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25:1-8 말씀묵상
본문을 통하여 깨우치는 말씀
1. 사무엘시대의 두 지도자 사울과 다윗의 비교
사울: 좋은 지도자 사무엘을 만났지만 그것이 하나님과 교제로 이어지지
못했다.
다윗: 사무엘의 지도를 직접 받지 못했지만 그는 하나님과 교제하는데
성공했다.
2. 많은 재산 좋은 아내를 가지고도 누리지 못한 나발을 본다.
선한 말과 선한 응대를 하지 못함이 파멸이다.
3. 다윗의 아름다운 말들에서 그 성품을 본다.
말을 아름답게 바꾸어야한다.
1) 만수무강을 기원
2) 평안을 기원한다.
3) 번창을 기원한다.
4) 괴롭히지 않았다.
5) 양을 잃지 않게 지켰다.
6) 나의 종을 당신의 종으로, 나를 아들로 여기시고 먹거리를 좀 주세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대화하기
사무엘이라는 훌륭한 지도자 밑에서 다 같이 기름 부음을 받았는데
어떤 면에서 사무엘에게 더 많은 지도를 받았던 사울은 왜 잘못 되어 가고 망했는가?
사무엘의 직접 지도가 없었던 다윗은 왜 잘 되어 가고 흥했는가? 를 생각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 밑에서 교훈을 받았더라도 하나님과 좋은 관계, 좋은 교제를 갖지 못하면 망하는 것을 봅니다.
다윗이 사울과 다른 점은 바로 그런 점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과 단절이 되면서 불행이 시작된 것을 생각할 때에 내 생애도 이 문제가 가장 중요함을 봅니다.
다윗처럼 주님과 교제하고 그 문제가 내 생애의 가장 중요한 목표요 초점이 되게하소서.
주님과 교제함이 내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기를 다짐합니다.
많은 재물을 가지고, 좋은 아내를 가졌음에도,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죽은 나발을 보면서 많은 소유만이 복이 아니요, 아름다운 성품과 좋은 말이 곧 복이요, 행복인 것을 느낍니다.
소유가 복이 아니고 성품이 복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잊고 삽니다.
내 성품을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더 많이 무언가를 가지려는 마음이 나를 지배함을 봅니다.
목회를 위하여 더 많은 능력을 추구하고,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추구합니다. 이 보다 먼저 좋은 성품의 열매를, 더 좋은 말의 습관을 갖게 하소서.
그렇게 가르치면서 정작 저는 그렇게 실천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내 내면이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여서 그것들이 흘러나오기를 소원합니다.
내 힘으로 어렵기에 성령님을 제게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오직 성령의 뜻에만 순종하기를 원하고, 성령님의 다스림으로 이끌려 지기를 원합니다.
제 입술로 날마다 그렇게 고백하게 하소서,
다윗의 아름다운 말에서 그의 성품과 아름다움을 봅니다.
저가 평소에 얼마나 좋은 말을 썼는지, 저의 성품이 얼마나 다듬어 졌는지 봅니다.
나의 입술의 말이 나를 증명하지 않겠습니까?
내 입에서 선하고 아름다운 말이 나오도록 저를 다스려주소서,
다듬어주소서.
'만수무강을 빕니다.
어른도 평안하시고, 집안이 모두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어른의 모든 소유도 번창하기를 빕니다.
지금 일꾼들을 데리고 양털을 깎고 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른의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는데,
우리는 그들을 괴롭힌 일도 없으며,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양 한 마리도 잃어버린 것이 없었습니다.
일꾼들에게 물어 보시면, 그들이 사실대로 대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잔치를 벌이는 좋은 날에 어른을 찾아왔으니,
제가 보낸 젊은이들을 너그럽게 보시고,
부디 어른의 종들이나 다름이 없는 저의 부하들과, 아들이나 다름이 없는 이 다윗을 생각하셔서, 먹거리를 좀 들려 보내 주십시오.'"
겸손의 말, 축복의 말, 듣는 사람으로 기분 좋게 하는 말, 나를 낮추는 말
바로 그 말이 다윗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내면이 선한 것으로 가득하여 그렇게 다윗처럼 내 말이 늘 부드럽고, 온화하게하소서. 칭찬과 축복이 풍성하게하시고, 겸손하며 나를 낮추게하소서. 그 말이 제게 돌아옴을 다윗을 보면서 느낍니다.
저 스스로를 그렇게 훈련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풍성한 삶을 누리렵니다.
주님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첫댓글 외롭고 고된 삶이지만 새로 만나는 모든 이가 나를 좋게 평가하고 선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고통 중에 하나님과의 교제를 허락하신 것도 감사의 제목이다. 그런데 6일간 받은 은혜를 보내신 곳에서는 오히려 잃어버리는 것 같아 부끄럽다. 오늘 주님의 성전에서 마음을 낮추며 주님을 찾았는데 다시금 묵상의 글을 허락하셔서 확신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내게 맡긴 영혼들을 살리기 위해 지식과 정보는 반드시 필요한데 주님 기뻐하시는대로만 사용하도록 노력하고 주님의 인도를 구해야겠다. 다윗의 성품과 아름다운 말들을 나도 닮아 영혼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의 위로나 격려가 없더라도 주님의 은혜로만 기뻐하는 삶을 살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야겠다.
한 해 동안 잃은 양이 없음을 감사드리고 그 은혜가 이어지게 하여주세요. 모두가 제 양들을 자신의 양으로 여기게 하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되, 특별한 영의 양식도 공급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