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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26코스
수산교~(1.2km)~울진엑스포공원~(3.8km)~연호공원~(6.8km)~
봉평해변~(1.3km)~죽변항입구~죽변등대 용의 꿈길
17키로미터
수산리
엑스포 공원 숲길
연호공원
울진읍 읍내리
양정해수욕장
봉평 해수욕장
죽변항 등대
죽변항
죽변등대
용의 꿈길
해파랑길 26코스를 찾아가기 위해 일산집에서 알람 시계 고장으로 조금 늦게 출발한다
원래 계획은 4시반 기상 5시 출발이나
알람 맞추어놓은것이 작동을 하지 않아 눈을 뜨니 5시 30분
6시에 친구를 올림픽 아파트앞도로에서 6시에 만나기로 하였으나
지각이구나 하는데 친구한테 어디쯤 이냐 하는 전화가 울린다
미안하다 늦잠이다 조금 기다려라 하고 외곽순환도로를 달려
도착시간은 6시40분
고속도로 는 연휴를 맞이하여 교외로 나가는 차량들로 벌써 만원 사례이다
울진 망양정 앞 수산대교로 네비를 맞추고 과속으로 차들을
추월하여 나간다
영동고속도로 이천 까지는 거북이 걸음이다
그러나 이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타니 차들이 조금은
없어지고 과속을 할수있었다
다시 평택 제천 고속도로로 갈아타 천둥산 휴계소에 들려 아침을 먹으려 주문하니
휴계소 식당이 만원이라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할수없이 편의점에서 빵과 우유 물을 사서 대충 허기를 면하고
이어 달려 간다
다시 제천에서 중앙고속도로를 경유하여 풍기 IC까지 과속을 하여 내려가
풍기읍내와 영주읍내로 들어가 일반도로를 따라 영주시내를 빠져 나간다
봉화를 거쳐 분천역까지는 도로를 전세내어 홀로 과속 질주를 하여
36번 도로는 울진까지 공사중이나 중간에 통고산 부근에서 불영계곡으로
내려가며 2차선 구비구비 곡예 운전을 한다
왕피천과 만나는 민물고기연구센터 부근에서 평지로 바뀌어
편안한 운전을 하며 곧 수산대교를 건너니 망양정 가는 길 하나로 마트가 나오며
해파랑길 26코스에 시작점이다
도착시간은 오전 11시 가 조금 안되었고
서울 올림픽 아파트앞에서 부터 약4시간 소요
출발준비를하여 출발한시간은 11시 13분
해파랑길 26구간은 울진군 과 죽변항을 통과 한다
중요 볼거리로는 울진 엑스포 공원 은어다리 연호공원 죽변항 과 죽변등대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장 과 용의 꿈길
행정구역으로 수산리 웁내리 온양리 죽변면을 거친다
총거리는 17키로
총 소요시간 5시간 14분
11시 13분 출발 16시 52분 도착
해파랑길 26코스와 27코스 안내도
서울에서 4시간 여 달려와 드디어 해파랑길 26코스 출발점인
수산교 해파랑길 이정표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출발한다
수산교 다리는 예쁜 꽃들을 화분으로 장식 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와 수산리 사이를 흐르는 왕피천 위에 있는 다리.|
[명칭유래] 수산리(守山里)는 옛날에 왕피천이 범람할 때
강변의 산이 급류를 막아 마을이 침수되는 것을 면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청정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 울진에서
명품 금강송 송이 축제기간 안내 깃발이
수산교 다리를 장식 하고 있다
왕피천 하구 수산교에서 내려다 본 강 줄기에
유유히 고기를 잡는 두루미 한가롭고 평화스럽게 보인다
여름에는 은어가 바다에서 올라오고
가을에는 연어가 회귀 하는 아름다운 강 줄기이다
왕피천 은 경상북도 영양군·울진군을 북동류해 동해로 흘러드는 강
길이 67.75㎞.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금장산(849m) 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서쪽으로 흐르다가 신원리에서 유로를 북동쪽으로 바꾸며
장수포천이라 불리다가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면서 왕피천이라 불린다.
근남면 구산리 일대까지 북동류해 금장산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류한 매화천과 불영계곡을 따라 동류하는 광천(빛내)과 합쳐진 뒤
유로를 동쪽으로 바꾸어 흐르다가 망상해수욕장 북쪽에서 동해로 흘러든다
.
실직국의 왕이 이곳으로 피난해 숨어 살았다고 하여 마을 이름은 왕피리,
마을 앞에 흐르는 냇물은 왕피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하천의 상류나 중류는 산간협곡을 이루어 평지가 거의 없으나
광천과 매화천이 합류하는 하류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펼쳐져 있다.
