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과 동지들의 실천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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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1 제 30회 의암제와 의암대상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6월1일은 '의병의 날'이고 정부기념일이죠.국경일은 대통령이나 총리가 참석하고 국가기념일은 주무부처 장관이 참여하는데 지방선거가 코앞이라 장관이 참석않고 안전행정부 제1차관이 대신 참석했습니다.
서울에서 '의병정신선양회' 윤우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과, '순국선열유족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정부종합청사에서 떠나는 버스를 함께 타고 춘천으로 향했습니다.그런데 제가 의암제를 처음 참석하다보니 10:00시경에 시작 할거라는 생각을 했는데...화장실을 다녀오니 벌써 행사가 시작을 했고...취타대가 행사에 참석하고서 바로 나왔고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습니다.
의병정신선양회는 젊은 분들의 참여를 위해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있습니다.
함께 들어가면 사진 찍기가 힘드는데....나중에 혼자 들어가니 사진 찍기는 좋군요...ㅎ
행사가 조금전 시작했군요.....의암제(의암 유인석 선생을 기리는 제례)
도립관현악단도 국악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은 동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의암제를 같이하시면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인데 봉사하시는 분들이 차와 커피,시원한 음료수를 서빙해주셨습니다.
의열사는 한말 대학자(화서학파)이자 13도의군도총재와 성명회 회장을 지낸 의암 류인석(柳麟錫,1842-1915)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의암 선생의 영정은 조기환화백의 작품이다.
사당이나 왕릉같은 곳을 가면 중앙의 문으로출입하면 상놈이 됩니다.우측통행을 해야 하는게 법도입니다.학동들을 데리고 가서 이것 몰라서 길을 막고 섰는 경우가 있는데(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요거 하나만 잘 알고 있어도 상놈소리는 면합니다....하하
관동창의대장기
내가 알기론 '관동창의대장'은 1907년 정미년에 원주에서 창의한 이구채와 이은찬선생의 부탁으로 ,원주에서 관동창의대장이란 직에 올라 지평,원주,홍천,춘천등지에서 활약한 이인영선생(나중에 13도창의군대장 )의 의병진이 쓰던 용례인데...이상하다....이것이 여기 왜 있지?
정미의병인 민긍호의병장도 썼고....
윤휴 의병정신선양회 회장님이 헌화하시고.. 제 30회 의암제는 막을 내렸고...
15회 의암대상(학술부분)을 수상하신 대경대 권대웅교수님 부부.
내 개인적으로 의병항쟁에 관련하여 몇번 전화를 드린 적이 있는 분인데....아쉽게도 개인적으로 인사를 못드렸다....
기를 쓰고 찾아가서 인사를 못드리는 내 성격이...출세를 못한 이유이기도 한다...ㅎ
김정삼 도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상장을 받는 권대웅 교수(학술상)
중간에 앉아 잇는 분은 공로부문 수상자 고 류연익 광복회 강원도지부장( 아들 류석균씨)
의암대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밝히는 권교수님.
의병전쟁인가 의병항쟁인가?우리 민족의 자존심 의병투쟁이다...
자전거가 있는 풍경...저때 자전거 한대가 가치가 얼마정도일까?
위사진은 FA 메켄지가 양평(양근) 옥천면 아신리 뒷산을 배경으로 1백여 년 전에 촬영한 양근의병의 늠름한 모습.특히 소년병의 나이는 13살이다.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안금식 연구위원이 2년간간에 걸쳐 사진뒤의 능선을 양평에서찾아내어 FA메켄지가 위 사진을 양평에서 촬영한 것임을 밝혀냈다고한다.
해설은 다른 사진자료해설에는 거의 없는데 내가 최근 입수해서 보는 국맥지평의병(지평의병기념사업회)자료이다.
경복궁 근정전 앞의 일장기.
나이어린 영친왕을 일본이 볼모로 데려갈때의 사진...말이 좋아 유학이지...
