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깨어있네 밤 기도

[티나]

밤 기도

글 :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
                               
오늘 하루도
감사했습니다.

저희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거스른
모든 잘못에 대해
용서를 청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들의
잘못에 대해서도
용서를 청합니다.

깊은 밤에는 
그들의 속울음소리가
제게까지 들려와
눈물을 흘리는 시간입니다.

근심 걱정 다 잊어버린
맑고 단순한 평화
꿈나라에서
다시 만들어
아침을 맞이할 수 있기를

오늘도 겸허히
두 손 모읍니다.

      「희망은 깨어 있네」中에서  

 수녀님! 사랑합니다.

[*어린왕자*]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이시간. 마음 다스리는 글에 머물러 봅니다...^^*

[작은언니]

깊은 밤에 고요히 기도하는 것은 하느님과의 온전한 만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