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생∙명∙의∙복∙된∙공∙동∙체 말씀묵상선교회
말씀묵상, 적용이 아닌 “사귐”입니다
영원의 사귐을 전해주는 말씀묵상 공동체 이야기
기독교 인구 1천만, Q.T 인구 50만 시대. 그 중 말씀 속에서 날마다 생수를 길어내고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요? 자기 삶에 적용하고 지켜야 할 경건의 훈련으로서 말씀을 보는 큐티운동(Quiet Time Movement)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도 벌써 30년이 넘어갑니다. 서형섭 목사(말씀묵상 선교회 대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 안에 있는 영생의 사귐을 영원은 물론 지금 현재로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고 말합니다(요17:3). 그리스도의 공로 안에서, 그 영원의 교제로 가는 통로가 바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묵상은 단순한 적용이나 무브먼트의 의미를 뛰어넘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관통하는 정수와도 같다고 역설합니다.
서형섭 목사는 성경이 기록된 상황과 최초 기록자 및 편집자, 성경 전체의 흐름을 무시하고 하나의 문장만을 잘라내어 자기 상황에 갖다 붙이는 것은 문자 맹신으로 가는 길이라며, 이것은 성경에 나오는 모든 사건들이 나에게도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적 신앙을 낳는다고 조심스레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물 위를 걸었으면 우리도 걸어야 하고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일으켰으면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고 거기에만 점차 천착하게 되는, 이른바 마성적인 신앙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는 내적인 측면에서도 강하게 작용하여, 내 자신이 성경이 말하는 만큼 의롭고 올바르지 못한 것 같으면 크게 절망하고 마치 시지프스(Sisyphus)의 바위처럼 끝없이 스스로 의롭게 되려는 노력을 경주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성경을 본다는 것은 이처럼 외적인 문제의 타파와 내적인 상황에 대한 적용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불완전하고 흔들리는 의지를 가진 연약한 신자가 자기 존재의 그러한 비참함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온전한 용납 안에 거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심판에 연합하는 통로로써 날마다 은혜의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즉, 말씀 묵상이란 하나님과 연합하여 영원의 사귐을 누리기 위한 은혜의 통로이며, 아들이 이룬 십자가 복음은 바로 이 기쁨을 위하여 주신 하나님의 경륜이라는 것입니다.
서형섭 목사는 그의 책 [말씀묵상이란 무엇인가]에서, 오랜 동안 은사집회, 십자가 복음, 내적 치유 등 갖가지 사역에 깊이 몸담으면서도 ‘하나님의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내가 이루어나가는 그 무엇’에 천착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 말씀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에 대한 무지였음을 고백하며, 십자가 복음과 죄, 율법, 은혜에 대하여 통합적으로 복음을 전하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제(렘31:33)로 날마다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하여 비정기 격월간으로 수도권과 제주지역에서 번갈아 말씀묵상 캠프를 열고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도서 구매 및 캠프 신청은 선교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선교회 : http://cafe.daum.net/wmmission
대표전화 : 070-4098-7602 / 문의메일 : 78choe@hanmail.net)
-------------------------------------------------------------------------------------------------------------------
저자인 서형섭 목사는 한국외대(B.A)와 연세대 경영대학원(MBA)를 거쳐 서울신대 신대원(M.Div)을 졸업하였고, “말씀묵상을 통한 영성훈련(Spiritual training through meditation on the Word)”이라는 논문으로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D.Min)를 수여받았다. 반석교회(기성) 담임목사로 시무했으며, 치유상담연구원 겸임교수와 한국제자훈련원 사역총무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말씀묵상선교회 대표를 맡고 있다.
말씀묵상 선교회 홍보자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