하여야 하므로 파종기가 늦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파종기는 각 지방의 기상조건과 품종에 따라 다르다. 남해연안 이남의 지방에서는 9∼10월에 파종되고 있는데, 이들 지방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수확기가 빠르고 휴면도 빨리 끝나므로 발근과 맹아가 빠르다. 그러나, 파종기가 빠르면 2차생장의 원인이 되고, 또 고온시기이므로 바이러스의 피해가 많아진다. 내륙 및 고위도 지방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9월 하순∼10월이 적기이며, 답리작 재배지역에서는 조파하는 것이 좋다. 파종시기에 따라 수량과의 관계를 진주지방의 시험성적에서 보면 9월 하순에 심는 것이 가장 많고, 결빙기인 12월에 심는 것이 적었다.
최근에 중부지방에 마늘 후작물의 수확이 늦어짐으로 12월 상순에 파종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지형은 늦 어도 11월 하순까지는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 33) 마늘의 파종시기별 지하부 생육
파 종 기 |
조사개수 |
추 대 수 |
열구개수 (개) |
총무게 (g) |
구무게 (g) |
구당인편수 (개) |
9월20일 10월20일 11월20일 12월20일 2월20일 3월20일 4월20일 |
40 40 40 40 40 40 40 |
40 40 37 39 39 32 0 |
16 20 21 6 20 10 1 |
6,805 6,295 6,165 5,020 5,475 4,090 1,895 |
2,158 1,930 1,605 1,440 1,530 1,205 472 |
10.3 9.9 9.4 9.8 9.1 6.8 3.1 |
※ 시험장소 : 진주, 품종 : 진주 지방 재래종
(표 34) 마늘 파종시기별 생육 및 수량 (1996∼1997, 충북)
파 종 기 |
초 장 (cm) |
엽초경 (mm) |
2차생장율 (%) |
건구중 (g/구) |
수량 (kg/10a) |
지 수 |
10월 25일 11월 5일 11월 15일 11월 25일 12월 5일 3월 20일 |
71 70 69 64 63 62 |
9 9 9 9 8 7 |
11 11 11 11 8 3 |
23 24 24 23 19 16 |
676 665 667 604 464 365 |
100 98 98 89 69 54 |
※ 시험장소 : 단양, 품종 : 단양재래종
(3) 심는 거리
마늘의 줄기는 곧게 자라므로 밀식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베게 심을 수록 단위면적당 수량은 증가하나, 마늘통이 작아져 상품가치는 떨어진다. 마늘의 심는거리는 줄사이 20cm(잎마늘 15cm), 포기사이 10cm가 알맞으며, 120cm이랑에
(표 35) 마늘 주산단지별 재식 밀도 (1995∼1996, 충북)
지역 |
재배지 |
파 종 기 |
재 식 밀 도 |
무 안 |
논 밭 |
10중∼하 9하∼10상 |
180cm(20×10cm)백색유공비닐 " |
남 해 |
논 밭 |
10상∼중 9하∼10상 |
180cm(17∼18×9∼10cm) 180cm(25∼28×5∼8cm) |
서 산 |
논 밭 |
10중 10중 |
120∼130cm(25∼27×8∼9cm) 120∼130cm(22×9∼10cm) |
삼 척 |
논 밭 |
10중 10중 |
120cm(22×8∼11cm) " |
의 성 |
논 밭 |
10중 10중 |
300cm(15∼17×10cm) 300cm(14∼20×9∼13cm) |
단 양 |
논 밭 |
10중 10중 |
200cm(30×7∼8cm) 130∼140cm(30×7∼8cm) |
골폭을 30cm로 하면 10a당 40,000개의 마늘쪽, 40cm인 경우는 37,500개의 마늘쪽을 파종할 수 있다. 현재 (표 35)에서와 같이 주산단지마다 심는 거리가 다르므로 앞으로 기계수확 을 위해서는 심는거리를 120∼140cm×7∼15cm 정도로 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4) 파종방법
파종량과 심을 거리가 준비되면 인편의 발근부는 밑으로, 발아부는 위로 심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특히 발근부가 상하지 않도록 가볍게 심어야 한다. 발아부가 옆으로 비스듬하다든지 밑으로 향한다든지 하면 발아가 늦어질 뿐 아니라 수확한 구의 모양이 좋지 않다. 심는 깊이는 마늘 인편(쪽)길이의 2∼3배 정도 또는 5∼7cm가량 복토하는 것이 알맞다. 이보다 더 깊이 복토하면 통이 작아지기 쉽고, 얕게 심으면 겨 울동안의 한해와 벌마늘이 많아진다. 그리고 복토한 다음에는 가볍게 흙을 다져서 모세관 작용이 잘 되 도록 해준다. 중북부의 지방에서 비닐을 피복하지 않을 경우에는 볏짚, 낙엽, 두엄 등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마늘의 구(球)는 지하에 착생되므로 너무 깊이 심거나 얕게 심으면 좋지 않다. 즉 발근부위가 지하 5cm 정도에 위치하도록 심어야 하는데 옆으로 비스듬히 심거나 거꾸로 심으면 구의 모양이 비틀어져 상품가 치가 떨어진다(그림 18).
