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화동무씨동무 마지막 시간
장소: 태전 도서관
참여자: 석희*, 박유*, 배다*, 서현*
팀명: 레인보우
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1시
도서관에서 과자를 준비해 주셔서 친구들이 맛나게 먹으며 책 읽기를 시작했다.
총6명 친구 중 2명은 계속 결석을 해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 하고 4명의 친구만 함께 하게 되었다.
<푸른 사자 와니니> 14~17번째 이야기가 남아 있어 마저 읽어 주고 별점 카드를 작성했다.
<푸른 사자 와니니>가 모두에게 별점5개를 받아 제일 재미있는 책으로 뽑혔다.
친구들은 약하고 작은 와니니가 마디바 무리에서 쫓겨나 잠보, 아산테, 말라이카와 서로 도와가며 '와니니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 암사자로 성장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마지막으로 마디바 무리를 돕기 위해 위험을 감수해 가며 마디바와 만나 맞서는 모습이 멋있다고 했다.
동화동무씨동무는 오늘로 끝이 나고 9월부터 똑같은 형식으로 책읽기 수업이 있을거라고 하니 친구들이 모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화동무씨동무를 해 본 소감을 물어보니 똑같은 책을 혼자 읽을 때보다 선생님이 읽어주니까 더 재미있다고 했다. 친구들의 이 한마디가 동화동무씨동무를 하게 되는 보람인 것 같다. 또 노란상자, 새해 아기도 빌려 읽어보았다면서 책에 관심을 갖고 찾아 읽는 모습이 대견했다.
정윤씨와 함께 동화동무씨동무를 하게 되어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였다. 더운 날씨에 먼 거리를 오가며 함께 수고해 준 정윤씨에게 고맙다.
첫댓글 멀고... 덥고.... 아이들도 몇 명 없고... 그래도 열심히 가셔서 재미있게 읽고 오신 정윤씨, 주미씨,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경북지부로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