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연예인, 개종사례 너무 많다.

[vasumitra]

영원한 젊은 오빠 남진 “빈잔 부르며 空사상 체득”
사찰은 어머니 품처럼 푸근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죄스러움이 아직도 여전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보살피지 못한 어머니를

생각할 때면 자꾸만 저도 모르게 경전에 손이 가더군요.

어머니는 정말 독실한 불교신자였습니다. 불교는 제게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70년대 ‘님과 함께’ 등 노래로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오빠부대의 원조 남진씨.

연륜이 쌓이고 불심이 깊어지면서 그의 음악세계도 웅숭깊어지고 있다.
전국 순회 리사이틀과 곧 발매될 새 음반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남진을 만났다.<계속>

주간불교기사 2005/05/06 글=장세훈 기자

몇일 후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남진 씨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모범적인 신앙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작곡가 조운파 집사의 권유로 새생명축제에 참석하게 된 그는 임종수 선생(작곡가)의 부인이

투병 중일 때 조집사가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이번에 오게 되었다.

그동안 남진 씨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했던 조운파 집사는 그의 결신을 누구보다 기뻐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변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2년 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가요계의 황제 스타로 활동해온 남진은 그 어떤 종교나

신앙생활을 하기 어려울 것 같았지만, 지난해 평강제일교회에서 장로 임직을 받고

교회 중직자 역할을 감당하며 조용히 섬기고 있다고 했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6만여 평에 자리한 50년 역사의 평강제일교회에는 남진 말고도

패티 김, 최진희, 위키 리, 임주리, 현숙, 은방울자매 황정희, 탤런트 박은수,

한국연예협회 이사장 석현 등으로 교회 내 연예인선교회가 구성돼 100여명의 연예인들이

출석하는 교회로도 이름이 나 있다.

작곡가 조운파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많은 연예인들을 개종시켰다.

작품 :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칠갑산> <옥경이> <도로남> <빈잔> 등 등

방송, 연예 활동하는 연예인 중 개종사례가 너무 많습니다.

PD, 작곡가, 기획사 등으로부터 개종요구나 종교로 인한 차별 사례가 있거나

차별받는다는 소문은 무성하다고 합니다. 

사회 곳곳에서 이런식의 선교가 자행될 경우 개종이 일반화되고 이런 것이  기독교의 우월성으로 여겨져

걷잡을 수 없는  종교 편향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더구나 청소년들이 우상처럼 여기는 연예인들의 개종이나 종교적 발언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때 잘나갔던 기독교인 가수는 자신이 개종시킨 팬이  십 만이라는 말을 자랑스럽게 하고 다녔답니다.

[민족애]

연예인이 개종하면 천지만지 교회로 간증다닙니다.개신교는 간증 종교이지요. 남진씨 봉은사에서 노래부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개종이라니 .......

[법현]

조상님 은혜도 모르고 오로지 인기와 돈벌이에 혈안이된 개신교양반, 자동차 부속품하나만 차려도 교회 달력이 걸려 있어야 수리하고 교회봉사차량 운전해줘야 수리맡기는 실태를 보면서 참 구역질이 나고 걱정 됩니다. 누구 탓이겠습니까. 우리 업보이겠죠?

[보디삿트와]

연애인들이야 어디 신앙이라고 볼수있겠는지요 ,,,,,라고 말할수밖에 ,,,,,,,

[부처님별]

이 영감탱이 줏대없네..목포 할아버지 정신차려봐 먼지조가 그리 없나 ??

[vasumitra]

부처님별님 /이런 문제를 남진 개인의 문제로 보면 답이 없습니다.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이 문제라면 허용되어야 할 것이지만, 개인의 선택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문젭니다. 특히 어린 연예인들의 경우 기획사나 방송국PD, 작곡가 등의 영향으로 개종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서용칠]

이익이 생기는쪽으로 왔다갔다하는것이 우리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