바르게 심었을 때 | 옆으로 심었을 때 | 거꾸로 심었을 때 |
〈그림 18〉재식방법에 따른 구의 행태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늦게 나오고 또 너무 얕게 심으면 월동시 인편이 땅위로 솟아 한해 및 동해를 입기 쉬울 뿐더러 중경제초할 때에 뿌리나 엽초 부위가 상할 경우가 많다.
3. 거름주기
(1) 마늘 생육 및 양분흡수
마늘이 양분을 흡수하는 시기는 파종후 뿌리를 내리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처음에는 주로 종구의 저장 양 분에 의존하고 있으나 월동후 봄이 되어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흡수량도 상대적으로 늘어난다. 그 후 추대기까지 각 양분이 활발히 흡수 되다가 구가 비대하기 시작하면 경엽의 생육이 중지되고 양분의 흡수도 멈추게 된다. 경엽에서 생성된 양분은 구가 비대할 때 인편으로 이행되어 축적되므로 마늘구의 비대가 좋고 나쁨은 구(球)가 비대하기 전까지 마늘 경엽 생장량의 좋고 나쁨에 따르게 된다.
따라서 적기에 파종하고 충분히 생육할 수 있도록 추비시기 및 추비량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늘은 내비성이 비교적 강한 작물로 비료의 양을 늘리면 그에 따라 수량도 늘어나지만 질소질 비료는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라 도장하게 되어 병충해의 발생이 많고 2차생장(벌마늘)의 발생이 많아질 우려가 많다.
〈그림 20〉 마늘의 시비와 수량과의 관계
비료의 흡수량은 질소가 가장 많고, 칼리, 석회, 인산, 고토의 순서인데 시기별 비료 흡수량(그림 20)을 보면 칼리는 4월에서 6월까지는 질소보다 많고, 6월이후는 감소한다. 퇴비는 비료효과 이외에 통기(通氣) 및 보수력을 증진하는 등 토양 물리성을 좋게하는데, 미숙퇴비를 사용하면 썩을 때에 주위의 토양산도를 급격히 변화시켜 작물에 피해를 주며 또 썩을 때 냄새가 나서 고자리파리 등 해충을 유인하여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표 36) 마늘 시비량
(kg/10a)
비 종 |
총 량 |
밑거름 |
웃 거 름 | ||
1회 |
2회 |
3회 | |||
퇴 비 석 회 요 소 용 과 린 황산가리 |
2,000 100∼150 54 39 40 |
2,000 100∼150 20(20) 39(39) 14(20) |
- - 17(17) - 13(10) |
- - 17(11) - 13(10) |
- - (6) - - |
※ ( ) 내는 제주지방 거름주는 양이며, 잎마늘재배시는 2회 웃거름까지만 준다.
조기재배 및 난지형 비닐덮기 재배시는 전량 밑거름으로 준다.
난지형의 추비는 3월 중하순경 비오기 직전 비닐위에 요소를 4∼5kg/10a 시용하며, 한지형 마늘은 요소와 칼리를 전량의 1/3을 주면 인산질 비료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준다. 웃거름은 비닐을 걷고줄 때 해빙기와 4월중순에 주고, 비닐위에 줄때는 3월 상순부터 4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2∼3회 나누어 시용하되 가급적 비가 오기 직전에 준다. 마늘은 유황성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염화칼리 대신에 황산칼리를 시용하면 품질이 향상된다. 10a당 시비량은 (표 36)과 같고 질소질 비료를 마늘쪽 분화기 이후에 주면 2차 생장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4월 하순 이후에는 비료를 주지 않도록 한다.
마늘의 시비는 반드시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 토양검정을 의뢰하여 그 결과에 의해서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비료의 역할
(가) 질 소
질소질은 식물이 생장하기 위한 주체로 원형질의 주성분인 단백질의 16%를 차지하고, 유기물의 건물 중중 질소 비율도 5∼30%이다. 질소비료는 수량에 크게 영향을 주며, 특히 잎이 자라나는데 필요하지만 너무 과다하게 주면 수량이 오히려 줄고 저장력도 약해져서 저장중 잘 썩을 뿐만 아니라 생육중에는 이차생장(벌마늘) 발생의 원인이 된다.
질소의 공급 시기는 수량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늘에서는 잎의 신장기에 필요하고 잎이 급속히 신장하는 시기에 공급해 줄 필요가 있다. 마늘은 양파와 같이 지상부의 경엽에 축적된 것이 5∼6월에 지하부로 이동이 되어 인경이 비대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질소의 형태는 질산과 암모니아이고 암모니아태 질소보다 질산태 질소가 좋다. 이들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비료는 요소와 유안으로 대부분의 화학비료 중에 들어 있다. 이들은 물에 녹아서 뿌리 가까이 가면 곧 흡수되어 효과가 나타나는 비료이다. 요소도 직접 흡수되는 것보다 암모니아나 질산으로 변해서 흡수되는 것이 많다. 유박이나 어비 등 기타 여러 가지 유기질 비료는 분해해서 암모니아 또는 질산으로 되지 않으면 비효가 발휘되지 못한다.
