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우리 몸에 필수 요소이다.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에게도 없어서는 안될 재료이다. 재료를 매우 중요시하는 요리사들은 소금도 제일 좋은 것으로 사용하고 싶어한다. 소금은 음식 맛의 요체다. 유명 요리사는 대부분 천일염을 미리 사다 놓았다가 몇 년 동안 간수를 충분히 뺀 다음 사용한다. 그러나 다른 재료는 모두 최고급을 사용하는데 소금만은 식탁염(정제염)을 사용하는 요리사를 간혹 만나는 경우도 있다. 식탁염이 순수할 뿐더러, 염도가 들쑥날쑥한 천일염과 달리 일정하기 때문에 요리에 간을 맞추기 쉽다는 것이다.
과연 식탁염이 순수할까? 정제염의 제조 공정이 자세히 밝혀지지 않아 국내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지 못하다가 최근 해외 사이트에서 식탁염의 정체를 밝히고 있는 글을 보게 되어 함께 나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리 나라 식탁염도 이와 비슷할 것이다.
이 글은 “식탁염과 화학산업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대체의학 정보를 다루는 “The Health Wyze Report” 사이트에 실린 글이다.
-가온 고재섭
토마스 코리헤
오도된 기득권 의료의 요구로 주류 언론은 소금을 악당으로 만들고 있다.
사회에서는 끊임없이 소금이 혈압을 올리고 심부전의 원인이며,
신장을 손상시키고 천식을 악화시키며 신장 결석을 만든다고들 한다.
기득권은 소금 종류에 따른 구분을 전혀 하지 않는다.
천일염
정제되지 않은 순수한 천일염은 적절한 양을 먹으면 아무런 해가 없다.
식탁염에 대한 천일염의 이점은 하느님의 계획과 인간의 계획의 차이만큼이나 엄청나게 대조적이다.
인체는 최상의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 나트륨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우리는 나트륨 없이 살 수 없다.
건강한 천일염은 선택적으로 박테리아나 기생충 같은 병원체에 적대적 인체 환경을 만든다.
병원성 생명체에 대한 특정한 독성은 소금이 건강한 음식에는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그처럼 뛰어난 보존제가 된 이유를 말해준다.
심지어 주류 의사도 철저히 조사해 보면 이러한 것들을 인정할 것이다.
그러나 소금에 대한 그들의 제도적인 공격은 줄어들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천일염은 자연적으로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셀레늄은 인체의 독성 중금속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천일염은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보론도 함유하고 있다.
천일염에는 혈당치를 조절하는 크롬도 있다.
천일염은 안전한 구리를 섭취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급원의 하나이다.
구리는 인체가 주 동맥이 심하게 막혔을 때마다 새로운 동맥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소량의 천일염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서 혈압을 실제로 낮춘다.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미량 미네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산업적으로 생산된 결핍 소금을 식탁에서 없앨 때만 혈압을 안정시킬 수 있다.
미네랄 결핍은 치솟고 있는 비만의 유행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
비만한 사람은 너나 할 것 없이 영양 실조이다.
그들의 몸은 굶주려 있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그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미네랄과 영양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공된 식탁염과 관행적으로 생산된 식품이 비만에 크게 관여하고 있는 것이다.
식탁염
일반적인 “정제”
식탁염은 가공 과정에서 미네랄을 빼내서는 첨가물 회사에 판매한다.
소금에서 가장 영양이 많은 성분이라고 알려진 것을 식탁염 생산자가 의도적으로 빼내는 것인데 고객의 영양실조를 통해 이익을 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탁염은 미네랄을 모두 제거한 것이다.
제거된 미네랄들은 혈압 균형에 도움이 되었을 미네랄들이다.
그 결과 식탁염은 혈압을 안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혈압을 매우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잘 알려진 이러한 위험은 식품 산업 전체를 “저나트륨” 식품 산업으로 만들었다.
가공 식품은 나트륨 수치가 매우 높다.
그러나 항상 식탁염,
인공향료 및 향미 증진제의 형태로 들어 있다.
궁극적인 심장 건강 아이러니에서,
저 나트륨 식품은
MSG를 종종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유기농 채소와 천일염에서 얻는)
마그네슘을 충분히 갖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나트륨계의 흥분독소이다.
