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총회의 전도총회영입은 한국교회 살리는 위대한 결정”
류광수 다락방확산방지 및 이단성규명 위원장 이상강 목사 성명서 발표
예장합동총회 제80회 총회, 류광수 다락방전도운동 이단 규정 잘 못 된 결정이었다.
1995년 류광수 목사 다락방 확산방지 및 이단성 규명 위원장 이었던 이상강 목사가 8월 25일 오전 11시에 총회준비를 위한 임시사무실을 방문하여 류광수 목사를 합동총회 제80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것은 잘 못 된 결정임을 전국교회에 알리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목사가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배경은 지난 6월 21일 개혁교단에서 전도총회를 영입한 후에 개혁교단 반대파들과 국민일보를 비롯 교계 신문들이 영입에 대해 비판한 것을 보고 결심 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총회장 조경삼 목사를 비롯 총회임원, 증경총회장들과 RUTC 방속국, 정통개혁공보 기자가 배석한 가운데 미리 작성한 내용을 직접 읽어 발표를 했다. 이상강 목사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6)는 주님의 명령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마땅히 행할 본분이다.
그런데 예장합동총회에서는 류광수씨가 이단집단인 김기동씨의 귀신론 사상을 배워서 주장했다는 죄목으로 96년 80회 총회에서 이단자로 규정했다. 그때 류광수 목사 다락방이단성규명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이상강 목사는 류광수 다락방 전도운동의 이단성 여부를 성경과 칼빈주의 신학에 근거하여 정확하게 밝히려 하였으나 이단 옹호자로 위원장직에서 경질하고 제명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항거하여 30회 이상 시정을 촉구 했으나 받아드리지 않아 교계 신문에 성명서를 내게 됐다. 이로 인해 합동총회에서는 이상강 목사가 류광수 다락방과 관계없음으로 시벌이전의 신분으로 회복한다는 결정을 내려 예장합동총회 무흠목사 신분이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이일로 인해 대성교회를 건축하고 18년 동안 시무했는데 퇴직금 한 푼 받지 못하고 엄동설한에 쫒겨 나서 가족과 함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물질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예장합동총회에서 류광수 목사를 이단으로 결정한 것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한국기독교 일천만 성도들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예장합동 제81회 총회에서 류광수 씨의 이단에 연관된 자는 전국 노회에 지시하여 시벌하기로 가결하고 모든 노회에서 류광수 다락방과 연관된 목사, 장로들을 면직, 제명, 출교하여 쫒아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류광수 목사는 1997년 9월 예장전도총회를 조직하여 성경대로 복음을 전하여 예장전도총회는 14년 만에 17개 노회로 820교회, 35만 성도와 4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단으로 성장하여 한국교회 부흥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예장개혁총회 영입전권위원장 조경대 목사와 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한국기독교 일천만 성도들이 이단 집단으로 오인하는 예장전도총회를 영입하여 이단의 누명을 벗겨 주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장전도총회에 속한35만 성도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었다. 류광수 목사와 정은주 목사는 한국 기독교가 낳은 세계적인 전도자이다.
이들은 과거의 잘못을 사과하는 성명서를 조선일보에 발표하고, 앞으로 한국교회를 잘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기독교는 용서와 화해의 종교이다. 우리 한국교회는 이제 손들고 나온 이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예수님 제자로서의 도리라며, 우리 모두 마음을 열고 그들을 받아 드리고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께 나가자고 성명서를 발표 했다.
이번 성명서는 국민일보를 비롯 교계 주간신문에 일제히 보도 되었으며, 이상강 목사의 성명서로 인해 제81회 합동총회의 류광수 목사와 다락방 전도운동을 이단으로 규정한 것은 잘못된 결정임을 확실히 밝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당시 고려총회장이었던 김태윤 목사에 이어 이상강 목사까지 나서서 전도총회 영입에 대해 입장을 밝히므로 전도총회가 해체되고 개혁교단에 영입된 것은 정당했고, 억울하게 이단으로 규정되어 고통 받았던 35만 명의 성도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음을 확실히 밝히는 자리가 됐다.
(이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