유기질 비료 중의 질소는 단백질과 그외 함질소 유기 화합물의 혼합물이다. 단백질은 분해되어 아미 노산으로 되고, 다음에 암모니아로 되어 그 다음에 질산으로 된다. 이와 같이 분해되어 처음으로 비료 로써 유효하게 되므로 완효성 비료라고 한다. 유기질 비료를 시용하면, 그 비료가 가지는 화합물에 따라 분해 과정이 다르므로 그 화합물이 암모니아태, 질산태로 변하는 시기가 다른데, 이것이 비효를 오랫 동안 유지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나) 인 산
인산은 인을 함유하는 유기물질인 핵산, 핵단백질, 인지질 등 원형질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세포의 생장 번식에 없어서는 안되는 원소이다. 일반적으로 질소가 식물생장을 촉진시키고 성숙을 지연시키는데 비해 인산은 성숙을 촉진시키며 근채류의 경우 근부의 비대를 촉진시킨다. 인산은 토양에 흡수가 되면 산성이 강한 토양(pH 5.0이하)에서는 불가급태로 되어 비료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토양산도를 중화시킨후 시비해야 한다. 그러므로 인산 비료를 줄 때는 이미 토양 중에 흡수 공급되어 있는 인산비 료의 형태와 작물의 종류에 따른 뿌리로부터 흡수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인산은 발근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인산을 주는 시기는 마늘과 같이 가을에 파종하는 작물에서는 밑거름으로 시용해서 연내에 충분하게 발근신장을 시켜 한해로 인하여 고사하는 것을 막아 준다. 인 산은 토양 중에서 거의 이동하지 않으므로 추비로 주는 것은 뿌리가 많이 분포하는 장소에 도달시키는 것이 곤란하고 효과가 적으므로 전량 밑거름으로 준다. 인산 비료의 종류로서 수용성 비료인 과석이나 용과린의 효과가 크고, 구용성 비료인 용성인비, 인산 2석회, 인산 3석회, 토마스인비의 효과는 좀 떨어지나, 다같이 가용성 비료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왕겨, 유박 등에 함유되어 있는 인산은 유기태의 인산으로 분해되지 않으면 비효가 나타나지 않는다. 계분, 어비, 골분은 무기태의 인산인데, 이것 역시 분해하지 않으면 비효가 나타나지 않는다.
전국 마늘주산단지의 토양분석 결과(표 37)를 보면 마늘의 인산적정 함량인 300∼ 500mg/kg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산의 과다 축적 되었을 경우 질소의 흡수를 촉진하여 질소과잉 증세를 일으키는데 이를 막을 방법은 없다. 다만 인산이 없는 NK비료나 인산이 적은 복합비료를 사용하거나 단비를 주 어야 한다. 대체로 흙에 인산이 1,000ppm 이상이면 인산비료를 시용하지 말고, 500∼1,000ppm이면 추천량의 반량을 시용하고, 500ppm이하면 표준량을 시용토록 한다. 인산이 많이 축적되어 있어도 인 산은 생육초기에 매우 필요한 성분이므로 착근비(着根肥)라 해서 성분량으로 3kg/10a을 주어야 한다. 이와 같이 흙 속에 인산이 충분히 있어도 착근비를 주는 이유는 흙 속에 있는 인산은 생육초기의 연약한 뿌리로는 흡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보다 흡수하기 쉬운 화학비료를 시용하는 것이다. 인산이 결핍 되면 잎은 일반적으로 암록색이 되고 잎의 주변에 흑색의 반점이 생기며, 심할 경우에는 황색으로 된다. 일반적으로 질소가 식물의 성숙을 지연시키는데 비하여 인산은 촉진시키며, 마늘 등 근채류에 대해서는 지상부 생육보다는 뿌리부분의 비대를 촉진시킨다.
토양인산의 함량과 저장성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토양인산이 적정량인 500mg/kg에서 수확한 마늘이 인산이 과다(1000mg/kg이상)한 토양에서 수확한 마늘보다 상온저장이나 저온저장(0∼2℃) 모두에서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원연, 2000).
