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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시낭송문학제 대상을 수상하고 나서~~^^
2015년 6월 8일 지리산문학관에서 제 7회 시낭송문학제가 문진섭 시소리꾼의 진행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경남시조시인협회 이처기회장님의 개회사와 지리산문학관 김윤숭관장님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문효치이사장님의 축사와 강희근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님의 심사기준 발표가 있었습니다. 제 1부에서는 허영자 시인의 시경연이, 제 2부에서는 장순하 시조시인의 시경연이 있었습니다.
제 1부 허영자 시인의 시낭송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위원장 문효치(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이근배(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강희근(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한순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조영기(창원시낭송협회 대표)위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메르시의 여파로 불참한 분들도 있었지만 서울, 인천, 충청도, 경기도, 부산외 전국에서 온 시낭송가들이 경연을 펼쳤답니다. 이날 제 1부 시낭송 대회에서 저(참가 번호 13번 김태근시낭송가)는 허영자 시인의 "만세로 가득 찬 사나이"를 낭송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과분한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제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감격의 눈물이 솟구쳤지만 절제를 하려고 노력였습니다. 100만원의 상금은 도움주신 분들을 위해 사용하고 남으면 늘 미안하고 고마운 남편에게 족구화를 한 컬레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허영자시인의 시집을 어렵게 중고매장에서 구입하여 밤마다 읽었습니다. 313쪽에 있는 이 시를 보는 순간, 활자속에서 꺼내어 널리 보급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습니다. 낭송하기에는 시가 다소 길고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시였지만 새로운 시를 보급하는데 의미를 두고 망설임없이 선택하였습니다. 이런 애국시를 꼭 한번 낭송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이 시를 읽고 쓰며 외우기를 수없이 반복하다보니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시작되었더군요. 어떤 날은 거실에 태극기를 꽂아두고서 연습을 하였고, 또 어떤 날은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 사진 앞에서그리고 가족사진 앞에서도 관중이라 생각하고 시낭송연습을 하였습니다. 주방에서도 차를 타고 이동 할 때도 시낭송을 연습하였지요. 그런 노력 덕분에 이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상이라는 상장이 믿어지지 않아서 상장을 꼭 껴안고 잤습니다. 너무나 과분한 상에 감격스러워 어제 밤잠을 설쳤는데도 기분은 여전히 구름위를 걷는 듯 합니다.
늘 응원해 주신 조문주, 문진섭그림내시낭송회 회장님과 회원님들, 이정옥 필봉문학회 회장님과 신종철 감사님과 이영민국장님외 회원님들, 산청문인협회 정동교회장님과 회원님들, 특히,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시는 지리산 힐링 시낭송회 숙희샘, 덕래샘, 금숙샘외 회원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였기에 먼 길을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걸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채워주시는 이유는 더 많이 나누고 살아가라는 뜻이라 여겨집니다. 이제는 제 삶의 일부분이 된 시낭송을 나누고 보급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그림내시낭송회(회장 문진섭)와 행복나눔시낭회(대표 김윤아)의 도움을 받아서 지리산 자락, 이곳 산청에서 ‘지리산 힐링 시낭송회’회원님들과 함께 조용히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들의 작은 발걸음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눈물을 꾹- 참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
지리산문학관 뜰에서 연습하는 모습
누가 찍었는지~~ ㅎ ㅎ
문진섭 시 소리꾼의 사회를 보는 모습
대본이 없어도 능숙하게 진행하시는 능력자예요~~ ㅎ ㅎ
참가번호 13번 김태근 시낭송중
만세로 가득찬 사나이~~**
어렵게 중고 매장에서 구입한
허영자 시인의 시집~~**
313쪽에서 만난 시
'만세로 가득 찬 사나이' ~~**
'한강'이라는 시도 좋고 아름다운 너무 시가 많았어요
무료로 대여 가능합니다~~ㅎ ㅎ
만세로 가득 찬 사나이~~
쓰고 또 쓰고~~!!
대상 김태근~~!!
호명되는 순간~~**
눈물을 꾹- 참고 감사의 인사를~~**
모든 분들께 큰절이라도 올리고 싶었답니다
소녀같은 허영자 시인님과 함께 기념사진~~**
허영자 시인님의 시를 더 많이 보급하리라~~!!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신 강희근 시인님과~~**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신 문효치 이사장님과 기념사진~~**
전국 시낭송가님들, 수상자들과 함께~~**
문진섭회장님과 허영자시인님과 함께~~**
오랫만에 만나서 더 반가웠던 박행달시인과~~**
언니~~여전히 멋쪄요~~!!
계룡전국 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던 충남 논산에서 온
이선경 시낭송가님과~~**
앞으로도 고운 만남을 쭉 이어가기로~~**
금상을 수상하신 이숙희 낭송가님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님
박행달 시인님
허영자 시인님
저, 문진섭회장님과 함께 기념사진~~**
한국시예술문화연구소장 최현숙 시낭송가님,
창원시낭송협회 대표 조영기 시낭송가님,
전국페스티벌 이숙희 시낭송가과 함께~~**
부산에서 온 이숙희 낭송가민 금상 수상을 축하드려요~~**
단체사진~~**
사랑하는 산청사람들과 ㅎ ㅎ
지리산 힐링 시낭송회원들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숙희샘, 덕래샘, 이정옥회장님~~*
대상 상장을 펴 들고~~ ㅎ ㅎ
소녀같은 덕래샘과 숙희샘~~!!