충남 예산 출신 윤봉길 의사가 상해홍구공원 의거전 태극기앞에서 수퓨탄을 양손에 쥐고 포스를 취했다.
개털기사와 함께한 좌측의 인물은 6촌형 박일로형님이시다.춘천근처 면장으로 근무중이다.이마와 눈썹이 닮았다.
제 4회 의병의날 기념일을 맞아 행사를 하고 있는 여고생들..
신식총으로 무장한 왜놈들과 관군을 상대로 삼과 괭이 ,쇠스랑을 들고 대항하는 의병을 형상화했다.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는 중이다.
현충일날 현충원(국립묘지)참배도 거부하고 태극기에 대한 예의도 거부하고,애국가도 거부하는 일부 무리가 있다.그런 멍청한 사람들을 위해 의병들과 독립군들이 목숨을 바쳤다니....
그런 무리들을 국회로 불러들여 세비를 축내게 만든 민주당원들에게 고맙다고나 해야지...
임솔내 시인의 '꽃대궁 혼불'이라는 시 낭송이 진행되고...
안전행정부장관을 대신한 제1차관의 기념사
육군 제1군 사령부 의장대의 의쟁대시범이 있엇고...
춘천시립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제창이 진행되었다.
의병의 노래가 제정된 것이 얼마 안되어서 어르신들은 서투르다.각지역 문화원과 애국단체들,의병장후손들,의병정신선양회와 순국선열유족회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지켜서 행사를 빛내주셨다.
의암제 문예행사로 전국휘호대회와 한글백일장,사생대회,학생휘호대회,독립운동 사진전이 진행되엇다.
아래 가족은 아들형제는 사생대회에 참가햇고...어머니는 백일장에 참가한 모양이다....참 보기 좋다...
의암선생 고향인 가정리에서 의병제주시음회 부스다... 나도 한잔 얻어 마셨다.안전행정부에서 마을기업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남면 가정리 부녀회에서 의병식량 주먹밥 만들기체험도 해보고....
의암 류인석 친필 탁본 체험행사
의병학교에서 진행한 부채만들기 체험
서대문형무소 버튼 뱃지 만들기 체험 ,형무소 간수복입어보기 체험
안성 3.1 운동 기념관 뺏지 만들기
임진왜란때 창의한 제봉 고경명의 후손으로 구한말 을미의병때 창의한 후 지리산 '연곡사'에서 왜놈들의 기습으로 순국한 녹천(鹿川) 고광순(高光洵) 선생이 의병들을 훈련시킬때 만든 불원복 태극기.불원복이란 뜻은 '광복이 머지 않았다'라는 뜻이다.
나도 하나 만들었는데...앞으로 등산가방에 계속 꽂아두고 다녀야 겠다.
전국 산천을 답사다니며 녹천의 불원복 태극기를 등에 지고 다니면 그얼마나 좋지 아니한가~~!!!
제봉 국역전서를 구해놓기만 하고 도통 볼틈이 없으니..큰일이다.
내가 만든 불원복 태극기다...
의열사주변과 의암 유인석선생 묘역
행사를 끝내고 돌아올 때 의병의 어머니 윤희순의병 옛집터와 기적비가 근처에 있엇는데...왜 서울 돌아가는 길을 그렇게 서둘렀는가???
앞으로 행사갈 때 근처에 의병유적지 한곳 더 볼수있으면 좋겠다.놀러 가는게 아니고 역사공부,답사를 가야한다는 것이다.안전행정부 공무원들 더 배워야 한다.
(인터넷 여행가이드-개털기사 스크랩)
첫댓글 좋은 정보 자료 감사합니다.
춘천 중도 못지 않은 아주 훌륭한 공부방이 많군요
이번 봄여름 휴가에는 애들 데리고 춘천을 다녀와야 겠는걸요!!
어제 다녀왔어요 춘천공지천 중도관광지가는길ㅡmbc도ㅡ에 의암선생님동상도 많은 것을 공부하게하고 ㅡ의암호 걷고 중도를 보고 다녀오니 치유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