(표 37) 마늘 주산단지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1994∼1995, 충북)
지 역 |
구분 |
전질소 | 산도 |
유기물 (g/kg) |
염류농도 (ds/m) |
인 산 (mg/kg) |
칼리 (mg/kg) |
칼 슘 (mg/kg) |
마그네슘 (mg/kg) |
무 안 |
논 밭 |
0.34 0.19 |
5.60 5049 |
30.3 25.2 |
0.26 0.15 |
822 773 |
1.89 1.47 |
10.26 6.15 |
3.09 1.81 |
남 해 |
논 밭 |
0.26 0.18 |
5.85 5016 |
35.3 25.5 |
0.25 0.49 |
470 1,190 |
1.72 2.03 |
10.70 6.40 |
3.22s 1.21 |
서 산 |
논 밭 |
0.22 0.23 |
6.43 6.07 |
28.0 26.1 |
0.15 0.22 |
50 980 |
1.03 1.73 |
9.91 8.73 |
2.44 2.40 |
삼 척 |
논 밭 |
0.33 0.29 |
6.08 6.33 |
39.0 40.8 |
0.06 0.07 |
992 1,219 |
1.09 4.41 |
6.85 8.00 |
1.31 1.14 |
의 성 |
논 밭 |
0.21 0.18 |
5.23 5.15 |
25.0 19.5 |
0.15 0.17 |
915 1,152 |
0.74 1.05 |
5.90 4.98 |
1.60 1.68 |
단 양 |
논 밭 |
0.22 0.24 |
6.43 6.83 |
22.2 21.7 |
0.17 0.15 |
416 515 |
1.08 1.31 |
12.35 9.12 |
3.35 3.63 |
(다) 칼 리
칼리는 식물의 생장점, 형성층 및 측근발생조직과 생식기관이 형성되는 부분에 많이 함유 되어있어 각종 대사작용에 관여한다. 결핍되면 잎 둘레에 갈색반점이 생기고 아랫잎부터 암록색에서 적갈색의 반점이 생긴다. 특히 질소대사와 탄수화물대사에 이상을 초래한다. 마늘은 타작물에 비하여 칼리 흡수량이 많으며, 저장중 부패를 막아 주는 작용을 한다. 밑거름을 너무 많이 주면 석회나 마그네슘의 흡수를 상대적으로 감소시켜 결핍증을 일으켜 초기 자람이 나빠지는 등 오히려 수량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칼리비료의 종류는 황산칼리, 염화칼리 등 화학비료와 퇴구비, 녹비, 초목회의 칼리 등이 있으며 모두 물에 녹아서 흡수된다.
(라) 석 회
칼슘은 식물체내를 이동하기 어렵고 주로 잎의 세포막 중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내병성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며 부족하면 생장점과 잎끝이 마르며 과실의 경우 끝부분이 썩는다. 채소 가운데서 마늘은 칼리와 석회를 가장 많이 흡수하는 작물중의 하나이다. 전작물의 재배에서 석 회의 시용으로 중성에 가까운 토양에서는 석회의 시용이 불필요하나, 산성이 강한 토양에서는 중화용 으로 석회의 시용이 필요하게 되는데, 화학비료를 매년 사용함에 따라 이들 비료가 원인이 되어서 토양 염기의 유실 특히 석회가 토양으로부터 없어지기 때문에 산성토양으로 된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부가해서 마늘에 흡수되어서 없어지는 석회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결국 토 양이 산성으로 되는 것은 다량으로 사용된 화학비료 만이 아니라, 석회를 다량으로 흡수하고 있는 작 물(마늘)이 원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단양은 석회암지대에서도 수십년 동안 농사를 짓는 동안에 염류가 많이 소모되었으면 산성화 될 수도 있다. 석회암 지대라도 산도(pH)를 측정해 보고 산성이면 석회를 주어야 한다.
(마) 황
황은 보통 '유황'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일본식 이름이고 우리는 예부터 '황'이라고 했다. 황은 다량원 소의 하나로 작물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황은 필수 아미노산인 시스테인, 시스틴, 메티오닌 등에 함 유되어 있고, 단백질대사와 관계가 깊다. 특히 마늘의 고유 향미를 내는 알리신의 구성성분일 뿐 아니라 구가 커지게 하고, 아미노산을 만들고 광합성에 영향을 주고 맛을 내는 성분이기도 하다. 함유량은 작 물에 따라 다르나 대개 0.1∼1.0 % 범위이며 삽자화과와 백합과의 마늘, 양파, 파류 등에 비교적 많이 들어있다. 1960년대 이전에는 황산암모늄과 과인산석회 등을 주어 상당량의 황이 공급되었으나 이들 비료가 흙을 산성으로 만든다고 해서 요소와 용성인비 등으로 대체 되면서 흙에 들어가는 황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흙 속에 황의 함량이 100ppm 이하면 부족한 것인데 우리나라 논은 전체면적 중 37.9%가, 밭은 66.5%나 황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황을 뿌리는 시기는 마늘 파종 1주일 전에 밑거름으로 뿌리는 것이 좋으며 시용량은 10a(300평)당 5∼20kg 정도이다. 황은 뿌리기가 곤란하므로 염화칼리 대신 황이 함유되어 있는 황산칼리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작업이 편리하다. 황산칼리는 10a에 40kg 정도 뿌리면 된다. 흙이 산도(pH)를 측정해 보고 황을 주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바) 미량요소
매우 적은 양이지만 작물생육에 없어서는 안될 원소이다. 구리, 아연, 붕소, 몰리브덴, 철 등이 있다. 미량요소 결핍증은 작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마늘의 황화현상은 일반적으로 엽록소의 감소 혹은 없어질 경우이며, 오래된 잎부터 나타나는 것과 새로 생장이 왕성한 부분에 나타나는 것이 있다. 전자는 양분의 체내이동이 용이한 부분에 질소, 인산, 칼리, 고토의 결핍증인데 특히 칼리, 고토의 결핍증은 생육초기보다도 어느 정도 생육이 왕성하게 되어서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그림 22〉. 인산이 부족할 때는 초기에 일찍 결핍증이 나타난다. 후자는 석회, 붕소, 철, 망간 등이 식물체내에서 양분의 이동이 곤란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주로 생장하는 부분에 결핍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고토, 칼리, &질소 결핍은 하엽으로부터 나타나는데 질소는 잎전체가 황화하고 칼리는 잎주변에서부터, 고토는 엽맥 부분에서 주로 나타난다.
