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minjok.or.kr/kimson/home/minjok/index.php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을 곧 출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셔서 자세한 것 보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은 1 초만 기다리면 나옵니다. 화면조정이 나오더라도 기다립시요!
01 '친일 인명사전' 편찬 취지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이 사전은 일본제국주의의 불법적 국권침탈과 강압적 식민통치, 반인류적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인물의 행적을 조사하고 정리함으로써 역사를 공정하게 기록하고 평가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아울러 이 사전은 특정 개인을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민족공동체의 아픈 상처를 확인하고 드러내어 역사의 교훈을 얻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발간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엄정한 반성이 있어야만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게 될 것이며, 나아가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과 평화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사전은 과거 우리 민족의 내적 허물을 용기 있게 고백하고 반성하여 뒤틀린 한국 근현대사에 정의의 숨결을 불어넣어 더욱 성숙한 역사인식을 진작하는데 그 취지와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02 분야별 세부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친일파를 분류하기 위해 모두 24개 분야를 설정하였으며
그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래
1. 매국, 수작
1-1. ‘을사조약’ ‘한일합병조약’ 등 일제의 국권 침탈에 적극 협력한 자
1-2. 일제로부터 귀족 작위를 받거나 이를 계승한 자
2. 중추원
2-1. 중추원의 부의장, 고문, 참의(찬의ㆍ부찬의)로 활동한 자
※예외 : 위의 조항에 해당하더라도 일제강점기 초기(1910~11년) 면직 후 부일협력행위가 확인되지 않는 자
3. 제국의회
3-1. 일본제국의회의 귀족원 의원 또는 중의원 의원으로 활동한 자
4. 관공리
4-1. 고등관 이상 관료로 재직한 자
4-2.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관공리
※예외 : ① 4-1 조항에 해당하더라도 일제강점기 초기(1910~11년) 면직 후 부일협력행위가 확인되지 않는 자 ② 4-1 조항에 해당하더라도 기술직에만 복무한 자
5. 경찰
5-1. 경부 이상 경찰 간부로 재직한 자
5-2. 고등 경찰과 검열 담당 경찰
5-3.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경찰
6. 군
6-1. 위관급 이상 장교와 오장급 이상 헌병으로 재직한 자
6-2.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군인
※예외 : ① 일본육사 졸업자로서 강제병합 이후 일본군 장교로서 활동하지 않은 자 ② 장교 출신으로서 항일운동에 참여한 자 ③ 1945. 8. 15 이후 임관자
7. 사법
7-1. 판사ㆍ검사로 재직한 자
7-2.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사법 관리
※예외 : ① 일제강점기 초기(1910~11년) 면직 후 부일협력행위가 확인되지 않는 자 ②판검사로 재직했던 자로서 반일운동에 참여하거나 면직 후 변호사로서 반일운동 관련자를 변호한 사실이 확인되는 자(이후 부일협력행위가 있으면 수록 대상에 포함)