일하시다가 말고
상장을 펴들고서 인증샷 ~~ ㅎ ㅎ
과분한 대상 상장
(상금 백만원)
남편 족구화 하나 비싼걸루 선물해야겠어요 ㅎ ㅎ
이영민국장님께서 배려해준 케익
나의 궁전에서 남편과 촛불을 켜고~~^^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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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과분한 상을 받아서
아직도 구름위를 걷는 기분입니다
모두들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한낮 여우비라랄까 들판에 뿌린 산소의 전해질 한차례 이슬방울 울음뒤 산허리를 애워싼 운무속에 필봉산은
분단되고 신기루처럼 봉긋이 솟은 필봉 숫처녀의 순정은 하늘끝에 닿았다
그 찬라의 순간 연당의 전화벨은 울리고 세속의 인간꽃밭에 노니는 이내몸은 자리를 뜨지 못해
그녀의 음성을 놓여버렸다
궁금하리만큼 기다리던 새벽의 아침은 오고 앞산 능선을 타고 전해오는 지리산 관문을 통하여
대상의 왕관을 차지하였다는 신명나는 문안인사를 받았다
그 초석의 발걸음이 위엄의 풍모를 가지고 그때는 그녀가 주인공이 되어
김태근시낭송회 무대의 장막을 열어보길 바래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벗과 두 아우의 창대한 꿈 빛나길
필문회원님 모든분들께 집안 행사에 감축드립니다
지리산문학회 단짝 달아와
태근,숙희,민정 자랑스런 아우들 늘 문학의 분화 좋은날들 기대해 볼께
샤르망 언니~~
감사해요
이러한 과분한 순간 순간에는
늘 뒤에서 소리없이 지지해주시는
언니 생각이 난답니다
제 맘 아시죠??
조만간에 식사 대접할게요~~^^
축하드려요. ^*^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지 해 본 사람만이 알지요.
제가 타고 난 것이 부족하니 노력하는 수 밖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한국시예술문화연구소 최현숙대표님 맞으신가요??
받을 사람이 받았습니다.
노력에 비히면 작은 것인지도 모르지요.
세살 아이에게도 베울 것이 있다고
샘의 그 노력과 열정은 배워야 될 듯합니다.
초심 잊지 말고...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본없이 진행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죠??
회장님 뒤를 따라 걷다보니
여기까지 왔어요
과분한 행복입니다
더러는 가시밭길도 있었지만
뒤따라 걷기를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연당 김태근 참 행복한 여인...ㅋㅋㅋ
"노력하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는 성현의 귀절이 떠오릅니다.
김태근셈과 딱 어울리는 글귀 같아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쨩쨩쨩 츄카 ~츄카~~~!!!
에그~~
감사합니다
그날 바로 달려와 축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
시낭송을 더 나누며 상아가야겠어요
샘들과 함께요~~**
덕래샘도 반드시 좋은 날 올거예요
늘 응원할게요~~**
넘 넘 다시 한번더 축하드려요.
타고난 소질과 노력 엄청 많이 한것 느껴집니다.
저렇게 긴 시를 어떻게 외웠을까?
대단합니다.
회장님~~!!
여기까지 오셔서 축하를 해 주시니
더없이 기쁩니다
나름 최선을 다하여
읽고 쓰고 외우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회장님께서 배려하신
신비로운 음식 덕분인듯 하옵니다 ㅎ ㅎ
늘 감사드립니다
정길섭 사진작가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을 추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해요~^♡^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알기에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어머니ㅎ
진우야~~
울아들의 축하를 받으니
엄마 기분이 최고다
고마워~~**
노력하니까 되더구나 ㅎ ㅎ
이 말을 너희들에게 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
엄마도 진우가 내 아들이라는게
너무나도 감사하고 자랑스럽고 행복하단다
요즘 서울생활하기 힘들재
하루빨리 보고싶구나
잘 지내고 방학 때 만나자~~^*^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아름다워라~너의 모습. 행복해 보인다. 전진하는 네 모습 기분 참 좋다.
응원한다. 친구야~~^^
상수나~~
진짜 반가워~~!!
니가 오기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는~~ㅎ ㅎ
고마워~~
바쁜데 와줘서 ~~**
애쓴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오
고맙고 미안해요~~**
쌤 진심으로 추카드려요.
늦게야 확인했네요.
멋진 날들이 펼쳐지리라 생각합니다.
향기로운 날 누리셔요.*^^*
아~~ 감사합니다
근데
누군지를 모르겠어요
혹시
정지원낭송가님이신지요??
아~~이영미 낭송가님이시네요
너무 반가워요
여기까지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