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우씨 집성촌을 찾아서 (34) 경남 고성군 구만면 효락리 (효대마을)
문강공파
경남 남해안에 가까운 고성군 일대 두지역의 집성촌을 탐방하기 위해 창원으로 향했다.
집성촌 취재기를 꾸준히 보시며 평소 남다른 관심이 많으신 문강공파 우영립 홍보 이사님께서
우리 고향 마을 고성에도 한번 취재 해 달라는 제안 부탁을 받고 동행 취재하게 되었다.
한반도 남단 지역인 경남 고성군 영오면과 영현면에 안정공파 집성촌과 구만면 문강공파
집성촌을 하루만에 둘러보고 다시 강행군이 이어져 다시 내륙 함양까지 이어졌다.
구만면 효락리 효대마을은 전주최씨 현풍곽씨 재령이씨등 여러 성씨가 한마을에 살고 있다.
마을에는 각 성씨 집안별 여러채의 재실들이 보이는데, 우리성씨도 치각재라는 재실이 있다.
마을 서편 멀리에 우뚝 솟아 있는 필두봉을 바라보는 좋은 전망 위치에 자손들이 잘 되길 바라면서
고성문중 종원 모두가 동참하여 정성어린 기금을 조성 재실을 건립하게 되었다.
우영립 홍보이사님 부친(고 우오현)께서 남다른 열정과 사업가로 성공하신 "한국 야나세"
우영준 회장님께서 재실 건립에 많은 공헌을 하셨다.
이곳 구만면 일대는 지형이 특이하다.둥근 원 모양을 그리며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넓은 분화구 처럼 느슨하고 완만한 지형에 넓고 많은 농토를 품고 있어 하동 악양들과 함께
지형이 인상에 남는다. 둥근원 안에 농토를 낀 12개의 마을이 구만면에 속한다.
입향조이신 22세손 홍의(洪儀) 선조님은 함양에서 이곳으로 넓은 농토를 찾아 이주해 오신것으로
예측된다. 마을 입구 길가에 위치한 입향조 산소는 한여름이라 풀이 무성했다.
효대마을 부락에 현존하며 계시는 일가분들을 찾아뵈니 다들 반갑게 맞아주신다.
집성촌 마을 취재를 마치고 22세손 홍의 선조님의 후손이시며 일찍이 대형 조선 철골 플랜트
분야에 자수 성가하신 한국 야나세 우영준 회장님과의 약속 만남시간이 되어 떠나야 했다.
여러곳의 사업장, 멀리는 중국과 구 "삼호조선"을 최근에 인수하시어 늘 바쁘신 와중에도
멀리서 찾아 온 종인을 반갑게 맞이하며 시간을 내주신 우영준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창원에서 "양심카"라는 카센타를 운영하시며 문강공파 종사일로 늘 바쁘신 나날을 보내시는
우영립 홍보이사님, 이날도 오전 일과를 전폐하시고 집성촌 취재를 동행 안내 해주셨다.

카센타 옆에 한옥으로 잘 지어진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창원대로에서 통영으로 가는 도로, 도심을 통과하고 있다.

본격적인 창원 통영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며

경남 고성군 구만면 효락리 집성촌과 "한국 야나세" 조선소 위치

고성군 구만면은 통영으로 가는 국도 안에 위치 해 있다.

당항포는 깊숙히 들어 온 해안 지형으로 임진왜란 전승 격전지다.

구만면 면소재지를 통과하여 효락리로 향한다.

구만면 홈 페이지에 실린 집성촌 효락리 효대마을 소개

효락리 마을 동편으로 둘러쳐진 임야

효락리 마을에서 바라 본 넓은 들녘과 필두봉을 바라보며

효대마을 입향조이신 22세손 휘 홍의 선조님 묘소

효대 마을에 세거하시어 1786년 73세의 일기로 별세하신 휘 홍의 선조님


전주이씨 부인의 기록 함께하고 있는 휘 홍의 선조님 족보 내용

필두봉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효대마을 안에 건립된 치각재 재실

치각재 재실 입구에 관리사옥이 보인다.

2007년에 종인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치각재 건립비

22세손 휘 홍의 선조님의 후손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 되었음을 알수 있다.


좋은 목재로 잘 지어진 치각재 재실 전경


입향조의 7세손 영도 후손께서 쓴 치각재 현판임을 알수 있다.

창문을 뚫고 들여다 본 마루와 내부 중수기 현판들

효대마을에 현존하고 있는 일가분들의 가정을 둘러본다.

농촌의 또 다른 수익 한우 키우기

문강공파 족보가 책장에 잘 모셔져 있다.

마을을 지키시며 투병 생활속에서도 멀리서 온 나그네를 반갑게 맞아 주신 일가 어른


가족과 함께한 칠순잔치 사진이 보인다.

환하게 반갑게 맞아주시는 일가분의 모습들이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현실이다.

농사일로 한평생을 보내신 또 다른 일가분의 형님댁을 찾아서

창원에서 찾아 온 집안 동생과 환담을 나누시는 집성촌 일가분

양옥 집앞에 꽃봉우리를 맺은 연꽃이 나그네의 눈길을 멈추게 한다.


효대마을에 함께하고 있는 현풍 곽씨 계양재 재실 전경


효대마을 집성촌을 떠나 다시 바라 본 구만면 들녘

면소재지 근처에 잘 지어진 전주 최씨 재실이 보인다.

마당에 우물이 남아 있는 옛 주거 환경의 한옥을 둘러본다.

시간이 없어 찾아 보지 못한 구만면에 현존하고 있는 가 볼만한곳 소개


마산 합포구 진동면에 위치한 "한국야나세" 조선소를 건너다 바라보며

전량 대우조선에 납품되고 있는 선박내 구조물이다.

초창기 건물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한국 야나세" 본관 건물


사세 확장으로 많은 사업장을 갖고 바쁘신데도 방문객을 맞아 주신 우영준 회장님 (좌)
구만면 효대마을 22세손이신 휘 홍의 선조님 후손으로 단양 선조 5세 제단과 시중공 묘소 경사진
산길에 사비를 출연, 콘크리트 포장을 해주시어 찾아오는 참배객들에게 불편을 들어 주셨다.

기업의 수익 일부를 출연 국내와 해외에 장학기금을 마련,불우 학생들을 도우고 계신다.

한국 야나세는 대형선박 내부 구조물을 제작하는 회사다.

최근 구 삼호조선소을 인수하여 대형 선박을 수주하고 있으며 중국에도 사업장이 있다.


환하게 밝으신 얼굴로 사업장을 함께 둘러보며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됐다.

철저한 소(小)사장제로 안정된 사업을 추구하시며 正人,正道,正品을 구현으로
기술과 능력배양 +고객신뢰+행복한 직장 문화 정착을 경영방침으로 하고 있다.
한국 선박분야에 계속된 새로운 선두기업으로 거듭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첫댓글 회장님 집성촌 탐방하시느라 수고많이 하셧읍니다
잘됀것같아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