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예술 진흥으로 문화특별시 부천을 완성해
나갑니다.
체육에는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가 있습니다. 축구로 말하면 K-1부 리그, 2부 리그
등은
프로에 속합니다. 아마추어라면 하부리그 또는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동네 클럽 축구, 생활체육 등을
말합니다.
전국적으로 생활체육 인구는 1천8백만 여 명에 이른다는 통계입니다. 부천시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 종목의 수는
38개, 공식, 비공식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의 수는 10만 여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건강 100세 시대에 생활체육 활성화는 대세입니다.
체계적으로 조직화되어 있습니다. 정례적인 대회가 있습니다.생활체육 전망을 밝게 하는 이유들입니다.
활성화된 생활체육이 있다면
문화특별시 부천에 생활예술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육체와 정신건강을 담보하는 두 개의 축으로 기능을 구상한 것입니다. 부천에서
테마별로
예술 동호회를 구성 활동 하고 있는 인구수는 1만 2천 여 명에 이릅니다.
이들 예술 분야별 동호회 간 긴밀한 연대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시 생활예술이,
생활체육과 쌍벽을 이뤄 시민생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겠다는 신념이 섰던 차에
예술전문가들의
제안이 뒤 따랐습니다. 생활예술 활성화가 영향을 미칠 시너지는 상상 이상의 효과를 기대해도 될 것이라는 견해들이었습니다.
부천 외
지역은 활성화를 위한 발상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술 인프라구축이 대단히
미약함을 이유로 말 합니다. 반면에 당장 우리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동아리들 만으로 365일 시민대상 공연이 가능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생활예술이 생활체육처럼 활성화를
추구하려면 지원을 위한 정교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생활예술인들 곁으로 다가가 부분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시작으로 그룹별,
예술동호인별
네트워킹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지역예술 인적 인프라 구축위한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우리
부천에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아트밸 리 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지역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탄탄한 인적 인프라
기능을 다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도시 부천에 걸 맞는 사업, 생활예술진흥을 도모해 나가는 일에 의욕을 가지려
합니다.
예술 동호회의 참여 폭 확대, 시민들의 예술적 감성마인드 향상, 궁극적으로 문화특별시 부천을 완성해 나가는 동력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초기단계부터 여러 중지를 모아
잘 토대를 구축해 나가려 합니다.
예술 테마별 기량을 연마 할 길을 열었습니다.
원미구,
오정구에 연습실을 마련했습니다.
예술동호인들의 소리입니다. 댄스나, 기악, 타악기 연습
시 소음 때문에 주변을 의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역 주변, 공원, 한적한 도로 등에 자리 잡고 음악에 맞춰 댄스연습을 하고자 하면 주변의
시선이 그리 너그럽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맘껏 연습할 공간이 없다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얘기합니다.
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을 위한 노력은 공간 확보부터 시작 했습니다. 연중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면서 동아리별 회원 간 시간에 맞춰 탄력적인 연습이 가능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예술테마별 특성을 고려해 연습 공간구성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우선 세 곳에 연습장을
마련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곳은 원미구 상동연습장입니다. 지난 6월,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영상문화단지 내 지하철
7호선 현장사무실로 활용했던 곳입니다. 현장사무실을 개조해
연습장으로 재탄생을 이뤘습니다. 인적이 드물고 주택가와 거리를 두고 있기에
연습으로 인한 소음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미구 연습장>
<원미구 연습장 ? 댄스연습실>
<원미구 연습장 ? 난타연습장면>
연습장 규모는 552.96㎡의 넓이에 지상 2층 건물입니다.
1층은 밴드1, 2, 3실과 기타연습실 등 13개의 방이 있습니다. 2층은 다기능 연습실과 댄스연습실 등 6개의 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오정연습장은 지난 1월 문을 열었습니다.오정대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상 2층,
180㎡ 넓이의 2층 건물입니다. 1층은 합창과 음악단체 등을 위한 전용 음악공간으로
활용됩니다. 2층에는 밴드합주와 기악 및 개인연습도
가능토록 되어 있습니다.
<오정구 연습장>
<오정구 연습장 ? 색소폰연습장면>
<오정구 연습장 ? 오카리나 연습장면>
연습장에서는 색소폰, 플루트, 기타, 오카리나, 국악 등
음악을 비롯해 연극과 댄스 등 예술분야 연습을 위한 이용도 가능합니다. 운영은 문화예술동호회 자치운영위원회에서 맡습니다.
연습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개방합니다. 주말 이용도 가능하고, 특히 직장에 다니는
동호인들의 편의를 감안해 오전, 오후, 야간 3타임, 탄력적
운영규정도 마련했습니다.
소사구에는 청소년
예술동아리 공간 '라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지역 청소년 예술 동아리의 활성화
지원차원에서 세계랭킹 1위의 비보이 팀
'진조크루', 손담비 백지영등 안무를 담당했던 스타안무가 홍영주, 스튜어디스 출신 스타
마술사
오은영 등과 협약을 맺고, 이분들을 '부천시 청소년 예술 홍보대사'로도 위촉했습니다.
부천시 청소년예술동아리 회원들은
디딤돌문화센터(구,소사본2동주민센터) 3층에 자리한
청소년 예술공간 '라온'에서 이들 멘토들에게 주 1회씩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분야별로는
비보이 4팀 15명, 댄스(힙합) 4팀 35명, 마술 5팀 26명으로 총76명입니다.
