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달집행사.도줄당기기(동군.서군)결과 서군이 승리해서 풍년농사를 기원합니다.
동기생 여러분 금년 한해도 만사형통하고 소원성취를 빕니다.
<<참고사항>>
(도주 줄다리기)
짚단 3만단으로 꼬아 만든 줄길이 100미터의 전국에서 가장 큰 줄인 도주줄은
동군(청도읍.운문면.금천면,매전면)과 서군(화양읍,각남면,풍각면,각북면,이서면)으로 나눠
정월대보름 오후4시30분을 기해 대규모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읍면별로 지난 가을에 이미 확보한 짚으로 굵기 15Cm의 길이 80~90M의 가닥줄 80개를 제작하여
청도천둔치로 1월31일까지 인계하면 도주줄전승보전회에서 2월1일부터 4일까지
원줄제작에 들어가는데 원줄제작에 참여하는 사람은 연인원 920명으로 동군은 숫줄을,
서군은 암줄을 만든다.
군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도주줄은 정월 대보름 11시를 기해 동군줄과 서군줄로 나눠져
동서진영 장군 10명의 진두지휘 아래 줄꾼과 기수단, 농악단 등 6백여명이 참여하는
줄나가기 시가지 행진을 한다.
동군줄은 원정교를 건너 구미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청도역을 거치고 청도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청도천둔치로 돌아 오고 서군줄은 새마을공원을 거쳐 대남병원에서 죄회전하여
청도읍사무소를 우회전하여 청도천 둔치로 돌아 온다.
청도천 둔치로 돌아 온 동․서 양군의 줄은 오후1시를 기해
암숫줄을 결합하여 비녀를 꼽는 줄걸기가 시작되고 동서군 대장 소개 후
양군의 기세를 드높이기 위해 진잡이가 있고 줄다리기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발포되면
5만 청도군민의 힘이 한 가닥로 엮어진 도주줄에 모아진다.
줄다리기의 승부가 나면 승리한 진영에서 패배한 진영의 줄을 끊어 상여를 만들어
축제장을 돌면 패배한 진영에서 엎드려 통곡하는 의식이 진행된다.
이서중18회 동기회 카페에서
예강해 음악사랑☞ http://cafe.daum.net/mjoo80/9jPi/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