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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려서 그런지 볼품없이 금낭화가 피었다.
몇년후에는 더 크게 자라서 보기 좋은 모습으로 꽃이 필것이다.

매실은 점점 탐스럽게~


4월29일부터 성삼재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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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뼈에 소주 한잔으로 바쁜 주말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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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바라보는 풍경

간장 살펴보기는 콩이맘이

작년에 돼지감자와 초석잠을 심었던밭에 지들 맘대로 솟아난 새싹들
돼지감자와 초석잠을 심었던 밭에 생명력 강한 그들의 흔적을 지우려면 몇해 고생을 해야할것 같다.

고추밭은 안녕하다.

농장에 예초 작업이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별로 없다.

쓰레기 봉투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까마귀가 멀리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놀라서 줄행랑을 치고 있다.

성삼재는 며칠전까지 벌거숭이같던 나무들이 연두색으로 물들고 있다.

저녁에도 한번 더 바라보고

비가 내리는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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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휴일이라 실컷 자고 일어났다.

서시천변 양귀비꽃밭에는 듬성듬성 꽃이 피고 있다.


비바람에 제몸을 가누지 못하는 감자싹

매일 바라봐도 조금씩 다르게 변해가는 풍경이 또 새롭다.
첫댓글 초석잠이 건강에 좋은 거 같아요~~~~ㅎㅎ
뭐든 적절하게 섭취하면 약이 아닌 식물이 없습니다요^^
서시천변 양귀비 기대하고 다음주말에
가려하는데...
그때쯤엔 활짝피겠죠?
쌍산재에 한옥체험 하려구요~~^^
그맘때는 활짝 필것 같네요.
농업기술센터의 압화를 감상 하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쌍산재에서 주말에 주무시려면 미리 예약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농장에 있을 예정이니 날짜가 맞으면 한번 들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