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 老夫婦 九岩/김영록 멀리 있을 때는 이심 전심으로 가까이 있을 때는 눈빛 하나로 문소리만 듣고도 어디가려는지 알고 발자국 소리만 듣고도 어디서 오는지 알아차리며 말 안해줘도 본것처럼 아는 그래서 그런지 노부부는 일년 열두달을 말을 아끼며 살아간다 마치 이야깃거리를 몽땅 잃어버린 집처럼 하지만 눈빛 하나 까지라도 부부가 함께 어두어질 수 있다는것이 노을이 저리도 붉어지는 사연인가 봅니다. 09.08.07
九岩/김영록 멀리 있을 때는 이심 전심으로 가까이 있을 때는 눈빛 하나로 문소리만 듣고도 어디가려는지 알고 발자국 소리만 듣고도 어디서 오는지 알아차리며 말 안해줘도 본것처럼 아는 그래서 그런지 노부부는 일년 열두달을 말을 아끼며 살아간다 마치 이야깃거리를 몽땅 잃어버린 집처럼 하지만 눈빛 하나 까지라도 부부가 함께 어두어질 수 있다는것이 노을이 저리도 붉어지는 사연인가 봅니다. 09.08.07
첫댓글 물언덕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이 모셔가 올립니다. 제가 옮긴 글은 제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namsarang/904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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