<그림 22>
4. 일반관리
(1) 물주기
마늘 파종기인 가을과 생육기인 4∼5월에 가물 경우가 많은데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 없다. 가을 가뭄은 뿌리 활착이 떨어져 동해를 입기 쉽고, 봄 가뭄은 생육장해를 받아 수량이 줄고, 품질을 떨어지게 한다. 그러므로 4∼5월의 가뭄시 10일 간격으로 30mm정도 2∼3회 물대 기를 하거나 이동식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관수하면 증수효과가 매우 크다.
단, 이랑 관수를 할 경우 관수시간이 하루를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늘은 특히 마늘통의 비대기에 다 량의 수분을 요구한다. 마늘통이 비대하는 4∼6월은 상습적인 가뭄으로 인하여 매년 토양이 건조하므로 적기에 충분한 물을 대주어 마늘통의 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한다. 가뭄이 심할 경우 잎 마름현상이 심하며, 마늘종이 나오지 않아 수확작업도 불편하며, 저장성도 떨어진다.
(2) 잡초방제
우리나라 마늘밭에 발생되는 잡초 수는 대략 40여종이 있으나 지역별로 발생정도는 차이가 있다. 보통 밭에는 쇠비름, 명아주, 흰명아주, 괭이밥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논마늘은 뚝새풀, 별꽃, 벼룩나물 등의 발생이 많다. 겨울철 재배지의 발생 잡초를 보면 중부이북지방은 명아주, 뚝새풀 등이 많이 발생 하고, 중부이남지방은 뚝새풀, 별꽃, 벼룩나물, 명아주, 갈퀴덩쿨 등이 대체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마늘은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잡초를 제때에 제거하지 않으면 많은 노력이 소요 될 뿐만 아니라 수량도 크게 감소하므로 적기에 잡초방제가 중요하다. 마늘 제초제는 파종 복토 후에 사용하는 토양처리제와 잡초가 3∼5엽이 생겼을 때 처리하는 경엽처리제가 있으므로 사용방법과 시기를 맞추어 적기에 사용한다. 일부지역에서 매년 마늘에 공시되지 않은 마세트입제, 라쏘입제 등을 사용하여 피해를 입는 농가가 발 생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공시제초제를 사용해야한다.
(표 38) 마늘밭 제초제
(2001농약사용지침서 : 농약공업협회)
약 제 명 | 사 용 적 기 | 물20ℓ당 사용량 |
10a당 사용량 | |
약 량 | 살포량 | |||
펜디리누론화제 (파트너) | 파종복토후3∼4일이내 | 80g | 400g | 100ℓ |
메토프유제 (코달) | 파종 복토 직후 | 50㎖ | 250㎖ | 100ℓ |
옥사디아존펜디유제 (해도지) | 파종 복토 직후 | 60㎖ | 300㎖ | 100ℓ |
에탈프루라린유제 (쏘나란) | 파종복토후(비닐피복전) 토양처리 | 60㎖ | 300㎖ | 100ℓ |
메토라크롤입제 (듀알, 장군) | 파종 복토후 (비닐피복전) | 50㎖ | 250㎖ | 100ℓ |
메토라크롤입제 (듀알) | 파종 복토후 (비닐피복전) | - | 4kg | - |
플루지아지호프 유제 (뉴원싸이드) | 잡초 3∼5엽기 | 20㎖ | 100㎖ | 100ℓ |
세톡시딤유제 (나브) | 잡초 2∼4엽기 | 25㎖ | 150㎖ | 100ℓ |
키잘로프에칠유제 (타가) | 잡초 3∼5엽기 | 30㎖ | 150㎖ | 100ℓ |
메타벤프로린수화제 (풀모리) | 잡초발아전부터 2∼3엽기이내 | 50g | 300g | 120ℓ |
옥사디아존,펜디 유제 (해도지) | 파종 복토후 3∼4일이내 | 100㎖ | 500㎖ | 100ℓ |
옥시펜 유제 (고올,노고지리) | 비닐피복전 토양전면 | 33g | 200g | 120ℓ |
프로린 수화제 (프로메트렉스) | 월동후잡초발생시부터 잎이 2∼3매 이내 |
33g | 200g | 120ℓ |
구사가드수용제 | 잡초잎이 2∼3매 | 20㎖ | 100㎖ | 120ℓ |
※ ( )는 상품명
제초제 사용할 때 적기 사용 및 유의 사항을 반드시 준수 할 것
(3) 비닐 덮기
마늘 파종후 안전한 월동을 하기 위하여 한지형마늘 재배지역에서는 짚 또는 비닐을 덮어 동해를 받지 않도록 하며, 난지형 마늘은 수분공급과 초기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비닐덮기를 한다.
