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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등단작가_산문 止山_이정원 흔들려야 피는 꽃
이정원 추천 3 조회 38 17.01.20 12:5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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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20 14:42

    첫댓글 * 소중한 논문 한편을 읽은듯 함니다
    말 하길 꺼리는 현상을 적라라하게 펼쳐 주셧습니다
    흔들며 닥아서는 세상사들 - 친구처럼 ..
    즐거운 맘으로 함께 지나겟습니다.
    다 목격자들 이며 다 증인들 인걸요 ..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 작성자 17.01.20 19:14

    감사해야할 사람은 저입니다.
    글을 읽어준다는 것, 그리고 댓글을 달아준다는것,
    그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저도 남의 글을 읽지만 꼬리글은 잘 안답니다.
    눈도 침침하고 제일 머리를 많이 쓰게 합니다.
    아침에 눈이 많이 내렸더군요.
    건강만하다면 산에라도 오르고 싶지만
    이제는 흔들리는 힘이 약해졌나 본다.
    오늘 그동안 보던 군중심리를 도서관에 반납하고
    새로 '역사란 무엇인가(E.H.카 지음)을 빌려왔습니다.
    요즘 사회서적이 마음을 끕니다.
    어지럽지만 않으면 더 많은 글을 쓸텐데 아쉽습니다

  • 17.01.21 14:02

    @이정원 * 책 읽으면 영력이 생긴다죠
    독서량이 충분한 분은 '철인' 이 된데요
    '군중심리' 또 '역사 무엇인가' .. 다 어렵군요
    님의 독서수준을 짐작할수가 잇겟어요 .. 부럽습니다.
    생활의 무리는 하지 마세요 ..
    건강에 힘 쓰시며
    행복 하세요 ..
    늘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7.01.22 01:03

    @lalakim 엊저녁 새벽 3시까지 '보수나 진보나 추구하는 가치는 자유민주주의여야 한다'
    라는 다소 정치적인 글을 써 놓았습니다.
    군중심리의 위험성과 프랑스혁명이 어떻게
    민주주의의 터를 닥았는지 살펴보는 글입니다.
    책과 인터넷을 뒤져고
    명제가 원낙 어려워 쓰는데 애를 먹다 보니
    새벽이 되더군요.
    오늘 오전내내 그 원고 퇴고했습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 17.01.21 16:25

    ^^댓글이나 답글 안달아도 이해합니다.
    좋은 글 읽고 음악은 덤으로... 눈과 귀가 호사를 누립니다...^&^*

  • 작성자 17.01.22 01:06

    님의 불로그를 방문했지요.
    아름답게 꾸며 놓으셨더군요,
    제 불로그를 방문하셨던데 저는 오래전에
    꾸미다가 지쳐서 수필만 올리고 다른 건 포기햇습니다.
    왜 이리 잠이 안 오지요? 새벽 1시가 넘었는데요.
    늙나 봅니다. 서글퍼지네요

  • 17.01.22 15:08

    @이정원 ㅎ저야말로 잠은 수면제도 해당이 안되는 특이한 체질같습니다.
    5~6년 전부터 이웃집 마실가듯 병원을 넘나들다 이젠 지쳐서 포기했슴다.
    의학적으론 잠을 잘 자야 좋다는데 이렇게 긴세월을 안자도 멀쩡하니
    어느게 정답인지 헷갈립니다.ㅋ마루타 실험용으로 보내고 싶어욤...^&^*

  • 17.01.22 16:38

    아래 시가 떠오릅니당 ㅎ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이정원 작가님 건필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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