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합동연수를 잘 마치고,
오늘부터 실습 첫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관장님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관장님께서 복지관의 역사와 운영 철학을 설명해 주셨고,
실습생들과 기타치며 노래도 불렀습니다.
사무실로 들려오는 기타소리가 정겨웠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지역에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경로당, 지역주민, 유관 기관 등,
김제지역을 두루 다니며 인사드렸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귀하게 대접해주셨고 잘 하라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인사만 드렸는데도 배움이 컸습니다.
인사를 나가기 전,
복지관 포토존에서 화이팅 외치고 나갔습니다.^^
제일 먼저 경로당 어르신들 찾아뵙고,
이번에 복지관에서 실습하게 된 대학생인데 한 달 동안 열심히 다니겠다고 인사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서 고스톱을 치다말고 큰 박수로 환영해 주셨어요.
복지관 관할 구역인 검산동 주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오전에 전화드려서 잠시 인사만 드리고 싶다고 했는데,
음료수와 검산동의 주요 현황까지 소개해 주셨습니다.
송수철 주사님과 이은혜 주사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학생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어요.
인사 끝나고 송수철 선생님과 따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고,
앞으로도 복지관과 잘 협력하자 얘기했습니다.
김제복지관의 영원한 족구 라이벌, 노인복지관을 다녀왔습니다.
실습생을 위해 하던 일 멈추고 국장님, 두 분 과장님, 윤준호 선생님이 함께 맞이해 주셨습니다.
오탁근 선생님이 시원한 냉녹차도 대접해 주셨어요.
실습생들이 복지관을 나오면서 노인복지관 분위기가 활기차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김제 지역의 가장 큰 어른이신 김제사회복지협의회 최병철 회장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최병철 회장님은 김제복지관 운영위원이기도 하시고,
복지관에 여러 모로 많은 힘이 되어주시는 분입니다.
회장님께서 정호영 관장님 계실 때부터 김제복지관은 잘 해왔다며,
분명히 잘 할 거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열정적으로 임해주길 당부하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길보른 복지관 방문해서 관장님께 인사드렸고,
문대광 선생님께서 시원한 음료와 많은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성암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강혜은 선생님과는 작년 한 해 동안 김제지역 재가복지연합 모임을 함께 한 계기로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는데, 직접 실천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하실 수 있는 일은 하실 수 있도록 도와야 된다는 말을 듣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실습생들이 합동연수에서 배운 자주성이 생각났다고 했습니다.
어르신을 도울 때, 예의를 갖추어 도와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인사만 잘 해도 사회사업 절반이 넘습니다.
이번 주 내내 교육 받고 지역 인사 다니는 일을 병행합니다.
실습생 지역 인사 후기
첫댓글 인사를 드리며 정말 뜻깊었고 여러 사회복지사를 만나며 느낀점도 많은 날이었습니다.
처음 인사를 간 것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기관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땐 김제사회복지협의회, 길보른 못가 봤는데... ㅜㅜㅜㅜ 아쉽아쉽..실습생분들이 부,,부.럽네요...
앞으로 한 달 동안 김제사회복지관에서 진행 될 실습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지역인사 꼭 필요한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잘 안내해주셨을 팀장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