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천문대
2008년 12월 18일 순천만 평야지대에 건립하였다. 낮에는 새를 보고 밤에는 별을 보는 천문대의 고유기능에 탑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천문대이다. 이곳에는 8종의 천체 망원경이 갖추어져 있어 태양, 달, 금성, 직녀성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고 과학 문화재 모형을 통하여 시간과 계절의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천문대와 달리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와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겨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천문대 1층에는 천체투영실, 2층에는 과학전시실, 3층에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이 갖추어져 있다. 천체투영실에는 지름 10m 규모의 외장돔에 지름 8m의 돔 스크린과 디지털투영기가 설치되어 있고 과학전시실에는 앙부일구, 정남일구, 첨성대, 측우기 모형 등 과학문화재와 탐조 및 전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관측실에는 지름 7m의 원형돔에 구경 600mm의 반사망원경이, 보조관측실은 구경 350mm의 슈미트카세그레인식 망원경, 구경 200mm의 반사망원경, 구경 150mm의 대형쌍안경 등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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