비닐덮기를 하면 지온을 상승시켜 숙기를 3∼4일 앞당길 수 있다. 그러나 4월 중순이후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지온이 상승되어 오히려 마늘 구 비대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4월 중순에 비닐을 제거하거나 가뭄지 역에서는 비닐 위에 흙을 3cm정도 덮어 주어 지온 상승을 방지하고 수분 유지효과도 겸할 수 있다.
(표 39) 비닐 피복시 비닐제거 시기별 생육 및 수량(1996∼1997, 충북)
구 분 | 월동율 (%) |
초장 (cm) |
엽초장 (cm) |
2차생장율 (%) |
구중 (g/개) |
부패율 (%) |
수 량 (kg/10a) |
지 수 |
무 피 복 |
76 |
68 |
24 |
0.8 |
17.4 |
13.3 |
511 |
100 |
비닐3하제거 |
88 |
66 |
26 |
1.8 |
19.1 |
12.6 |
594 |
116 |
비닐4중제거 |
87 |
74 |
26 |
8.0 |
20.7 |
20.7 |
654 |
128 |
비닐4중복토 |
88 |
76 |
28 |
3.0 |
21.3 |
21.3 |
681 |
133 |
비닐피복(수확) |
87 |
76 |
25 |
13.0 |
31.8 |
31.8 |
644 |
126 |
※ 파종 : 10월 25일, 비닐피복 : 11월 20일, 부패율 최종조사 : 저장 8개월후
(가) 난지형마늘 비닐 덮는 요령
비닐 덮는 시기는 8월 하순∼9월 상순에 파종한 마늘을 10월 상순에 덮고 9월 하순∼10월 상순에 파종한 마늘은 파종 즉시 또는 잎이 1∼2매 나올 때 덮는다. 다만, 무안, 의성 등 유공비닐 사용지역에서는 비닐 피복 후 마늘을 파종한다. 제초제를 사용 시에는 제초제를 뿌린 후 3∼4일 뒤에 비닐을 덮는다. 비닐 걷는 시기는 4월 중순에 걷거나 흙을 2∼3cm 덮는다.
(나) 한지형 마늘 비닐 덮는 요령
비닐을 일찍 덮으면 마늘 싹이 월동 전에 웃자라서 동해의 위험이 있으므로 11월 중하순경에 제초제 사용 후 3∼4일 후에 비닐을 덮는다. 비닐 걷는 시기는 4월 중순경이 좋으며 가뭄 지역은 흙을 덮는다. 그렇지 않은 경우 비닐멀칭재배시 지표면에 왕겨를 1∼2cm정도 복토한 후 투명비닐 멀칭할 경우 2차생장(벌 마늘) 및 잡초 발생이 적다.
< 그림 25 > 한지형 마늘 멀칭개선 효과(1996∼1997, 경북)
수 량 지 수 |
100 |
||||||||
830 |
98 |
||||||||
kg/10a |
|||||||||
81 |
|||||||||
구 분 |
투명PE |
왕겨+투명PE |
흑색PE | ||||||
건 구 중(g) 잡초발생량(g/㎡) 2 차 생 장 율(%) |
24.3 11.2 10.2 |
23.4 1.7 3.7 |
18.9 0.2 4.8 |
※ 공시품종 : 예천종, 파종기 : 11월 9일, 재식거리 : 20×10cm
시비량(전량기비) : 22-20-20kg/10a
왕겨+투명 PE멀칭방법 : 왕겨 1∼2cm 복토후 투명 PE멀칭(12월상순)
잡초발생량 : 4월하순 1회 조사량
무공비닐로 멀칭했을 경우 봄에 마늘 싹(엽초)을 비닐 밖으로 유인하는 비닐구멍 뚫기 작업을 해야 하 는데 한지형 마늘은 싹이 10∼15cm 정도일 때 유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그림 24〉. 20cm이상일 때 추출하면 작업과정에서 마늘 싹이 상처를 받기 쉽고 작업도 불편하다.
< 그림 24 >
(4) 마늘종 뽑기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는 구가 비대하는 시기과 일치하므로 적기에 종을 제거해 주지 않으면 그 만큼 구의 비대가 나빠지므로 종을 빨리 제거하면 할수록 구의 비대에 유리한데 종은 나오는 즉시 뽑아주되, 한 번에 전부 뽑으려면 늦어지므로 2∼3회에 걸쳐 뽑는 것이 효과적이다. 종은 가급적 오전 일찍 또는 해질 무렵이 잘 뽑히므로 이때를 이용한다.