왕피천과 매화천이 합류되는 근남면 구산리에는
울진의 성류굴(천연기념물 제155호)이 있으며,
그밖에 군립공원인 불영계곡과 구룡폭포·불영사 등이 있다
국내외 큰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2005년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주행사장인 엑스포공원은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왕피천을 끼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이 굽어보는 동해바다가 이웃하는,
강과 바다가 만든 661,160m²(20여 만평)의 대지위에
한국 자연을 축소하여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공원으로서,
계절따라 특색있는 꽃들이 가득하고,
공원의 터줏대감인 다람쥐와 참새는 먹이를 찾아 부산하게 움직일 때면
여름에는 은어를 낚고 가을에는 연어가 회귀하는 등
자연의 동화(童話)가 펼쳐지는 곳으로서
도시민과 군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또 공원 안에는 유전자보호림으로 지정된
200년 이상의 소나무 1,000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생태공원으로서,
사람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보태져 자연을 찾아가는
현대인의 휴식처로서도 그 역할에 더함이 없는 공원으로서,
인근에는 경상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민물고기전시관도 만날 수 있다.
공원 시설물로는 친환경농업관, 친환경농업문화관,
특화작목관, 주공연장 등 실내전시공간과 주말농장,
시골농장, 유기농경작지, 야생화관찰원, 자연예술동산,
생태터널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때마침 이곳에서는 울진 금강송 송이 축제가 개막되는 날 이었다
10월1일 부터 10월 3일 까지
너무나 아름다운 금강송 소나무 산책길이 공원내 맑은 공기로
최고의 힐링 구간이다
공원 내에는 멋진 조각 작품들도 여럿 구경할수 있었다
올해는 송이 대풍이 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개장 초 아침부터 인산 인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정승들 조각 얼굴 들 모습이 인상적이다
엑스포 공원내는 개장 첫날 점심떄 인데
벌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들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징소리 꽹가리 소리 무녀가 구슬프게 노래와 춤을 추고 있다
어여쁜 얼굴에 미녀 무녀에 노래 소리가 나를 홀겨 한동안
발길을 붙든다
우리 고유의 멋과 낭만 미인 무녀에 춤솜씨 국악 징과 꾕과리 소리 등
잠시 흥에 겨워 머뭇거린다
천년의 금강송 나무 고목을 전시하며
금줄로 고목나무 주위를 애워싸고 소원쪽지를
매달아 놓아있다
멋진 사슴 조각 작품
뿔들이 요란한게 인상적이다
행사장에서는 송이버섯 차 를 시음 하여 보았다
그윽한 송이향기가 입안을 감돌았다
송이 차 한잔 하고 가세요
올해는 울진 지방에 송이가 대풍이라고 한다
채취한 송이를 팔고 있는 축제 현장
고급 송이들이 즐비하다
1키로에 최상품 25만원
엄청 싼 가격이라고 한다
축제 공연장
동양화를 대형 화폭에 그리고 있다
ㅋ 송이버섯 해장국으로 점심을 떄운다
울진 남대천
남대천은 응봉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남동류하여
북면 하당리를 지난 후 울진읍으로 들어와 비래봉산 부근에서 동해로 유입한다
. 남대천은 왕피천과 광천 다음으로 큰 하천이다.
남대천의 길이는 25㎞이며, 하곡은 감입곡류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중류 구간에는 좁은 곡저평야가
그리고 하구 부근에는 남쪽의 왕피천과 인접하여 수산리 일대의 충적평야가 있다.
남대천은 구릉지대를 지나 고성리, 읍남리를 경유하여 동해로 유입한다.
남대천 하구인 고성리에서
읍남리에 이르는 지역의 하도는 모래의 퇴적으로 하도의 폭이 좁아지고 있다.
현재 남대천 하구 부근의 하폭은 약 250m 내외이나
평수시에는 20~30m에 불과하며 하구에는 석호가 형성되고 있다.