8. 친일, 전쟁협력 단체
8-1. 일진회ㆍ국민협회ㆍ대동동지회ㆍ각파유지연맹ㆍ시중회ㆍ대동일진회ㆍ녹기연맹ㆍ대의당 등 노골적인 친일단체에서 간부로 활동한 자
8-2. 대정친목회ㆍ유민회ㆍ동광회ㆍ동민회ㆍ대동민우회ㆍ황도학회ㆍ정학회ㆍ대화동맹ㆍ국민동지회ㆍ대일본흥아회조선지부 등 주요 친일단체에서 핵심 간부로 활동한 자
8-3. 국방의회ㆍ국민정신총동원연맹ㆍ국민총력조선연맹ㆍ흥아보국단ㆍ임전대책협의회ㆍ조선임전보국단ㆍ애국금차회ㆍ조선지원병제도축하회ㆍ지원병후원회ㆍ조선군사후원연맹ㆍ시국대응사상보국연맹ㆍ대화숙ㆍ언론보국회ㆍ조선신문회ㆍ대일본부인회조선본부ㆍ조선문인협회ㆍ조선방공협회ㆍ조선국방협회의 등 관제 동원단체에 대표자급으로 참여한 자
8-4. 전 항(8-1,2,3)의 단체에서 임원직을 중복 역임한 자
9. 개신교
9-1. 일제의 종교통제 방침에 협력하여 교회의 변질을 주도하고 교리를 왜곡시킨 자
9-2. 변질된 ‘혁신교단’, 통폐합된 일본기독교 조선교단, 교파 단위의 정동연맹, 총력연맹, 비행기헌납기성회 등 친일단체의 간부로 활동한 자
9-3. 기독교신문 등 친일 성향의 기독교계 신문?잡지의 발행인 및 주필ㆍ주간
9-4. 기고ㆍ광고ㆍ좌담ㆍ강연 등을 통해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을 미화 선동하는 부일협력행위를 반복적으로 자행한 자
10. 불교
10-1. 일제의 종교통제 방침에 협력하여 불교계에 친일세력을 구축하고 한국 불교의 정체성을 훼손한 자
10-2.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친일화한 불교계의 중앙교단(조선불교중앙교무원ㆍ조선불교조계종총본사)과 친일불교단체(조선불교단 등)의 주요 임원
10-3. 본사 주지승려 가운데 전승기원법회 개최ㆍ국방헌납 등 부일협력행위가 뚜렷한 자
10-4. 불교시보 등 친일 성향의 불교계 신문ㆍ잡지의 발행인 및 편집인ㆍ주필ㆍ편집주임
10-5. 기고ㆍ광고ㆍ좌담ㆍ강연 등을 통해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을 미화 선동하는 부일협력행위를 반복적으로 자행한 자
11. 천도교
11-1. 교단ㆍ부문단체의 간부로서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하여 교인들을 지시, 독려한 자
11-2. 시국대처부의 부장, 총무, 간사, 국민정신총동원천도교연맹, 국민총력천도교연맹의 이사장, (상무)이사, 평의원 등의 직위를 중복 또는 반복하여 역임한 자
11-3. 기고ㆍ광고ㆍ좌담ㆍ강연 등을 통해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을 미화 선동하는 부일협력행위를 반복적으로 자행한 자
12. 가톨릭
12-1. 일제의 종교통제 방침에 따라 교단 차원의 친일을 주도하여,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
전쟁에 적극 협력한 자
12-2. 국민정신총동원천주교경성교구연맹ㆍ국민총력천주교경성교구연맹 등의 핵심 간부
12-3. 기고ㆍ광고ㆍ좌담ㆍ강연 등을 통해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을 미화 선동하는 부일협력행
위를 반복적으로 자행한 자
13. 유림
13-1. 황도유학을 제창하는 등 유림의 친일을 구조화하고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자
13-2. 경학원 대제학ㆍ부제학ㆍ사성
13-3. 경학원 강사와 임직원 중 친일행위가 뚜렷한 자
13-4. 대동학회ㆍ공자교회ㆍ대동사문회ㆍ유도진흥회ㆍ이문회ㆍ조선유도연합회 간부 중 친일행위가 뚜렷한 자
13-5. 기고ㆍ광고ㆍ좌담ㆍ강연 등을 통해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을 미화 선동하는 부일협력행위를 반복적으로 자행한 자
14. 문학
14-1. 시ㆍ소설ㆍ수필ㆍ평론ㆍ아동문학 등 문필활동으로 내선일체ㆍ황국신민화ㆍ대동아공영권 등 일제의 지배 이데올로기를 찬양 미화하고 파시즘 총동원체제를 선전 선동함으로써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자
