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br /><br />친구야,<br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br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br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br /><br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br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br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볼 것 없는 인생사라<br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br /><br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br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br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br /> 나 또한?<br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br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br /><br />친구야,큰 집이 천 간이라도?<br />누워 잠 잘때는 여덟 자 뿐이고?<br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br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br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br /><br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br />멀리 있는 친구보다?<br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br />친구가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br /><br />누가 쓴 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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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심에 캭 와닿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