<마술수업장면>
<비보이 수업장면>
<힙합 수업장면>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홍보대사로서의 역할로 수능탈출 프로그램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모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천의 생활예술, '아트밸리'가 튼튼한 토양으로
기능합니다.
부천의 아트밸리 사업은 전국적인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부천에서 학교를 나오면
누구나
1인 1악기 정도는 다룰 수 있도록 한다는 문화특별시 부천만의 특별한 사업입니다. 교육청과 부천시가 협업사업으로 의욕을 갖고
진행합니다. 참여 학생, 교사, 학부모 평균 96%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천시가 잘 축적해온 문화사업의
역량, 인적자원을 시민, 특히 우리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도입한 사업이 바로
'아트밸리'입니다.
강사는 프로그램에 따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코러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부천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적자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전체, 고등학교, 특수학교 포함 115개교, 일반시민도
10개 단체가
참여합니다. 학교는 합창, 만화, 애니메이션, 미술, 단소 등 42개 프로그램을 주2회, 2시간씩
정규 교과 및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합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안정행정부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 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책사업으로 유치원부터 예술강사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부천의 생활예술 토대를 단단히 할 토양으로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부천 생활예술동아리 간 연대를 시작
했습니다.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종목별 동호회가 활성화돼있고, 동호인별 조직을 아우르는 조직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을 본격화 했습니다.
<색소폰, 기타 동호회원들과 간담회>
<밴드 동호회원들과 간담회>
지난 6월, 처음으로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타와, 색소폰 예술동아리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타 동아리는 28개 단체 회원 680명입니다. 색소폰은
21개 단체 회원 1,300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색소폰동호회 부천시 대표 회장으로 선출된 김명환 씨는 '각자
흩어져 활동했던 분들이
연합하여 연주활동과 상호교류를 하게 됨으로 연주의 질 향상, 시민대상으로 잦은
공연을 통한 서비스 제공의 길이
열려 벌써부터 설랜다'라고 말합니다.
색소폰, 기타에 이어 밴드동호회의 협의체 구성도 마쳤습니다. 부천시가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가려는 생활예술 활성화 제도적 지원시스템 구축, 연습 공간 확충, 동호회 활동 및 페스티벌개최 등의 구상을 밝히고,
생활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정보 교류의 기회를
예술장르별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각 장르별 협의체 구성은 2014년
상반기 까지 꾸준하게 진행합니다. 난타, 사물놀이 등 국악
분야에서 댄스, 사진, 시, 문학 등 다양한 협의체가 구성될 수 있도록 하고,
일정규모 이상이
되면 생활예술 연합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예산지원근거를 마련하기위한 조례제정을
준비하고, 매년 시민의 날을
전?후해 생활예술 대축전을 정례화 해나가는 프로세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생활예술인들이 365일 시민들 가까이에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이것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기획, 제도적인 틀을 잘
구축해 나가려
합니다.
생활예술진흥
위한 프로세스
시민 생활 속에서 쉽게 예술을 접 할 수
있습니다.
전철역, 공원 등지에서 운치 있게 울려 퍼지는 색소폰 소리, 흥겨운 노래를 선보이는
동아리들, 힙합 비보이를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기찬 몸짓들과 K-pop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의 소울넘치는 노래소리, 길 가는 시민들도
하나로 뭉치게 해주는 곳, 이곳이 바로 다른 도시의 얘기가 아닌 문화특별시 부천의 얘기입니다.
아마추어 예술인, 청소년 동아리,
끼와 재능이 있는 시민을 위해 시의 공간 구석구석에 공연장을 마련하고, 시민 스타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지나는 시민이 주된 고객입니다. 관객이 되는 것입니다.
부천에 부천역 남부광장 공연장,
역곡역 열린마당을 포함해 크고, 작은 열린 공연장은
총 19개소에 이릅니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티켓발매를 통한 시민동원역량이
가능한 능력자부터 순수 아마추어에 이르기 까지 수준에 맞는 공연장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부천시 통합예약사이트(http://reserv.bucheon.go.kr)를 이용하시면 가능합니다.
부천의 생활예술진흥이 나아갈 길,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깨우는
일입니다.
어느 날 한 시민 제안이 올라왔습니다. '넘치는 끼와 출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소수 시민대상으로라도 쉽게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역곡역 남부광장 이었으면
한다.'라는 내용 이었습니다.
야외 공연장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2011년도 3월에 조성했습니다. 역곡역 남측에 자리한 작은 공연
무대, 바로 '역곡역 열린 마당'이 그곳입니다. 끼의 표출장소, 시민 문화적인 향수를
달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역곡역 남부광장 야외공연>
부천시내에 이미 19개의 공연장이 마련됐습니다. 생활예술은
간헐적으로나마 시민 생활 속으로 이렇게 다가서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공연장이 일상에 지쳐 있을 시민들에게 맑은 쉼표,
비타민 같은 활력을
주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하기를 소망합니다.
생활예술동호회는 자발성과 민주성으로 자유롭게 소멸과 생성을 반복하는
유기체입니다.
그 유기체가 오랫동안 생명력을 잘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연습공간을 비롯해, 수시로 표현해 나갈 공연장 확충에도 행정력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