남대천의 주요 지류로는 북면 하당리 아구산[652.9m]과
십이령 부근에서 발원하여 북동류하는 하천과 북면 세치봉[328.9m]에서 발원하여
남동류하다 호월교 부근에서 본류에 합류하는 하천,
그리고 죽변면 용장동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다
산성교에서 본류에 유입하는 하천 등 3개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울진 남대천에 은어 다리 사진작가들에 일출 찍기 명소이기도 하며
밤 에 은은히 비추는 은어 다리 조명도 일품 입니다
은어다리는 사람들만 다니는 육교 입니다
은어다리는 청정울진을 상징하는 은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양쪽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산란철 회귀하는 은어 뗴들을 구경할수 있는
다리 라는 의미로 이름이 지어진 다리 입니다
은어다리를 건너 개활지를 지나면 낮으마한 마루금 에 끝지점 옆으로 철 계단이있고
바닷쪽 해안초소 로 올라가는 산길에 반가운 지맥 표시기들이 보인다
여기는 안일지맥 (아구지맥) 날머리 끝나는 지점이다
안일지맥(아구지맥)은 낙동정맥 삿갓봉에서 분기되어 응봉산 갈림봉에서
남쪽으로 샛재, 안일왕산, 아구산을 거쳐 울진 수산리 바래봉산에 동해로 떨어지는
거리약 31.4Km의 마루금이다.
은어다리를 건너 낮으마한 비래봉산으로 철계단을 타고 오릅니다
뒤돌아본 엑스포 공원 해안 가 와 그뒤로 망양정이
해맞이 공원 이 멀리 보입니다
비래봉산 능선 솔숲길을 한동안 걸어 내려가면 연지1리 로 가로 지르는 7번 국도 에
울진 대교를 가로 질러 가야 합니다
사마귀 한마리가 우리를 노려 보며 요지 부동입니다
울진군 도심에 연호 공원 숲길 입구로 들어 갑니다
숲속길을 나와 죽변읍내 쪽으로 울진군 의료원 앞을 통과 합니다
더우면 꽃 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
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르느냐
구천에 뿌리 곧은 줄을 글로 하여 아노라
추산 윤선도
연호 연못에 연꽃이 무성합니다
울진군청 소재지가 근처에 있는 연호공원 아름다운 산책 코스 입니다
연호공원 에 연호 정이 언덕위에 우뚝 서 있읍니다
울진군 동헌(東軒)에서 수백보 거리에 자연의 호수가 있으니
주의가 오리(五里)가 되고 깊이가 한길은 족하고
사면이 모두 산(山)이요 중앙은 소(沼)로 되어 있는데 그 바탕이 진흙인지라 연꽃이 많이 피고 있다.
그러기에 울진군이 생기면서부터 연호정(蓮 湖亭)이라 부르면서
그 경치를 유상(遊賞)하고 관람할 수 있었으니
항주(抗州)의 서호(西湖)와 동정(洞庭)의 경호(境湖)에 비길만 하다.
지난 무자(戊子)년간에 죽존(竹尊) 박영선(朴永善)이 이곳의 군수로 왔는데
시부(詩賦)에 뛰어나고 풍류(風流)를 아는 분으로
이 연호를 좋아하여 공무가 끝나면 사인교를 타고
자주 찾아와서 시를 짓고 감상하며 무척이도 아끼더니
인하여 북쪽산 언덕에다 작은 정자를 세워 두었다.
그 후 풍우에 퇴락하여도 누구하나 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황폐한 빈터에 잡초가 우거진 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연호정(蓮湖亭)의 옛터라고 지적하며 탄식만 해오더니
금년 봄에 뜻을 같이한 고을 사람들이 주머니를 풀어 모아 기금을 마련하고
군 동헌(東軒)을 보수할 때 쓰다 남은 목재와 기와를 수습하여
옛터를 손질하고 정자를 중건(重建)하니
그 규모가 6간(六間)이나 되었다.
비록 조각이나 단청은 못했지만 그래도 쉬면서 풍류를 즐길만하니 인하여
현판(懸板)하기를 연호정(蓮湖亭)이라 하였다.
3개월여 만에 준공을 고하고 날을 잡아 낙성을 하니
아! 호수와 산이 명승이 되는 것과 정자(亭子)와 대(臺)가 흥하고 폐함이
모두 때를 기다린 후에 이루어질 수 있는가 보다
동정(洞庭)과 같이 큰 호수도 악양루가 지어진 후에 풍광(風光)이 새로워 졌고
서호(西湖)처럼 아름다운 호수도 누당(樓堂)이 생겨난 후에 한층 더 소문이 높았다
만약 호수가 없다해도 유관(遊觀)의 미(美)를 극대할 수 없고
이 정자가 없다면 관망하며 즐길 수 없을 것이니
그렇다면 이 호수(湖水)와 정자(亭子)는 서로가 짝이 되어
훌륭한 호수와 정자가 장안근교에 위치하고 있었다면
글 짓고 글 쓰는 선비와 바람을 다루고 달을 그리는 나그네들이 매일같이 시(詩) 짓고
노래하며 장래가 끊어지질 않을 것인데
한쪽 호수 기슭에 자리하고 있어서 광활한 들녘에 적막하게 있으니,
그것이 한(恨)일 뿐이다.