이는 아마,
운동경기에서 갑자기 넘어져 숨을 거두는 젊은 운동 선수들의 심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일 것이다.
심하게 흘린 땀이 전해질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켜서 마지막 결정타가 된 것이다.
일반인들이 믿고 있는 것과는 달리 식탁염에는 염화나트륨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첨가제가 함유되어 있다.
소금이 자유롭게 흘러내리도록 고안된 첨가물이다.
주로 페로시안화물,
탈크,
실리카 알루미네이트 등이 첨가된다.
알루미늄 섭취는 인체 내에 해독에 필요한 셀레늄이 결핍될 때 특히 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알루미늄은 체내에 축적되어 시간에 흐르면 더 큰 변성을 일으킨다.
섭취시 그 효과가 비록 많이 연구되어 있진 않지만 탈크는 알려진 발암물질이다.
한때 유아용 파우더에 사용되었으나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알려져 이제는 대부분의 파우더 제품에 탈크 대신 옥수수 전분을 넣고 있다.
FDA는 독성 문제 때문에 다른 모든 식품에는 탈크를 금하고 있으나 식탁염에는 특별히 탈크를 허락하고 있다.
현행 규정에 의하면 식탁염에
2%까지 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가짜 천일염
어떤 회사는 눈부시게 하얀 소금을 “천일염”이라고 라벨을 붙여 판매한다.
그러나 이 소금들은 식탁염처럼 미네랄이 모두 제거된 소금들이다.
진짜 천일염에서 희지 않은 색깔을 띠고 있는 것들은 미네랄이다.
진짜 천일염은 그것이 생겨난 곳에 따라서 회색이거나 약간 핑크색을 띤다.
바닷물 미네랄을 함유한 소금은 결코 눈부신 흰색이 아니다.
대기업 소매점에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천일염은 식탁염처럼 미네랄 결핍 소금이다.
이런 의심스런 천일염은 때로 과도하게 고결방지제(뭉쳐서 굳지 않게 만드는 첨가물)를 함유하고 있다.
식탁염을 만드는 바로 그 비열한 회사에서 생산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조사한 평판이 좋은 천일염 회사는 어떤 고결방지제나 다른 불순물도 사용하지 않는다.
요오드화물(iodide)이나 요오드산염(iodate)
식탁염에 첨가되는 요드화칼륨은 대부분의 요드 결핍 보충제로 적합하지 않다.
보통 극도의 요드 결핍에 의해 일어나는,
목이 붓는 갑상선 비대증상을 멈추는 데는 충분하다.
그러나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요드화물을 식탁염에서는 얻을 수 없다.
충분히 얻으려면 위험할 만큼 많은 요드화 나트륨을 섭취해야 한다.
천연 요드는 오염되지 않은 천일염에 다른 미네랄과 함께 들어 있다.
그러나 뛰어나고 건강한 천일염도 요드 결핍이 아주 심한 극히 일부의 사람에게는 불충분할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불소에 중독되었거나 다른 감소요소에 의해 일어난다.
천일염의 요드에 관한 FDA의 속임수
FDA는 요드를 첨가하지 않은(화학공장에서)
모든 소금은 라벨을 붙여야 한다고 요구한다.
“이 소금은 필수 영양소인 요드화물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라고. 그 결과로서 천일염을 유통하는 사람은 라벨에 거짓을 써야만 한다.
순수한 천일염은 요드첨가한 식탁염보다 더 많은 요드화물을 갖고 있다.
요드화물은 소금과 요드를 혼합한 것이다.
사실 요드화물은 “요드화칼륨”이라고 불려야 한다.
천일염 속에 들어 있는 천연 요드는 화학 산업의 질나쁜 생산품과 이익을 위해 거짓 라벨링으로 중상 모략되고 있다.
더욱이 식탁염에 들어 있는 비유기성 요드화물은 덜 건강하다.
요드와 함께 작용하는 미량 미네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들 미량 미네랄은 오직 천연의 바닷소금에만 들어 있다.
이러한 정직한 정보를 천일염 라벨에는 전혀 붙일 수 없다.
부정직한 라벨링 요건을 위반하게 되면 심각한 법적 곤란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번역 : 고재섭
출처 :
http://healthwyze.org/index.php/component/content/article/115-the-truth-about-table-salt-and-the-chemical-industr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