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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의 노래
 
 
 
카페 게시글
고조선 동이족의 대이동(제4회) <백제인 그들은 누구인가? (1/3)>
사람이 하늘이다 추천 0 조회 303 15.03.16 22:3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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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23 10:35

    첫댓글 안녕하세요....카오스입니다. 꾸준하시군요.
    오늘은 백제역사에 접근하시는군요....백제 역사도 여러가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겠지만,...이왕 사람님이 거론하셨으니...(1)'동명과 주몽은 다른 사람'과...(2)'요서백제의 위치는 현 중국 북경 일대'...란 사람님의 견해에 대해서 '욧점만' 짚어 두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카오스의 욧점'이 사람님의 견해와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당장에는 소용이 없으시겠지만...카오스가 먼저 가서 기다리겠으니 천천히 오시기 바랍니다]

    (1) '동명과 주몽은 다른 사람'..
    글세요..., '동명과 주몽'이 모두 실존인물이라면, 당연히 '다른사람'이겠습니다만,. 둘 다 '설화상의 가공인물'이므로...

  • 15.03.23 11:08

    '다른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조금 '난해하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이 두 가공인물이 구체적으로 활동(?)하던 시대가 분명히 서로 다르므로 '다른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가공인물에게 시간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다른사람이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오히려 실사를 해석해 내는데에 오류를 수반하게 될 것'이므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조금 쉽게말한다면,..."(고구려)주몽설화에 (부여)동명설화가 합쳐져있다[즉,'주몽=주몽+동명=동명'인 셈이지요]"...너무 어렵게 보지 마시고 '가공의 세계(=왜곡역사의 세계)'에서는 얼미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보시면 쉬워집니다....이 문제는 이만하고요...

  • 15.03.23 11:05

    (2) '요서백제의 위치는 현 중국 북경 일대'...
    일단, '요서백제'는 '가공의 역사'가 아니라 '실사'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물론, '요서백제'라는 표현은 후대인의 역사왜곡의 산물이므로 혼동마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요서백제=백제가 (과거에) 차지했었던 '요서지역'"을 말하므로 여기에서 다시 '요서(요하의 서쪽)지역이 어디인가?'라는 해묵은 숙제가 다시 다가올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해법이 어려워질 것이므로 '카오스의 결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즉, '(후대인이 쓴 왜곡역사서에서의) 요서백제'는 대략 '현,하북성중남부[=현,영정하의 서쪽]에서 산서성 남동부지역[=과거,공손씨의 대방지역]까지'를 말합니다.

  • 15.03.23 11:02

    따라서 현,북경이 비록 요수[=대략,..현,영정하로 보는 것이 타당함]의 서쪽이긴하지만, 현,북경일대는 '요서백제(지역)'에 포함되지는 않는다고 보아야 합니다...물론 '현,영정하遼水'도 실사가 아닌 '후대인들의 왜곡'이므로 '遼西(요서)'란 표현이 옳지않지만, .../'(후대인이 쓴 왜곡역사서에서의) 요서백제'/....를 찾는다면, .../대략 '현,하북성중남부[=현,영정하의 서쪽]에서 산서성 남동부지역[=공손씨의 대방지역]까지'/...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물론, 후대인들의 왜곡역사서에서만 등장하는 '요서백제'이므로 그 흔적이 남아잇지 않으니 아무도 알아볼 수는 없을 것이지만서도요.어쨋든 '요서백제=4C말 백제강역의 서쪽한계'임.

  • 작성자 15.03.24 13:42

    @카오스 연개소문의 3남인 <천남삼묘지명>에 의하면 동명과 주몽은 다른 사람으로 나옵니다. 동명과 주몽이 같은 사람이라면 동명을 북부여의 시조로 인식한 중국 사서들의 기록과 동명(주몽)을 고구려의 시조로 인식한 우리나라 사서들의 기록이 충돌을 일으킵니다. 북부여가 고구려라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동명과 주몽이 다른 사람이라면 중국 사서들의 백제 기록을 수용할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 15.03.24 16:29

    예, 부여의 동명과 고구려의 주몽이 '실존인물'이라면, 분명히 '다른사람'입니다만, 두 아이콘이 모두 가공인물로서 동명의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으므로 '같다/다르다'를 논할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천남삼묘지명>이나 중국사서, 한국측사서 등을 보면 '실존인물인 것처럼' 보입니다만, 그 둘을 '분명한 설화상의 가공인물'로 보아야만이 '건국실사가 비로소 보이게 된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 사서들의 백제기록[요서백제 등]'은 동명의 실존성과 무관하게 분명하게 실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다만, 실사규명은 '다단계 퍼즐'을 풀어야하므로, '역사왜곡의 구도'를 먼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15.03.27 10:33

    참, '한사군문제'..['우리고대사해석의 기본이 되는 것'이므로 미리 '카오스의 견해'를 언급해 둡니다]

    (1) '한사군재한반도설' ===>이거는 완전 식민사관에 의한 것이므로 '왜곡'도 아니라 '창작'이므로 고려할 가치도 없음.
    (2) '한사군재요하유역설(?)'===>이거는 '중국사서를 잘 못 해석한 것'이므로, 이설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역사공부 좀 더 하셔야.
    (3) '한사군재하북설'===>이 설은 '현존 (중국)사서들을 액면대로 받아들이다보니 함정에 빠진 것'이므로 이 설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4) '한사군 허구설'===>카오스가 모든 설들을 충분히 섭렵(?)한 후에 내린 결론입니다.[다른 사건을 조작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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