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 울산시민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천상정수장
맑은 물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한 시설개선 및 운영의 최적화를 올 해 정책목표로 정한 천상정수사업소(소장 김진환)는 회야정수장과 함께 110만 울산시민의 젖줄이다.
2002년 천상고도정수장이 준공되고 2003년 일반정수장을 준공한 후 하루 동안 생산하는 평균 16만톤의 수돗물은 울주군의 천상,구영,언양을 비롯하여 중구와 북구 전역,남구 무거동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120,691m²의 넓은 공간에 물의 탄생과 순환과정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홍보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여과지와 오존, 활성탄 전과정을 통해 수돗물이 만들어지고 공급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각급 학교와 아파트 자치회, 시민단체 등에서 이곳을 주요 견학코스로 정해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5,000천명 이상이 이곳을 둘러보고 갔다고 한다.
견학은 하루전날 전화나 문서로 견학신청을 하면 되고 가족단위에서 부터 단체까지 인원에 구분없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천상정수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진환 소장은 “무엇보다 110만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주민들속에 좀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정수장을 만들기 위해 올 봄에는 범서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들도 계획하고 있다“며 ” 범서주민들이 많이 방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바람소리님 5000천명에서 "천"자하나는 빼야 할 것 같습니다 한번쯤 아이들과 견학해 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ㅎㅎㅎ...그렇네요. 교정보면서 수정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습관적인 글쓰기의 한계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