14-2. 조선문인보국회ㆍ국민총력조선연맹문화부ㆍ조선문인협회 등 각종 친일단체의 간부로 반복하여 참여한 자
15. 음악ㆍ무용
15-1. 작사ㆍ작곡ㆍ편곡ㆍ노래ㆍ연주ㆍ지휘ㆍ안무ㆍ공연ㆍ심사ㆍ평론ㆍ음악교육ㆍ강연ㆍ방송활동ㆍ국민개창운동 등의 분야에서 창작과 단체활동을 통해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자
15-2. 국민총력조선연맹문화부 문화위원, 조선음악협회 이사(1기?2기), 조선연예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자
15-3. 경성음악협회 간사, 경성후생실내악단 대표ㆍ이사장ㆍ상무이사, 경성음악연구원 대표, 대화악단 단장, 대일본무용연맹 이사 등을 역임한 자로서 기타 부일협력행위가 확인되는자
16. 미술
16-1. 회화ㆍ공예ㆍ조각ㆍ건축ㆍ서예ㆍ디자인ㆍ만화ㆍ삽화ㆍ평론 등의 분야에서 창작과 단체활동을 통해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자
16-2. 총후미술전 위원ㆍ초대작가, 결전미술전 심사위원
16-3. 조선미술가협회 발기인ㆍ간사ㆍ상임위원, 총력연맹 문화부 위원, 단광회 회원
16-4. 총후미술전ㆍ결전미술전에 지속적으로 출품하거나 입선한 자
16-5. 종군화가 개인전을 열거나 위문헌납을 한 자
16-6. ‘임의 부르심을 받들고서’ 등 징병제 찬양에 가담한 자
16-7. 기타 친일작품ㆍ비평 활동을 지속적으로 자행한 자
17. 연극ㆍ영화
17-1. 연극ㆍ영화ㆍ가극ㆍ만담ㆍ평론 등 공연예술의 각 분야에서 창작과 단체활동을 통해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자
17-2. 친일 연극ㆍ영화의 제작자(극단 대표, 영화제작자)와 연출ㆍ감독
17-3. 친일 희곡ㆍ시나리오 작가
17-4. 주연급 배우로서 친일 연극에 반복 출연하거나 이와 관련하여 수상 경력이 있는 자
17-5. 조선영화제작주식회사 사원으로서 친일 영화에 반복 출연한 배우
17-6. 친일 연극ㆍ영화 제작에 반복하여 참여한 무대미술가ㆍ촬영기사
17-7. 국책 선전영화를 기획하거나 심의한 자
18. 교육ㆍ학술
18-1. 교육ㆍ학술계에 종사하면서 일제의 식민지배 이론을 합리화하고 이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선 자
18-2. 각급 교육기관과 각종 교육ㆍ학술단체의 설립자ㆍ책임자ㆍ운영자로서 전쟁동원을 독려한 자
18-3. 고등관 이상의 교육관리
18-4. 조선사편수회(반도사편찬사업ㆍ조선사편찬위원회)의 편수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자
18-5. 기고ㆍ저술ㆍ좌담ㆍ강연 등을 통해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자
19. 언론
19-1. 국민신보ㆍ시사평론 등 친일단체 기관지의 발행인ㆍ편집인
19-2 매일신보ㆍ만선일보 등 국책 기관지의 국장급 이상과 논설부장ㆍ논설위원
19-3. 경성방송국의 국ㆍ과장 이상
19-4. 친일 신문ㆍ잡지사의 발행인ㆍ편집인ㆍ주간(주필)
19-5. 논설ㆍ저술ㆍ좌담ㆍ강연 등을 통해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자
20. 경제
20-1. 일제의 경제침탈정책을 입안 또는 의사 결정을 주도한 자와 이의 수행에 적극 협력한 자
20-2. 국책 경제 기관(동양척식주식회사ㆍ식산은행 등)과 경제 단체의 간부
20-3. 군수품 제조업체의 책임자
20-4. 기고ㆍ광고ㆍ좌담ㆍ강연 등을 통해 일제의 경제침탈을 합리화하고, 전쟁 물자 동원에
적극 협력한 자
21. 전쟁협력자
21-1. 국방 헌납과 모금을 주도하여 일제의 전쟁 수행에 적극 협력한 자
21-2. 애국기ㆍ보국기 등 비행기 헌납운동에 적극 참여한 자
21-3. 국방의 명목으로 금품 1만원(당시 화폐 단위) 이상을 헌납한 자
21-4. 국방의 명목으로 반복적ㆍ지속적으로 다액의 금품을 헌납한 자
21-5. 학병ㆍ지원병ㆍ징병ㆍ징용ㆍ공출 등을 적극 선동하거나 강요한 자
21-6. ‘일본군위안부’ 강제 연행에 관여하거나 모집을 주도한 자와 위안소를 운영하여 일제의 전쟁 수행에 적극 협력한 자
22. 지방유력자
22-1. 지역의 각종 친일단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일제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자
