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맞이 모임]
세번째 시간을 11월 22일 물날 각별한 마음에서 가졌습니다.
쉬는 날인데도 문을 열어 따뜻한 차을 주신 무지개의 각별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미례, 신난다, 두더지, 함박꽃, 무지개, 보리밥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우선 정해진 것은 장소,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 12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도 장소이지만 이 한.사람.맞이하는데 연향도서관도 가만히 있지 않고 뭐라도 함께 하겠다는 뜻을 보였답니다.
이제 섬진강인문학교, 연향도서관, 사랑어린 사람들, 한.사람.맞이 모심계 이렇게 契를 이루어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이런 발걸음에 동행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이야기들이 돌고 도는 동안 저마다 한. 사람을 맞이하는 설레임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이건 최아무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는 시간이었지요.
저마다 자신의 <한.사람>을 맞이하는 몸짓인게지요.
<한사람> 노래도 부르면 좋겠고 <풍경>노래도 부르자.
詩도 읊고
따뜻한 차도 마시자.
사랑어린 밥상도.
그리고 웹자보와 모심契 알림자료는 만날때마다 조금씩 보완하고 수정해서 만들어 가자.
제비뽑았습니다.[한.사람.맞이 모임]꼭두쇠는 보리밥입니다.
몇은 사심(고소하다는)이 담긴 손뼉을 서서 쳤습니다.
앞으로 [밑줄긋기모임]에서도 이런 이야기들을 공유하면서
한.사람.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잘 살아나는, 또 모심으로 살아지는 시간들이 이어지면 좋겠어요.
다음모임은
11월 28일 화요일 저녁 7시 각별한 마음에서 열겠습니다.
함께 뭐라도 보태고 싶은 사람들이 살려가는 모임과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