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계탐사대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 -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자주고개
영천시 경계탐사대(대장 김영모)는 지난 11일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자주고개 구간을 탐사했다.
지난달 팔공산 출발점에서 이번에는 반대로 내려오는 구간을 탐사했다.
역시 팔공기맥의 한 구간으로 자연과 산나물 등은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탐스러웠다. 탐사 활동을 사진으로 본다.
싱싱함을 가득 안고 시루봉 정상에 도착한 대원들이 신녕면 치산 1, 2, 3리 등과 군위군 가는 국도 등을 살피고 있다
발 아래 나타난 치산계곡 카라반 캠핑장(우측 하단) 중간 마을이 치산 2리, 그리고 바깥쪽이 치산 3리와 부산리 군위가는 국도
오전 9시 40분 지난달 출발지인 군부대 헬기장에 도착해 안전체조 후 탐사대 최병식 선발대장의 코스에 대한 설명 시간, 이곳은 해발 847m, 지난달 탐사는 여기서부터 올라갔으나 이번 탐사는 내려가는 코스
3월 9일 탐사는 19에서 17까지
4월 13일 탐사는 21에서 20까지
5월 11일 탐사는 21에서 노란선 밑까지
대원들이 탐사중 본 소나무 가운데 가장 크고 굵은 소나무다고 이구동성
둘레가 어른 3명이 잡아야 가능했다
한기열 대원이 야생화 촬영에 빠져들어 헤어 나오지 못했다, 하루종일 야생화 산나물을 촬영하기도 했다
2차 탐사후 처음 참석한 이원석 대원(문화원 사무국장)이 리본달기 이벤트에 참여했다
안애경 대원(문화원 기획실장)도 처음 참석해 리본달기 이벤트에 참여했다.
험난한 코스에 도전하는 대원들, 보기보다 실지 참여하니 유격 보다 훨씬 어려웠다
동료애가 돋보이는 구간이다, 우측 서 있는 정경태 대원(지곡초 방과후 선생)이 손을 다쳐 꼼짝 못하며 밧줄을 잡지 못하고 서 있다. 이에 한기열 자지서 대원이 끌어주고 밀어 주며 마치 험한 세상 다리되는 모습을 보이며 올라갔다, 김영모 대장은 이들 두 대원들을 크게 칭찬하고 무공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참치 본가 황호철 대원이 유격을 하는것 처럼 날렵하게 오르고 있는데, 옆에 있던 대원들은 공수 출신은 아니고 동사무소 출신인 듯 하다고
시루봉 정상(726m)에서 아래 관경을 살피는 대원들
수도사업소 대표인 고미화 대원은 옆에 있는 사람이 미운지, 주먹을 쥐고 이를 물고 있다, 이유를 물어보니 고미화 대원은 지난달 자지서 교주가 좋아서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이날은 자지서 교주가 사진찍기를 거부해 화를 냈다고
옥영준 대원(영천시 산악연합회장)이 처음 참석해 리본달기 이벤트를 하고 있다
김영모 대장의 가족들, 손해정 대원, 태영 대원(중앙초 2년)이 함께 리본달기를 하고 있다
난 코스를 만나 대원들, 김영모 대장이 손 다친 정경태 대원을 부축하고 한기열 대원이 안전하게 받고 이런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 무사히 내려갔다
김영모 대장은 중간에서 계속 대원들을 부축해 안전하게 보내기도
마지막 대원들이 내려오고 있다
최병식 선발대장의 추억담, 2007년 1차 탐사때 선발대중 이한진 대원이 달은 리본을 설명하고 있는데, 본 탐사대는 이 구간을 탐사하지 않았다
2007년 단 리본이 작은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좌측 낡은 리본은 햇볕이 거의 들지 않는 지점에 있었다, 우측은 이날 단 리본
기열표 문어로 유명한 한기열 대원이 아주 오래전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길, 가리키는 쪽이 치산으로 가는 방향, 반대쪽은 군위군 산성면으로 내려가는 길
첫댓글 국장님 정말 웃끼십니다. 월요일 아침일찍부터 너무 잼나게 맨트를 아주어 배꼽잡고 갑니다. 이러다가 진짜 음란패설 교주로 낙인 찍히는건 아닌지..
교주님, 제가 어찌 감히 음란패설로 몰아가겠습니까? 훌륭하고 위대한 교주님의 설교를 말입니다. 교주님의 설교는 헤라신, 미레르바신 등 그리스 로마 신화를 능가하는 신화 창조를 설교하는데 어찌 음란으로 저를 모함하십니까? 당치도 않습니다. 교주님은 태양신 이십니다.
교주님과 태양만 있으면 난 천년을 살것같습니다. 청춘의 추억은 갔으나 청춘 보다 더한 열정이 나를 이끄네요. 교주님을 향한 마음속으로,
이는 제 마음이 아니라
모든 탐사대원들의 마음입니다. 한사람씩 물어보십시요, 제게 모두 다 말했습니다
경계 탐사는 자주 가면 빠집니다 태양신 자지서 교주님 매력 속으로 한번 빠지면 천년 동안 못나옵니다 ``ㅋ ㅋ 내가 지구 불침번 가고 없는 사이 영천을 지킨다고 고생만이 했습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 되오~~ㅂ니다.
멋진탐사 하시고 오래 가슴속에 남는 것들만 추억하세요
이번에 함께하지 못해서 정말로 아쉬 웁심다 다음에는 우야든지 함께 할 려고 준비하게심다
별천마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다음 탐사에는 인도에서 "함 더 할터" 스님을 비롯해 "두 루 할터"스님 "마 구 할터"스님 등 할터 스님들께서 대거 참석
하신다고 전해왔습니다. 동참하셔서 '할터' 스님들의 법구경 설교를 경청해 보십시요, 우리생애 최고의 설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