또한 종을 길게 뽑기 위해 줄기에 침을 찌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끝부분의 1∼2개 잎이 함께 뽑혀 나오거나 줄기부분이 잘 넘어지는 등 구의 비대에 불리하므로 주의한다. 난지형마늘은 마늘종도 농가소 득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무조건 제거하는 것보다 가격추이를 보아가며, 뽑는 시기나 방법을 결 정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주아를 채취하여 이용할 경우 일정 면적만 남기고 뽑아준다. 주아채취 마늘은 수확시기가 늦기 때문에 열구가 많이 발생하여 수량 및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그림 28〉 마늘종을 뽑는 시기와 수량 ('69, 원시)
수확과 저장 기술
1. 수확시기
마늘의 수확기는 품종이나 재배형태 및 재배지역에 따라 다르나, 남도마늘은 1월 하순경부터 제주도 남부 해안 및 도서지방에서 출하되기 시작하고 5월하순부터는 제주도 등지의 조생계통의 마늘이 출하되기 시작 한다. 중부내륙 지방에서는 6월 중순∼6월 하순경이 수확성기가 된다. 수확기가 빠르면 인편의 비대가 끝 나지 않아서 구의 발달이 덜 되어 미숙인편 및 경엽의 수분 함량이 많아 부패하기 쉽다. 수확기가 가까워지면 하위엽과 잎의 끝부터 마르기 시작하는데 1/2∼2/3정도 마를 때 수확한다. 날씨가 좋은 날 상처가 나지 않 도록 캐어서 밭에서 2∼3일간 말리는 것이 좋다. 특히, 캘 때 마늘 뿌리에 붙은 흙을 털기 위해서 호미나 삽 등에 마늘을 두드리는 수가 있는데 이것은 마늘 인편에 상처를 입어 부패하기 쉬우므로 삼가한다. 수확한 후 건조할 때는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서 건조시킨다.
(표 40) 한지형 마늘 수확 시기별 수량
구 분 |
생체총중 |
건조총중 |
건조구중 |
실수량 |
비 율 |
결주율 (%) |
6월 1일 6월 10일 6월 20일 7월 1일 |
6.65 8.23 7.09 7.03 |
6.21 6.43 6.46 6.57 |
2.88 3.49 3.65 3.68 |
676.8 794.0 821.2 818.8 |
82.4 96.7 100.0 99.7 |
6.0 9.0 10.0 11.0 |
2. 선별
수확한 마늘을 건조하기 전에 크기별 또는 무게별로 등급을 나누어 100개씩 묶거나 엮어 건조시킨 후 출하 한다.
난지형 마늘은 50∼100개로 단을 묶어 출하되고 있으며 한지형 마늘은 100개씩 엮어 출하하고 있다. 그러나 쓰레기 종량제(1997.4.1)이후 농산물 공판장에서 마늘을 단으로 엮어나 묶어 반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 므로 마늘줄기를 3∼5cm정도 남기고 절단하여 그물망에 넣어 시장출하 한다.
수확즉시 줄기절단하여 그물망에 넣어 운반하면 인편의 상처도 줄이고 운반작업도 편리하다. 마늘줄기를 절단할 때 너무 짧게 남기고 자르면 건조과정에서 열구(쪽이 갈라짐)가 생겨 상품가치가 없어지므로 줄기를 3∼5cm정도에서 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별기준은 구의 직경이 5cm이상인 것은 대(大)로 구별하고 5∼4cm인 것은 중(中)으로 3cm이하인 것은 소(小)로 구분한다. 선별시에는 병충해 피해가 있는 것이나 상처가 있는 것은 골라서 따로 처리하여 저장중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
3. 저장 준비
(1) 저장전 처리
마늘 저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수분이다. 수확 당시의 마늘 수분 함량은 약 80% 정도인데 장기저장을 위해서는 수분함량을 65%정도가 되도록 건조시켜야 한다. 자연건조는 수확직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2∼3개월 말려야 한다. 열풍건조는 온도를 40∼43℃로 하여 2∼3일 건조하고 줄기도 1∼2cm정도 짧게 자르며 뿌리도 자른 후 저장하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할 점은 열풍건조할 때 50℃이상이 되면 마늘인편이 상하므로 적정온도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장기저장은 온도 0∼3℃, 습도 65 ∼70%로 유지시켜 저장한다.
(2) 저장마늘 선택
마늘의 저장력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휴면이 짧은 난지형 마늘은 맹아(萌芽)가 빨라서 저장기간이 길어지면 감모율과 부패율이 많으므로 저온저장이 아닌 경우 연내에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지형 마늘인 단양, 의성, 서산종 등은 맹아가 늦기 때문에 잘 건조되었을 때 이듬해 봄까지 장기저장이 가능 하다. 특히 단양마늘은 구가 단단하고 매운 맛이 강하기 때문에 저장력이 매우 높다.