22-2. 지역 친일단체의 대표자급으로서 친일행위가 뚜렷한 자
22-3. 도ㆍ부의원으로서 친일행위가 뚜렷한 자
23. 해외
<중국_만주>
23-1. 만주국의 천임관 이상 관리와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관리
23-2. 재만 일본 기관의 고등관 이상 관리와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관리
23-3. 만주국의 경좌 이상 경찰, 고등경찰,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경찰
23-4. 재만 일본 기관의 경부 이상 경찰, 고등경찰,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경찰
23-5. 밀정 등 첩보 활동을 통해 일제에 적극 협력한 자
23-6. 군경특무조직(간도협조회ㆍ간도특설대ㆍ훈춘정의단ㆍ신선대 등)의 하사관급 이상 간부와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대원
23-7. 만주국의 고급관리 양성기관인 건국대학ㆍ대동학원 등의 천임관 이상 교원
23-8. 주요 친일단체(협화회ㆍ민회ㆍ흥아협회 등)의 핵심인물
23-9. 기타 국내 기준에 의거 친일행위가 뚜렷한 자
<중국_관내>
23-10. 왕정위(汪精衛)정부ㆍ기동(冀東)정부 등 일제 괴뢰정권의 고등관 이상 관리와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관리
23-11. 재중 일본 기관의 고등관 이상 관리와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관리
23-12. 왕정위(汪精衛)정부ㆍ기동(冀東)정부 등 일제 괴뢰정권의 경부 이상 경찰, 고등경찰,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경찰
23-13. 재중 일본 기관의 경부 이상 경찰, 고등경찰,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경찰
23-14. 밀정 등 첩보 활동을 통해 일제에 적극 협력한 자
23-15. 주요 친일단체(협려회ㆍ계림회 등)의 핵심인물
23-16. 기타 국내 기준에 의거 친일행위가 뚜렷한 자
<일본>
23-17. 고등관 이상 관리와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관리
23-18. 경부 이상 경찰, 고등경찰,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경찰
23-19. 밀정 등 첩보 활동을 통해 일제에 적극 협력한 자
23-20. 주요 친일단체(상애회ㆍ대동협회ㆍ태양청년회ㆍ애국동심회ㆍ내선공조융화회ㆍ내선동애회ㆍ애국청년단 등)의 핵심인물로서 재일조선인들의 항일운동과 권리향상운동 등을 교란ㆍ탄압하거나 전쟁협력에 적극 앞장선 자
23-21. 강연ㆍ언론ㆍ저술활동 등을 통해 내선일체ㆍ황도주의ㆍ전쟁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선전하거나 고취한 자
23-22. 기타 국내 기준에 의거 친일행위가 뚜렷한 자
<러시아>
23-23. 재러 일본 기관의 고등관 이상 관리와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관리
23-24. 재러 일본 기관의 경부 이상 경찰, 고등경찰, 친일행위가 뚜렷한 일반 경찰
23-25. 밀정 등 첩보 활동을 통해 일제에 적극 협력한 자
23-26. 일제의 시베리아 출병 이후 조직된 단체의 임직원으로서 일제에 적극 협력한 자
23-27. 기타 국내 기준에 의거 친일행위가 뚜렷한 자
24. 기타
24-1. 일제에 협력하여 훈공 또는 포상을 받은 자 중에서 친일행위가 뚜렷한 자
24-2. 일제와 일본인에 의한 민족문화의 파괴ㆍ말살과 문화유산의 훼손ㆍ반출에 적극 협력한 자
24-3. 위의 각 분야에 포함되지 않는 자일지라도 뚜렷한 친일행위가 확인되는 자
|
첫댓글 빨리 책이 출간 됬으면 좋겠군요. 그런데 정부에서 규제가 없을까요.
맘이 숙연해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