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으로 듣던 분지울을 드디어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뭐..시간이 자유로운 프리랜서라는 직업덕에 토~화요일까지 3박4일간의 캠핑을했고
일요일,월,화는 저희텐트 한동뿐인 전세캠핑을 하고, 반달곰형님과 많은 얘기와 시간을 보낸
아주 뜻깊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지요.
다음달중에 또 가보려고 합니다~^^
토요일날은 오후에 도착을해서 텐트치고 정리하고 밥먹고하니 밤이되어 사진이 없습니다.
일요일 오전인데 심심해서 주변 관광다녀봅니다. 오션월드인데, 전 태어나서 처음와봅니다. 날씨가 쌀쌀함에도
아직 야외개장중이더군요...스타벅스가서 커피나 하나 사먹고 나왔답니다.
제 취미생활중에 하나는 바이크도 있습니다. 때문에 양평, 가평쪽은 주말마다 많이 오지요.
그래서 별로 가깝진않지만 라이더들의 성지 유명산으로 향해봅니다. ㅎㅎ
1차선 뿐이지만, 차도 없고, 한적한 일요일입니다. 아주좋아합니다 이런분위기..ㅎ
드디어 유명산 도착입니다. 꽤 멀더라구요 한 40키로는 되는 거리인것 같습니다.
반가운 바이크들의 모습도 보이고...ㅎ
다시 텐트로 돌아와 대충 저녁거리를 챙겨먹고 와이프는 게임을 하고 놀고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던건데...제 파일위에 자기껄 저장해서 전 처음부터 다시 해야했습니다. ㅠ ㅠ
요거는 요번에 처음 써보는 릴렉스체어...전 의자에앉으면 좀 눕는 스타일이라 릴렉스가 훨씬 편하더라구요 ㅎ
뭐 밥먹을땐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캠장에 도착해서 구매한 장작입니다.
저나 와이프나 별로 고기를 안좋아해서 반이 넘게 남았답니다;;
갖고가기도 공간이 없고해서 반달곰형님 드리고 왔답니다..ㅡㅡㅋ
담에 가면 있으려나요?ㅎㅎㅎ
야간이라 사진이 많이 흔들리네요 ㅠㅠ
타프를 제니스사각으로 하나 구하려하는데 매물이 없네요 새거사긴 거시기하고...
머..동계에는 타프를 쓸일이 별로 없으니 올해는 그냥 버텨볼까 생각도...
요거는 저번달부터 유용하게 쓰고 있는 파세코...!
수납도 귀찮고 기름도 사야하고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지만...
와이프가 추위를 많이 타고...저또한 반팔만 입고 있는걸 좋아하기에...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책도보고...
그래도 일을 완전히 제껴두진 못합니다...저앞에 컴퓨터에는 일이..ㅡㅡ;;;
완전 집중중이십니다..ㅡㅡㅋ 전 만져보지도 못했습니다 3박4일간...
캠장의 강아지 짱투입니다..ㅡㅡㅋ
이녀석이 텐트가 한동밖에 안남자 저희텐트에와서 안갑니다. 지네집은 추운지 장작옆에 방수포에 앉아서 가질 않아요..
뭐 간식거리 조금 나눠줬더니 더 안가고...자려고 텐트 다 닫아놓으니 텐트에 기대서 자고 문열어달라고
텐트를 미는통에 텐트가 무너질뻔했다는..ㅡㅡ;;
불놀이가 좋다하시던데...전 아직까지 불놀이가 왜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ㅡㅡ;;
난로가 있어서 그럴까요;;;고기를 안좋아해서일까요?
그래서 둘이서 고기 많이먹어야 200g정도 먹습니다.
근데 이날따라 더 못먹어서 저거 한점이나 먹었나? 남는건 다 짱투가 먹어줬습니다.ㅡ.ㅡ;
첫댓글 으흐 사진좋습니다^^ 즐거운 사진 잘봤습니당 언제나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