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수위가 높은 흙: 지하수위가 높으면 모래흙일지라도 물 빠짐이 나쁘고, 공기량이 모자라 습해를 입는다. 단 벼, 택사, 골풀과 인초, 미나리, 연 등과 같이 소택성 작물은 배수가 나빠도 자랄 수 있다. 그러나 항시 물이 차 있어 늪지상태일 필요는 없다. 즉 이들도 배수의 필요성이 있다. 즉 물관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이어야 한다. 즉 지하수위가 지표면이나 지표면 가까이에 있는 매우불량지는 좋지 않다. 파, 양파, 투립 등과 같이 곧은 뿌리가 없이, 표토 얕은 곳에 실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작물은 지하수위가 높아도, 작토의 통기성만 확보되면 잘 자란다. 반면에 고추 등과 같은 심근성 작물과 도라지, 인삼 등의 뿌리작물은 반드시 지하수위가 깊어야 한다.
6. 맺음말
흙은 우리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고, 농업의 기반이지만, 그 성질을 잘 알고 적합한 관리와 이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한 피해가 잦다. 그러나 흙에 관한 기술이나, 지식은 너무 어렵다고 포기하는 수가 많다.
하지만, 눈에 보이고, 또 손으로 만져 알 수 있는 흙의 성질, 즉 타고난 성질을 잘 파악한 다음에, 후천적으로 개량되는 관리기술(시비, 배수, 보존대책 등)을 익혀 나간다면 쉽고, 또한 흥미 있다.
흙의 타고난 성질은 분포지형(땅 표면의 생김새), 토성(모래와 점질), 배수상태(지하수위, 물스밈성과 경사도 등이 지배)에 의하여 결정된다. 여기에 기후조건이 가미되어 토질의 성질이 결정된다. 또 재배코자하는 작물 품종의 유전성과 재배기술이 더하여져서 농산물의 품질이나 수량은 천차만별하게 된다.
효율적인 국토이용이 되게 하면서, 식량확보와 더불어 농가소득도 확보해 나가는 길을 모색 할 필요가 있다.
이 길은 각 고장의 토질을 잘 파악하여 토질에 가장 적합한 작물을 특산물로 삼아 가공, 최종상품화까지 발전시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므로서 일감 확보와 더불어 소득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널리 재배되고 있고 또 소비하는 식량작물 등은 작물이 좋아하는 토질이 되도록 개량해 나가면, 품질과 수량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끝”============================================▷◁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첫댓글 차후 참조하여 공부하겠습니다.
가져가도 될까요..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갑니다^^
정보 너무좋습니다.
땅에 심기전에 제일먼저 흙 성분석이 중요하게죠
작물을 심어 봐도 암니다.퇴비도 주면 알지요. 실천이 중요합니다.
좋은 자료 참고로 열공 하겠슴다!!!고맙슴다 우리 이장님!!
잘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새롭네요.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