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7CE45546203631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369.jpg" id="A_2627CE45546203631A39ED"/></p><p> </p><p style="text-align: center;"> </p><p>[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br><br>"동물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공인까지 받았다는 </p><p>호주의 트리샤 맥카라는 분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p><p>그녀의 말을 빌자면 </p><p>‘인간은 원래 텔레파시 능력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p><p>언어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이 능력은 퇴화돼 버렸다’고 한다. <br><br>뿐만 아니라</p><p>『무탄트 메시지』에서도 참사람 부족 사람들은 </p><p>‘인간은 본래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하도록 창조되었다’고 말하며 </p><p>실제 생활에서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않고 거짓을 없앰으로써 </p><p>부족 사람들은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자유로이 하는 장면이 소개되고 있기도 하다. <br><br>그뿐인가. </p><p>『물은 답을 알고 있다』나, 『식물의 정신세계』같은 책에서는 </p><p>물이나 식물 또한 인간의 마음을 </p><p>그대로 전달받고 영향을 받는다는 기록과 과학적인 증명을 담고 있다. <br><br>이처럼 사람들은 본래부터 사람들 서로 간 뿐만 아니라 </p><p>동식물이나 자연의 무정물과도 </p><p>미세한 마음의 공감과 대화를 텔레파시로써 나눌 수 있었다고 한다. </p><p> </p><p>그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을 만큼 </p><p>감성적인 예민한 감각이 발달되어 있었고, </p><p>자연 속에서 신의 소리, 진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순수하고 청명했다. <br><br>그러나 인류역사 속에서 </p><p>어느 때부터인가 그 모든 능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p><p>그건 우리 스스로 작고 미세한 감각의 소중함을 버린 채 </p><p>외부의 자극적이고 강렬한 것들에만 정신이 팔려 있기 때문이다. <br><br>그렇다면 다시 마음을 돌이켜 </p><p>정신을 내면의 미세한 느낌에 집중하고, </p><p>외부의 소박한 자연에 집중하며 관찰할 수 있다면 </p><p>다시금 그 본래의 능력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br><br>나도 처음엔 수필가들이 얘기하는 </p><p>눈 녹는 소리며 바람 스치는 소리, </p><p>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서걱이며 온산을 놀라게 한다는 그런 표현들을 </p><p>그저 시적인 표현 정도로만 여겼다. </p><p> </p><p>그런데 그동안 우리가 귀를 닫아 놓고 살아서 그렇지 </p><p>가만히 귀 기울여 보면 정말 그 소리가 성성한 깨우침으로 귓전을 맑게 스치운다. <br><br>조용한 가을 낙엽이 떨어지면 뒷산 전체가 서걱이고, </p><p>산 속 나무 그늘에 덥석 누워있다 보면 </p><p>바람 지나가는 소리가 사람들 지나가는 소리만큼이나 선명하게 들리고, </p><p>초봄의 산사에는 눈 녹는 소리가 꿈틀거리듯 세속에 찌든 귀를 맑게 씻어준다. <br><br>이러한 자연의 소리는 아주 작은 것이라 사소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p><p>그건 결코 작은 소리에서 그치는 게 아니다. </p><p>그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p><p>우리가 그런 작은 것도 느낄 수 있을 만큼 깨어있다는 말이기도 하고, </p><p>그만큼 내 마음이 맑게 비워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br><br><법상 합장><br>------------<br>스님과의 대화방<br>http://m.bbsi.co.kr/mtbsb<br>------------<br>스님의 문자서비스 신청&선물하기<br>http://m.bbsi.co.kr/mtbs<br>전화로 신청&선물하기 : 02-705-5564<br>------------<br>스님의 목탁소리 바로가기<br>www.moktaksori.kr<br>------------<br>BBS 불교방송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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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아침 아주 잠깐 밝고 빛나는 한곳이 있어 시선이 머물렸습니다. 햇살, 바람, 물들어 있는 나뭇잎들, 무엇이 먼저 라고 할 수 없이 바람결에 따라 어찌나 아름답게 빛나고 있던지... 그 흐린 아침에 반짝이는 자연들의 합창 연주를 보았습니다. 뭐라 말 할 수 없는 경이로운 아름다움!! 그동안 전 무엇을 보며 살았을 까요?! 마음공부하면서 이제 자연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_()_ 사랑합니다_()
바람 지나가는 소리가 사람들 지나가는 소리만큼이나 선명하게 들리고, 초봄의 산사에는 눈 녹는 소리가 꿈틀거리듯 세속에 찌든 귀를 맑게 씻어준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부처님 되십시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많이 많이~~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흐린 아침 아주 잠깐 밝고 빛나는 한곳이 있어 시선이 머물렸습니다.
햇살, 바람, 물들어 있는 나뭇잎들, 무엇이 먼저 라고 할 수 없이
바람결에 따라 어찌나 아름답게 빛나고 있던지...
그 흐린 아침에 반짝이는 자연들의 합창 연주를 보았습니다.
뭐라 말 할 수 없는 경이로운 아름다움!!
그동안 전 무엇을 보며 살았을 까요?!
마음공부하면서 이제 자연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_()_
사랑합니다_()
바람 지나가는 소리가 사람들 지나가는 소리만큼이나 선명하게 들리고,
초봄의 산사에는 눈 녹는 소리가 꿈틀거리듯 세속에 찌든 귀를 맑게 씻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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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부처님 되십시요
_()_
자연과 인간은 역시 하나인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자연은 어머니의 품속이며 지혜의 보고 라고 생각듭니다. 다시 한번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무탄트 메세지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당~!
100%공감합니다. 청아한 새소리와 변화무쌍한 아침 하늘의 변화를 보면서 세상과 자연과 교감하는것이 어떤의미인지 요즘 절실하게 느낍니다. 소중한 뭔가를 잃어버린뒤에 오는 깨달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