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부모님의 마음
증산 상제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저 목석이 흙구렁이에 빠졌어도 씻고 닦으면 깨끗해 지느니라
있습니다. 제가 살아온 과거를 보아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는 제 등골이 오싹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부족함이 가득찬 내가 상제님 진리를 믿을만한 자격이 있을까 그런 생각을 여러번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을 자주 하게되면 증산 상제님을 신앙을 하는데 미안한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상제님께서 씻고 닦으면 깨끗해 진다는 이 말씀이 없었다면 아마도 전 상제님 신앙을 자포자기 했을지도 모릅니다. 저에게 큰 힘이 되는 말씀이였습니다.
성경에 돌아온 탕자 비유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독교인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잠깐 소개하자면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둘째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유산을 미리 달라고 하여서 그 돈으로 객지로 가 유흥으로 돈을 탕진해 버립니다. 돈이 떨어진 둘째 아들은 배가고파서 돼지가 먹는 음식을 먹는 지경에 이릅니다. 둘째는 걱정스런 마음으로 아버지가 사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지만 아버지는 둘째를 반갑게 맞이하면서 살찐 소를 잡아서 큰 잔치를 벌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중 하나입니다. 누구든지 실수할 수도 있고 때로는 증산 상제님 진리를 떠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증산 상제님 진리를 누구보다 일심으로 믿었지만 어떤 계기로 증산 상제님 진리를 떠나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증산 상제님 진리 품안으로 다시 들어오신다면 증산 상제님, 고수부님이 두손들고 반갑게 맞이해 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