마늘 저장방법으로는 관행저장법(엮어달기, 그물망), 저온저장고를 이용한 저온저장 그리고 PE필름 저 장법이 있는데 저온저장(온도 1∼3℃, 습도 63∼73%)가 가장 좋으나 시설 및 운영비용이 많이 든다. 따 라서 농가실정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
4. 저장 방법
(1) 간이(예비) 저장
(가) 조 건
온도 : 0∼20℃(가급적 시원하며 호흡작용을 억제할 수 있도록 한다)
습도 : 바람이 잘 통하며 습하지 않은 곳 (수분증발 및 호흡열에 의한 온도 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 준다)
장소 : 간이저장고, 창고, 헛간, 햇볕이 들지 않는 곳, 덕 시설이 가장 좋다.
간이저장기간 : 10월 하순까지 저장한다.
(나) 방 법
1) 엮어달기 저장
통크기에 따라 선별, 줄기를 20cm정도로 자른다.
20∼100개 단위로 엮어, 가급적 서로 닿지 않게 덕에 매단다.
매달 때는 천장에서 30cm지상 에서 50cm이상 떨어지게 한다.
2) 그물망 저장
주대와 뿌리를 1cm정도 남기고 잘라 통 크기별로 선별한다.
그물망에 3∼4접씩 담아 덕에 서로 닿지 않게 매단다.
1㎡당 270kg 정도 저장이 가능하다.
3) 플라스틱 상자이용 저장
플라스틱 상자는 높이 10, 가로35, 세로 55cm정도가 알맞다
주대와 뿌리를 1cm정도 남기고 잘라, 상자에 3∼5kg 정도씩 담는다.
상자 쌓는 높이는 10단 이상이 되지 않게 한다.
(2) 본저장
(가) 조 건
간이 저장하여 수분이 60∼65%(마늘 껍질수분)로 건조된 마늘을 선택한다.
물빠짐이 양호하고 보수력이 좋은 질참흙에서 재배한 마늘이 좋다.
적기에 수확 한 것, 구가 너무 크지 않고 중간정도인 마늘이어야 한다.
저장조건 : 습도 70∼75%, 온도 0∼2℃ 정도로 한다.
장소 : 겨울철에도 온도변화가 적어 0∼2℃를 유지할 수 있고 가장 추울 때에도 영하 4℃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저장고나 창고에 저장한다. 저장시기 : 10월 중순∼11월 중순에 간이저장 마늘 다시 선별하여 출하한다.
(나) 방 법
일반 상온저장, 비닐 밀봉저장, 저온저장
(표 41) 마늘 일반상온 저장 중 중량 변화 및 부패율
구 분 |
9월 |
10월 |
11월 |
12월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중량감모율 |
0.23 |
1.90 |
4.58 |
8.58 |
16.14 |
21.57 |
26.57 |
40.46 |
56.67 |
부 패 율 |
0 |
0.99 |
3.08 |
7.02 |
15.29 |
18.95 |
24.43 |
38.59 |
48.83 |
(3) 일반 상온 저장
저장시기 :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 기간이다.
간이저장했던 마늘을 다시 고른다.
다시 엮어 달거나 그물망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저장한다.
저장 중 관리 : 가장 추운 겨울철에도 저장 창고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습도를 75%로 유지한다.
(4) 비닐 밀봉저장
장기저장이 가능한 것을 골라 줄기와 뿌리를 1cm 남기고 자른다.
포장시기 : 10월 중순에서 11월 상순의 시기가 알맞다.
비닐 봉지 준비 : 두께 0.05∼0.1mm 폭 30cm정도의 PE필름 호스를 40∼ 50cm길이로 자른다.
〈그림 31〉 저장온도와 구 중량 변화
포장방법 : 한 쪽을 인두나 다리미로 밀봉한 후 마늘을 100개 또는 3kg정도씩 넣고 입구를 밀봉한다. 다음해 3월말까지 저장할 수 있다.
〈그림 32〉 저장 형태별 부패율
저장중 관리 : 겨울철에 얼지 않도록 하고 쥐 피해나 비닐에 구멍이 나지 않게 하고 2월부터 가격이 좋을 때 출하한다.
장기저장시 호흡으로 인한 탄산가스 농도 장해로 인편이 황갈색으로 변하 면 마늘 100구당 10개정도 바늘 구멍뚫기를 하며 즉시 출하한다
PE밀봉시 주의 사항
- 얼거나 비닐에 구멍이 나지 않도록 한다.
(표 42) 마늘의 품위 구분(농산물 상품편람, 1989)
항 목 |
특 품 |
상 품 |
중 품 |
등 외 |
균 일 도 품 질 색 택 |
90%이상 |
85%이상 양호한 것 〃 |
80%이상 |
중품에 미달된 것으로 식용으로 지장 없는 것 |
중결침구 |
없는것 |
없는것 |
대체로 없는것 |
부패변질,병충해,건조 발아구 |
결 점 구 |
없는것 |
대체로 없는것 |
약간 있는것 |
열구, 인편혼입 |
공통제한 |
줄기와 뿌리는 완전제거, 외피 건조상태 양호, 흙과 이물질의 부착이 없는것 |
- 반드시 온도가 낮은 곳에 보관한다.
- 상자에 넣을 때는 3층 이상 쌓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