그렇기는 하나 우리 고을에 명승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망양정이 있어서
관동팔경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빈터만 남아있는 실정이고 함벽정(涵碧亭)이란 곳도 이름만 지(誌)에 전하고
있을 뿐 흔적이 없고 홀로 이 정자만이 날아갈 듯 호상(湖上)에 임하고 있으니
끝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명소이다. 앞으로 이 정자에 오르는 자는 한번 둘러보고
이곳의 풍광(風光)이 범상치 않음을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다.
1922(壬戌)년 7월 16일 울진후인(蔚珍後人) 장규한(張奎漢) 근기(謹記)
걷기로 건강을 지키자
우울증과 불면증 예방 고혈압과 당뇨병 치유 암 예방 관절염 예방
체지방 감소 골다공증 예방등 만병통치 수단 입니다
연호 호수를 조망 하며 쉴수 있는 넓다란 쉼터 가 있어 잠시 휴식하며
울진에 아름다음에 대하여 담소 한다
연호정 공원안에는 비행기 도 전시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준다
연호 호수공원 근처에는 울진 과학 체험관과 청소년 수련관등이 있어
오가는 시민들에게 안보 전시관 역할을 하고 있다
연호 호수 내 연못단지에 연꽃 몇송이가
홀홀 단신 피어 있다
연꽃 개화시기는 보통 7월~8월에 많이 피는데 10월 달
뒤늦게 피어난 연꽃이 외롭게 보인다
연꽃 종자의 수명은 무려 2천년이나 된다고해서
아주아주 특이하다고 합니다
연호정을 지나 연지리 해안가 쪽으로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죽진동 넓덕바위 와 방파제를 지나 갑니다
울진 연지리 죽진동 해안부터 죽변항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도로 옆 숲속으로 금줄이 쳐진 사당이 쓸쓸이 세워져 있군요
사라져 가는 토속 지방 문화제가 살아지는 현장을 보는듯
관심이 멀어져만 가고 있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죽변항 쪽으로 계속 해안 도로를 따라 갑니다
또다시 나타나는 토속 제당 금줄이 쳐저 있는 모습이 쓸쓸히 나타 납니다
이곳 어촌 사람들에 토속신앙 사당이 점점 잊혀져 가고 있군요
멀리 죽변항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죽변항 등대 까지가 해파랑길 26코스 입니다
해안 도로는 방파제가 높이 쌓여 있고
바다에서 육지로 물곰 한마리가 올라 오려고 해안 도로를 바라 보고 있읍니다
물곰 한마리 가 육지를 향해 무언가 두손모아 기도 하는 듯
울진에서 죽변으로 올라가는 해안도로에는 여러 기암 바위들이
저마다 가지 각색으로 형상을 하며
지나가는 순례객들에게 무언에 의미를 던져 줍니다
지도 상에는 넓덕 바위 샛달바위 덤바위 부처바위 형제바위 곡해바위등에
이름있는 바위들이 있읍니다
골장항을 지나 봉평리 봉평 해수욕장이 나오며 죽변항이 가까워 옵니다
봉평 해수욕장 부근 바닷가에 캠핑카를 붙박이로 개조 설치 하여 놓고
안에는 숙박시설과 주방시설들을 화사하게 치장하여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읍니다
해안쪽으로 의자와 파라솔도 식탁과 함께 장식하여
머물렀다 가고싶은 곳으로 만들어 놓았읍니다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며 쉬고 갈수 있는 장소
하룻밤 자고 가는데 십만냥 달라고 합니다
파라솔과 의자 파도소리 들으며 낭만을 즐길수 있는 곳 입니다
초평동 방파제 로 파도가 밀려 너울지며 올라 옵니다
관동 팔경 녹색 경관길 울진군 구간 간판이 보입니다
자세히 정보를 검색하여 보니 해파랑길과는 별도로 국토해양부에서 강원도와 경북도
7개 시군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관동 팔경 녹색 경관길 조성사업 프로젝트로
2014년까지 국고 보조 1백40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280억 을 투입해
보행로 보행교등 총 16개소 약 23키로를 조성 하는 게획이라고 합니다
길을 걷는 사람으로써 해파랑길 하나라도 제대로 관리 유지 보수 개선을
잘 하여 놓아 명품길을 더욱 발전 시켜야 하는데
전형적인 공무원 포퓰리즘 정책 예산낭비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국가 예산이 줄줄 세는 듯 허접하게 예산 을 사용하여
비리와 연결된 부적절한 관계를 보는듯 합니다
관동 팔경 녹색 경관 길 사업 에 일환으로
시공을 하려면 전구간으로 제대로 하여 놓던지 하지 않고
보여주기식 떔질을 하여 놓은 것 같은 짧은 구간인 죽변 해안으로 연결 되다 끊어진
보행로 데크길을 걸어 갑니다
중간에 쉼터와 의자도 만들어 놓았읍니다
울진읍 경계에서 죽변면 경계로 넘어 갑니다
강태공에 바다 낛시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죽변항 등대가 죽변항동 방파제 끝으로 붉은 색갈로 세워져 있읍니다
봉평 해수욕장 부근 쉼터 가 잡풀 사이로 방치 되어 있읍니다
봉평교 아래 샛강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 가는 하구에는
갈메기들이 목욕도 하고 쉼터 역할을 하고 있읍니다
울진 대게와 대나무 를 상징하는 조형 아치를 대형으로 세워져 놓았읍니다
죽변항에서 도심쪽으로 번화가 가 보입니다
죽변항은 울진 북단에 있는 어항이다.
