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용서하는 마음
중생의 속성은
가지면 거만해지고, 없으면 비굴해지는 것이고,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것이며,
눈앞의 눈곱만한 이익에도 흔들리는 갈대가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갑질이 중생의 속성입니다.
그러나 깨닫기 전은 모두 중생이라고 하지만 본래는 부처이며
깊은 의식은 모두 관세음보살님의 마음입니다.
미안한 줄도 알고,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알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업장에 가려
짐승의 마음, 짐승의 행위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용서(容恕)의 서(恕)자에는
‘헤아려 동정한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유하여 자비심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금생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다음 생도 있고 전생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금생에 억울한 일을 겪더라도 다음 생이 있기에
용서하고 억한 감정을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알게 모르게 억한 감정이 모여서
사바세계를 떠날 적에
고통을 받게 됩니다.
첫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뭐 제가 그리 대단하다고 꿈에서도 제 주장을 시장 상인들 앞에서 유세를 하면서 팔을 허우적 거리다가 머리맡에 올려 놓은 물컵을 떨어뜨려 깨고 말았습니다. 그덕에 지금 일어나 이 글을 읽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물컵처럼 제 삶도 저렇게 허망하게 갈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스님 말씀처럼 용서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여전히 미운 것은 미운 것이고...다만 염불할 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ㅎ...공부를 하시면 점차 맑아지면서 과거에 인연들이 ...나무아미타불...()()()...더욱 힘차게 지솟는 답니다...그려러니 하시면 하나하나 정리 되는 것이겠지요....스님네들이 걸식을 하시다보면, 몹쓸 대우를 받는 일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때 많이 화가 나 다툰 모양이지요...
@화심 네 화심님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잠자리 되십시오.
나무아미타불
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저지르고 또 후회하고 오늘 보다 보다 나음 내일이 되엉야 하겠습니다.
화심거사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