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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문경에서 사과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군체육부대를 한바퀴 돌아보고 맛있는 사과축제에 들렀습니다. 빨갛게 익은 사과나무 밭에서 직접 손으로 사과를 따는 체험으로 행복한 순간을 맛보았어요. 그 옛날 백설공주가 사랑한 빨간 사과를 먹어보는 맛이 아주 아주 꿀맛이었어요. 2015년 10월 문경의 추억 그곳에서 무슨일이? 문경 사과축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시민기자단 3기 조우옥
문경하면 꿀맛같은 사과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예전에 장애우들과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문경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해봤던 추억이 떠오르기 때문이랍니다. 2015년 10월에 문경의 추억으로 잊지 못할 체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뭐냐구요? ㅎㅎㅎ
세계의 청춘들이 모여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기 위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었기 때문이거든요~!
문경을 향해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렸습니다. 연휴를 즐기고자 나선 차량 행렬들의 정체로 인내심을 체크하는 나들이가 시작됐지만 저멀리 보이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대형안내판을 보니 눈이 확 뜨여지며 기운이 솟아났습니다.
"드디어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문경이다~!" 반가운 마음에 두근두근 설레임으로 다가왔습니다.
국군체육부대에 도착하니 대형아치가 환영의 인사를 하며 방긋 웃고 있네요. 대한의 아들들의 요지인 부대전경이 포근한 어머니의 품처럼 아늑하게 느껴졌답니다. 이번에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 대한의 아들들이 피나는 훈련을 해왔던 곳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을 하니 낯설지 않고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대한민국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마음입니다.
세계의 청춘들과 함께 페어플레이를 펼치는 경기에서 멋지게 비상하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외국에서 온 청춘들은 해라온과 해라오니와 함께 기념촬영하느라 즐건 추억을 담고 있었습니다. 세계평화 광장에서도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활짝 미소 짓는 모습들이 보기에 좋았어요.
고즈넉한 대한민국의 가을 정취 속에서 평화롭게 여유를 즐기는 모습에서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게 했습니다. 세계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방을 굳건하게 지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5 세계평화광장에서도 외국의 청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네요>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 앞에서 멋진 추억을>
아름다운 꽃장식으로 만들어진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 기념탑에서 해라온과 해라오니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태권도 경기 취재를 하러 온 최정애기자를 만나 반가움에 기념촬영을 한컷 찍었습니다. 부천에 거주하는 지인의 자녀가 태권도 선수로 출전해서 각별하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취재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했습니다.
대한의 청춘들이여~! 각고의 훈련과 도전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반드시 도달하기를 기원합니다.
문경사과축제 장에 들러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축제장에서도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눈에 띄었습니다. 당근 반가운 마음이었기에 한컷 찍었죠!
대한의 아들들이 펼치는 경기장에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았습니다.
두근두근 문경사과축제 장으로 향했습니다. 때를 맞춰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사과축제가 개최됐기 때문입니다. '백설공주가 사랑한 사과'라는 말이 떠오를 만큼 정말 달콤하고 맛깔스러운 사과를 먹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ㅎㅎㅎ
주렁주렁 열린 사과나무 속에서 활짝 미소짓는 순간이 정말 행복했어요. 손으로 사과를 직접 딸 수 있는 체험 행사에 동참해보니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사과 같은 내얼굴 예쁘기도 하지요! 눈도 반짝 ~! 코도 반짝~! 입도 반짝~! 반짝~!'
유치원 아이들이 불렀던 노래가 상기되며 미소가 저절로 피어났습니다.
사과를 손에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기분이 '행복 반짝~! 반짝~!' 이었답니다.
사과나무에서 직접 딴 사과를 한바구니 사들고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구경에 나섰습니다.
수많은 농부들이 각자가 준비한 맛깔스러운 사과를 홍보하느라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다양한 사과의 맛을 보며 한바구니씩 사들고 가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신바람이 났습니다.
1년동안 피땀흘려 과수농사를 지어온 농민들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과를 먹을 것입니다.
문경사과축제도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어 과수농가들의 땀흘린 댓가가 충분히 보상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역사드라마 영화셋트장 앞까지 사과축제 행사가 개최되고 있네요>
2015년 10월 경북 문경에서 보냈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최 된 곳이라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는 문경의 추억입니다. 또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개최된 사과축제도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대하드라마 셋트장 입구까지 펼쳐진 문경사과 축제에 동참하고자 몰린 시민들과 함께 했던 맛있는 사과 따기 체험도 잊지 못하겠죠? 2015 경북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와 문경사과축제에 '파이팅'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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