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순국 100주기를 맞아 실시하는 의암제 행사의 일환인 의암 순례길(의병길) 걷기 행사가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등산로와는 다른 임도를 따라 걷는 코스로 짙은 5월의 신록을 만끽하며 하루를 의미있게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될듯합니다.
춘천역사문화연구회도 한팀을 구성하여 의병길 답사를 겸한 도보순례에 참여하고자 하오니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간단한 복장과 식수만 준비하면되며 도시락은 현지에서 나누어 줍니다.
참여하실분들은 댓글로 신청을 바랍니다.
첫댓글 언제 걷기하능~~교
5.31일 일요일 오전8시30분 kbs앞에서 버스로 출발하여 오후 네시에 끝납니다.
@뒤뚜루(오동철) 신청합니다~~
5월 29일은 금요일인데~~
5.31일인데 잘못올렸습니다..ㅎ
코스가 힘들진 않나요.
코스는 임도라서 힘든구간은 없습니다.
거리는 6키로정도됩니다.
저도 참석합니다...
많이 함께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그러게요..
코스도 좋고 많은이들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김남덕 위원님이 5명신청했으니 저를 포함해 현재 8명입니다. 15명정도로 한팀을 구성하겠습니다.
30일에 고성 축구대회 가는데 지면 토욜에 넘어오니 일요일엔 가능합니다.(지길 바라야 하나요?)-15명 안되면 낑겨 주세요.
ㅎㅎ 알겠습니다.
잘들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보면 온조왕 18년 11월에 “ 왕은 낙랑의 우두산성을 습격할 양으로 구곡(臼谷)에 당도하였다가 큰 눈을 만나 바로 돌아왔다 .” 라는 기록이 있는데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이 구곡이 남산면 방하리(방아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무상 시인은 '소슬뫼를 찾아서'라는 저서에서 현재의 구곡폭포를 말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구곡폭포론에 찬성을 합니다. 홍천강 가정리를 통해 구곡폭포에 이르는 코스가 방하리(방아올)에서 구곡폭포에 이르는 코스보다 훨씬 접근이 쉽고 가까운 지름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아직 의병길을 넘어보지 못하여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