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의 호두나무 始培地인 광덕산의 광덕사를 소개합니다.
광덕사 정문입니다.
광덕사는 신라 흥덕왕 7년(832년)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 그 후 수십번 중창.보수하였답니다.
정문 앞에 우뚝 서 있는 400년 묵은 호두나무 설명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충열왕 16년(1290년)에 이곳에서 처음으로 호두나무 씨를 심었다 하네요.
수령 400년의 천연기념물 호두나무입니다.
이렇게 거대한 호두나무를 처음 봅니다.
대웅전 앞마당에 세워진 삼층석탑도 신라 말엽, 또는 고려 초기에 세워진 유형 문화재입니다.
대웅전 건물과 잘 어울리지요?
삼층석탑과 광덕사 설명문입니다.
경아 휴가를 이용하여 어제는 부여를 다녀왔고, 오늘은 광덕산 계곡에서 발 담구다가 함께 광덕사를 찾았습니다.
광덕산은 여러번 다녔지만, 광덕사는 처음입니다.
내친김에 (주)선양이 스폰하고 아산시가 관리하는 '용곡공원 맨발 황톳길'에 들렸습니다.
이곳은 천안시와 경계하는 곳으로 천안사람들은 부엉 공원이라 부릅니다.
이곳이 발 씻는 곳입니다.
우리 내외는 자주 이곳에다 주차해 놓고 맨발로 한바퀴 돈다음 발 씻고 오곤 하지요.
맨발 걷기의 효능이 다양합니다.
소주 생산업체인 선양이 술 먹고 허약해진 몸을 다시 추스려
술 더 많이 마시라고 황톳길을 만든 모양입니다.ㅋㅋ
둘레가 약 3.5km, 먹거리가 시원치 않아서 그렇지 천안아산 전철역에서부터
이곳과 연결되어있는 지산공원을 들머리로하여 여기까지 걸을만 합니다.
마지막 발악하는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펜타포트 지하2층 이마트 푸드코트 전체적으로 괜찮구요. 특히 <강남교자> 검정콩국수나 수제비 추천. 콩국수는 늦게가면 다 팔리고 없고, 여름 한철만 팝니다. 얼음을 안 넣어주는 게 단점이랄까...
롯데마트 건물 2층에 있는 <국수나무>란 곳도 맛있습니다. 콩국수도 맛있지만 전체적으로 국수 맛 좋다고 천안 아기엄마들 사이에서 소문이 난 집이에요. 반찬도 잘 해주더라구요.
빙수나 패스트푸드 좋아하시는 분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2층에 있는 카페테리아도 맘에 드실거예요. 천안에서 제일 우유빙수가 저렴한 곳입니다.
빵 좋아하시면 갤러리아 지하 <몽상가인> 강추. 맛 없는 빵이 없습니다. 방부제 없어서 두고두고 못먹는 게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