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여행천릿길 38번째 정류장에 왔습니다"
오늘은 저를 도와주시는 미국의 아마추어 시인되시는 청하 이진화님께서 사랑하는 따님의
혼례식에 쓰실 자작시를 절더러 영역을 부탁하여서 인생에 아마도 가장 경사스러운 날인
이러한 날에 많은 축하객들이 모이신 자리에서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민 2세들과
미국인들에게 그동안 몸과 마음속의 깊고 넓은 곳에 두었던 세상에 아마도 둘도없는 따님을
이제는 섭섭하게도 떠나보내는 엄숙한 자리에 저의 영역시가 제몫을 발휘할지 걱정하며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쾌히 승락하고 이렇게 영역을 하여 많은 영어를 익혀가시며 도웁고 계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이 시간을 가져보기로 하였습니다.
어려운 글이 될수도 있겠고 더 좋은 번역이 될수도 있는 부분적인 제안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저는 시인이 아닌터에 제가 무엇이든지 다 혼자만 잘할수는 도저히 없는 일이니
같이 배우며 영작을 하기도 하며 고치기도 하는 의미에서 여기에 소개합니다.
조금 긴 시가 되겠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린대로 경우에 따라서는 어렵고 힘든 과정도 겪어내야 하는것입니다.
--------------------- 사랑의 문을 열며-----------------------------
“사랑의 문을 열며” 청하 이진화, 번역: 노대성
“Now, I open my door of love”
Composed by ChungHa, Jin Hwa Lee, Translated by David S. Ro
외로워 서성대던 어느 시린날
그대의 음성 감미로운 선율로 들려오니
잠겼던 나의 작은 창문 열리었습니다.
For those days of loneliness
Now, I hear your so sweet voice
Then it opened the cozy window of my mind
우리의 마음은 마주치고
밝은 동공속에 우리의 언약은 빛났고
고운 향기로 마음속에 젖어 들었습니다.
For our togetherness, our eyes greet
Our promises shined in our eye-balls
And these smeared into our hearts
빈 마음터에 사랑의 씨 한톨 심어준 그대
사랑의 향기가 스며들어 자라고
설레이는 만남속에 무르익어가는 사랑
You, the planter of the seed of love in my heart
N it grows now with the fragrance of love
For the love of maturity in those meetings of anxiety
이해와 관용으로 굴곡많은 삶 속에서도
아침 이슬처럼 싱그러운 그대는
샘솟는 힘이 되었습니다.
For those understandings and generosities of you
sprang up like a living well and dews of the morning for me
in those days of changing world with constant manner
기댈수 있는 어깨, 바다같이 넓은 가슴
마주치는 눈빛 별볓처럼 영롱하고
진솔한 대화를 담는 깊은 귀되어주며
Your shoulder I can lean on, your ocean-like breast I can dive into
Sparkling eyes shine like star-light
For your eyes, listen to our sincere talks
함께가는 삶의 여정 믿음 소망 사랑으로
흐르는 물처럼 변함없이 하나님과 이웃에게
아름다운 자리로 남겨지기를 소망하며
For the walk of the journey of us, with faith, hope and love
For the furtherance of our hope, came and reside in us from the God
And to our neighbors like unchangingly flowing water
사랑의 문을 열어주시고
인연의 끈으로 묶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의 사랑 그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We thank to our God in heaven, who tied us with string of love
And opened the door of our love
And, You,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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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시간에 또 뵙지요.
See you all my friends.
Have a good day!
첫댓글 I wish to give you congratulations on your daughter's wedding .I think you must be a great mother , that's why your daughter will be so happy the day .
감사합니다. 주연님! 부족하기만 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어요.
아름다운 시 입니다. 따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
부족한 글입니다. 감사드려요. 고운 주말 되시어요.
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애많이 쓰셨어요. 번역을 훌륭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숙제 다 하셨으니 편히 쉬세요. 행복한 주말 복된 주일 되시어요.
많이들 모여서 공부하고 계시네요. 진화님의 아름다운시가 있어서 그렇지요. 안그래도 어떡하나하고 걱정을 하였지요. 시와 인연이 없던제가 지난 몇달동안에 약 30 편의 시들을 번역하여 드렸는데 좋아들은 하시는데 그저 저는 정성껏 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정성껏 나타내는것이 시가 아닌가 합니다. 제가 근 십년전에 동포신문들에 연재를 몇년간 하다가 그만두었는데 우리의 영어마을의 글들을 쓰는참에 소개를 하려고 다시 지방지에 전화를 거니 서로 연재를 하려고 경쟁을하여 한 신문사와 내일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이들이 참여하게 될것같습니다. 주연님, 진화님, 은사시나무님, 로즈마리님 손님맞을 준비를.
참 시도좋고 선생님의 번역시 그리고 음악 넘 좋아요.~~
고운 걸음 주시고 부족하오나 격려 감사드려요. 고운 날 되시어요.
지구는 하나. 혹은 지구촌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는 것이 오래 전이지만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무감각하게 살다가.이런 글이나 소식을 접하면 아하1 우리는 지구촌 사람들이지 전혀 알지못하는 분이지만 이런 공간에서 나와 상관이 없는 분에게 만날수 있을 가능성도 거의 없는 분에게 인사를 주고 받으며 축하한다는 진심어린 마음의 전달은 인터넷 세상에서 다시 느끼게 됩니다. 좋은시 가슴 아리고도 사랑이 깊은시 감사드리고 축하 드립니다.
인터넷 세상에서 살게 되어 메신저님의 고운 마음도 읽을 수 있어 감사하지요. 고운 걸음 고운 댓글 감사히 마음에 담습니다. 걸음마다 기쁨 가득하시어요.
노 선생님! 저는 여기에 도우러 온 사람이 아니라 영어 배우러 온 사람인데요. 위에 쓰신 말씀 좀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안그래도 진화님은 영어 초보자분들을 도와주시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ㅎㅎ
좋은시를 읽게 되어 저도 기분이 좋은데 따님은 정말로 행복했을것 같아요!!부러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