높이가 15.6m인 울진 등대가 서 있는 곳으로도 이름난 동해안에 손꼽는 어로 기지다.
다양한 어획량 만큼이나 어항 주변에는 크고 작은 수산물 가공 공장들이 줄지어 있어
, 어항의 규모를 대변해주고 있다.
오징어와 고등어, 꽁치, 대게 등이 특히 많이 잡히고
특산물로 미역이 유명하다.
죽변항은 주변에 거느린 명소들도 많다.
덕천리 백사장으로부터 후정리와 죽변등대 남쪽의 봉평리,
그리고 온양리까지 이어지는 드넓은 백사장은 통틀어 봉평 해수욕장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그 길이가 무려 10km에 이른다
. 동해의 파란 물과 깨끗한 모래는 해수욕장으로 더할 나위 없다.
죽변항 부근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죽변에서 온양리에 이르는 4.4km 구간이 중간에 봉평 신라비도와
봉평휴게소 등이 있어 잠시 차를 세우고
동해를 감상할 수도 있어 좋다.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촬영지로 알려진 죽변항에는
드라마 당시의 세트장이 그대로 남아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
죽전숲길에서 아마득한 절벽아래
흡사 다도해처럼 박혀 있는
갯바위 군락은 '용추곶'으로 불리며
오랜 과거부터 죽변인들은 가뭄이 들면
이곳 용추곶에서 관제(官制) 기우제를 올렸다
해안가는 절경중에 절경 경치 이다
바다 언덕위에 대나무가 즐비한 그런 곳이기에 죽변이란 마을 이름을 가진곳이다.
[죽변등대]..기념물 제154호
죽변곶 또는 용추곶이라 불리는 곳에 위치한 죽변등대는 우리나라 동해항로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울릉도와 직선거리상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드라마 "폭풍속으로" 촬영지였던 셋트가 있는 마을...
죽변의 작고 아름다운 언덕에 위치한 세트장은
주 촬영지였다.하얀 지붕의 정감어린 집과 교회 등대를 배경으로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옮겨 놓은 듯 또 하나의 한국의 나폴리가 아닌가.. 생각되는 곳이었다
울진군은 죽전숲길을 "용의 꿈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동해안 해파랑길의 ‘백미’로 부르는 에코힐링로드이다.
.
어부의 집은 드라마 셑트 장으로 지어져 있다
언덕을 내려오며 황홀한 감탄사를 금할 수 없는 아름다운 폭풍의 언덕 아니 ...
나의 마음을 다 주고 싶었던 예쁜 곳
행복의 언덕이라 칭하고 싶다.
1박2일 촬영지인 폭풍의 언덕 아래 해안
바닷가 에 자연스럽게 하트 모양으로
해안이 형성 되었다
연인들에 사랑의 정표 하트 모양 바닷가에 경치가
특이하다
드라마세트장인 '어부의 집'에서 하트모양의 대가실 해변을 바라보면
생활의 근심과 스트레스는 죽전숲길 절벽에 부딪혀
하안 포말을 뿜으며 내밀리는 파도처럼 투명하게 사라진다.
첫댓글 멋지십니다.
두분이서 오붓하게 유유자적 트레킹을...
부럽습니다 같이 참여하기를 꿈꿔 봅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