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짐승+파워맨+푸른하늘님과 함께 4명이 이번 화천 대회에 다녀 왔네요..
여러 회원들이 같이 했으면 하는 마음은 늘 간절합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엔 여럿이서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도 1600여명의 산악자전거 및 싸이클,리컴번트,외발자전거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가 동참을 했으며,
평소에는 갈 수 없는 비무장지대를 통과하는 코스여서 나름 의미있는 대회였다고 생각됩니다.
라이디할 때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멋진 경치와 라이딩 모습. 평화의 땜 주변의 이런 저런 모습 등을 담아오지
조금은 아쉬운 마음입니다..
대회 장소가 먼 곳이고, 경기 후 파워맨이랑은 야간 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뒷풀이를 못해 뭔가 찜찜했고,
근무하기가 약간은 힘이 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출발 전

광덕고개(캬라멜고개) 정상...비가 내리네요...

화천에 도착 후 배번 및 칩을 확인중이네요..


다함께...=^^=


꿈나무들...

산짐승은 어디에...



경기 출발 전에 파워맨의 잔차에 펑크가...

힘든 경기를 마친 후 비빔밥에 막걸리 한잔...



작가 김훈님의 '자전거여행' 도서를 자필 서명으로 선물을...


참가선수들의 선물.

최고 속도네요...
아마 해산령을 다운할 때 인 듯 합니다.
다운중에 사이클선수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는 도와 주기도 했고요...
다른 한 선수는 크게 다친 듯 누워 있기도 해서, 주최측이 왜 다운구간을 경기코스에 포함시키지 않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경기 후 돌아다닌 것을 포함한 총 라이딩 거리네요..
라이딩 시간은 2시간 13분 09초 걸렸네요...마스타급(368명)중에서 몇 등이나 했을려나 모르겠네요...=^^=
경기 도중 소나기를 만나기도 하고, 거의 2km에 달하는 해산령 터널에서의 라이딩도 재미있었습니다..
아무 사고 없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기회엔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 기분 좋은 신나는 라이딩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상 간단 후기였네요...
기분 좋은 하루 만드세요...=^^=
첫댓글 순위가 상관있나요,,, 살다보면 선두와 꼴지는 먼지만큼.... 고생하셨습니다.
같이 하지 못해서 아쉽웠네요...다음기회에는 꼭...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펑크만 아니었으면 좋았을 것을...암튼 고생 많았고, 즐거웠습니다...=^^=
즐거운 라이딩였지만 고생은 했네요..아직도 양쪽 종아리가 너무 아프네요... 시합전에 충분한 연습을 한후 출전을 해야 몸에 이상이 없을듯...
그리고 로드타이어라고 꼭 좋은 것은 아닌듯...MTB잔차에는 MTB타이어가 최고!!
이런 저런 좋은 경험 많이 한 대회였네요...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완주를 한 것에 대해 역시 파워맨이 라는 생각이...제 컨디션을 빨리 되찾길...=^^=
내년엔 같이 참가하고 싶네요^^
당근 참가해야지요...가끔은 내 몸을 긴장과 도전의 상황에 두는 것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