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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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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대명율(大明律)은 朝鮮의 것이다
격물 추천 0 조회 735 11.07.30 13:1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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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30 16:38

    첫댓글 정말 읽을수록 많은 의문이 생기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의 생각인데요, 대명율이 원래 고조선 때 부터 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고조선 때의 법률이 삼한(마한, 진한, 변한)에 고루 전해지고 진한에 속한다고 생각되어지는(?) 당나라와 속하는 신라에게 또한 전해집니다. 당시 당나라가 진한 중 문화가 발달하여 고조선의 법률을 잘 보전하고 있었습니다.

  • 작성자 11.07.30 22:03

    님의 추리는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저로서는 아직 오리무종입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 11.07.30 16:41

    신라는 당나라의 우수하게 보전된 고조선의 법률을 얻고 싶어 당나라 말을 해석하는데(같은 진한의 나라라도 세월이 지나 조금씩 조금씩 차이가 생겼습니다.) 필요한 언문인 이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문을 이용하여 당률을 자기들의 체계에 알맞게, 그리고 완벽하게 번역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것이 시간이 지나서 조선시대 대명율로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1.07.30 17:42

    격물님! 님의 글은 감동을 자아내게 하는군요. 대명률! 그렇습니다. 조선의 것이며, 그것은 대대로 수정, 보완되어 왔다고 보아집니다. 기자의 8조 역시 대대손손 이어졌으며, 대륙의 사서에서도 대륙의 국가들 역시 이를 본받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음에 비춰보면 이들 모두는 조선의 것임이 확실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대명률 내용입니다. 대륙조선사 입장에서 보면, 그 내용은 대륙에서의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장안 또는 한양등을 중심으로 했다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됩니다. 반도사관론자들은 절대 이해하지 못하고, 또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곳 조만 공간이긴 하나 좋은 결과가 예상되어 기쁩니다.

  • 11.07.30 17:46

    위의 글대로 훈민정음과도 맥을 같이 하는 대목도 있지요. 대명률의 여러 내용을 보다 연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경국대전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사항은 대륙조선 이외의 것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것입니다. 조선을 사랑하는 이곳 카페의 회원 여러분들의 연구성과에 대해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구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11.07.30 21:58

    대명율직해의 글자를 비교하면 일부는 우리말의 음차인데 이런것들을 표준화하기위해 훈민정음을 만든것은 아닌지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 妻와妾 이란 글자도 다른예문에 보면 음차이면서도 뜻을 가진 글자 같읍니다. 여기에 인용된 직해의 娶 는 婦女 로 번역이 되었읍니다. 부녀란 글자도 각각 글자가 뜻도 있으면서 음가도 부/녀로 되는것 같읍니다. 문무님 말씀대로 훈민정음의 이유는 이두의 표준화를 위한 것은 아닌지 궁굼합니다.

  • 12.05.22 13:26

    격물님 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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