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천제룡(天梯龍)에 목화혈(木花穴)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목성의 신문(顖門:정수리)에 맺혀있다. 그러므로 희수산(熙水山)을 십여리 높이 올라가 혈(穴)에서 보면 다만 산두(山頭)의 청(淸)한 것만 보이고 산각(山脚)의 탁(濁)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성곽(城郭) 십 겹에 천광(天光)이 새롭게 발하여 마치 하나의 다른 세계와 같다. 후룡(後龍)의 마디마디가 대성체(大星體)로 횡비직상(橫飛直上)하여 수십 리를 펼쳐 끌고 왔다. 사람들은 단지 장각(帳角)과 지각(枝脚)만을 밟아보고 용의 여기가 그친 곳이라고 잘못 알지만 기운은 단지 실제 향(向)을 뚫고 여기서 출면(出面)한다. 나의 친구 김씨는 그 모친을 여기에 장사지냈다. 만약 지리법에 의거한다면 마땅히 도덕이 높은 현인이 나오고 수세(數世)에 걸쳐 급제하는 자손이 많으며 그 형제효녀가 대대로 가문에 전하고 큰 복이 마땅하다.
석봉 선생님의 천제대격 산도를 보면서 한마디...^.^ 천제대격이라... 하늘사다리 그 사다리 오르는 용이 비구름되어 노니나니 쉬 맨눈으로 볼 수 없다 하는 곳이라 합니다.그러니 청하여 맑디 맑아야 보일 수 있겠지요. 위 그림의 산도 같고는 일반인 혹은 지사들도 알아보기도 찾지도 못할 터이니 결국 그림속의 떡과 같은 무의미한 혈이 아닐런지요..요즈음 풍수공부를 하면서 허구적 풍수를 쫒아가는것은 아닌지 이리뒤척 저리뒤척 합니다. 가뜩이나 눈도 시원찮아서 앞길이 불투명한 요즈음에 저 높은 하늘위가 아니라 한치 앞인 대문 밖을 잘 살펴 보곤 합니다. 장 교수님 ! 일 간 내려 오시지요.. 요즈음은 막걸리도 조금 합니다.
갑자기 막걸리생각이 납니다. 요즘 경전에 푹 빠져 있습니다. 경(經)은 경(經)일 뿐입니다. 경(經)을 용(用)하려 하는 것이 학문의 기본이고 배우는 목적이 아닐런지요. 달콘한 와인을 너무 빨리 들이키면 사랑의 향기를 느끼지 못합납니다. 그리고 범인은 남겨 권할 줄 모르고요... 당연 쉽고 현실과 맞아야겠지요 그것을 찾는것이 우리의 임무가 아닐런지요. 청원선생님 조만간 대전 들러 막걸리기울이겠습니다. 평안하시길...
첫댓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자면 어떨게 할 것인가 그게 과제가 됩니다
석봉 선생님의 천제대격 산도를 보면서 한마디...^.^
천제대격이라... 하늘사다리 그 사다리 오르는 용이 비구름되어 노니나니 쉬 맨눈으로 볼 수 없다 하는 곳이라 합니다.그러니 청하여 맑디 맑아야 보일 수 있겠지요. 위 그림의 산도 같고는 일반인 혹은 지사들도 알아보기도 찾지도 못할 터이니 결국 그림속의 떡과 같은 무의미한 혈이 아닐런지요..요즈음 풍수공부를 하면서 허구적 풍수를 쫒아가는것은 아닌지 이리뒤척 저리뒤척 합니다. 가뜩이나 눈도 시원찮아서 앞길이 불투명한 요즈음에 저 높은 하늘위가 아니라 한치 앞인 대문 밖을 잘 살펴 보곤 합니다.
장 교수님 !
일 간 내려 오시지요.. 요즈음은 막걸리도 조금 합니다.
하룻밤은 아녀도 밤새 막걸리와 대화는 가능 합니다. 대전이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그외 할 이야기도 넉넉할것 같습니다. 청원 안 갑수 배
갑자기 막걸리생각이 납니다. 요즘 경전에 푹 빠져 있습니다. 경(經)은 경(經)일 뿐입니다. 경(經)을 용(用)하려 하는 것이 학문의 기본이고 배우는 목적이 아닐런지요. 달콘한 와인을 너무 빨리 들이키면 사랑의 향기를 느끼지 못합납니다. 그리고 범인은 남겨 권할 줄 모르고요... 당연 쉽고 현실과 맞아야겠지요 그것을 찾는것이 우리의 임무가 아닐런지요. 청원선생님 조만간 대전 들러 막걸리기울이겠습니다. 평안하시길...
줄곧 기달리겠습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산도와 설명에 기다려지는 재미도 솔솔 일어나곤 합니다.
허나 언 능 내려오셔서 막걸리 냄새로 한밤을 새우는 그 즐거움만 못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