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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어느날 구미의 몇몇 동호회 회원이 뭉쳤다. 안동~ 구미 여행을 위해..... !
아침 일찍 구미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안동까지 점프를 한다. 안동에서~ 의성장~ 구미로 돌아오는 80키로 코스 입니다.
구미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조금씩 설레는 마음으로 기념샷을 찍습니다.
대합실을 나가서... ^^
조금후에 사이좋게 부회장님이 바나나랑 게토레이를 한 가방 가지고 배웅을 나오셨습니다. 얼떨결에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사이좋게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0^
이런 풍경을 바라보면서~~ !
안동 버스 터미널 입니다. 순식간에 도착 했습니다. 이것저것 챙길것 준비한 후 떠나기 전 기념으로 찰칵....!
줄발~~ !
날씨가 참 좋습니다. 기가막힌 날짜 선택입니다. 알파님이 본인이 선택했다고 한동안 자랑을 합니다. ㅋㅋㅋ
알파님 감사합니다. 좋은날 선택해서....^0^
안동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시골에는 모내기가 한창 이더군요.
신나게 달려갑니다.
수선화 입에서 콧 노래가 나오네요. ~~~ !
완전 수선와 모드 맞습니다. 힘들어 악악 소리가 나와야 보통 정상인데.
오늘은 콧노래가 흥얼흥얼~~~~ !
완전 수선화 모드 맞네요. 머.
오랜만에 라이딩 나오신 너구리님.
축구하다 인데를 타쳐서 오랫동안 자전거를 멀리 하셨데요
오늘도 수선화 모드로 달린다는 매력에 참가하셨다나... 하하하하.
조심조심 라이딩 하십니다. 우째든 참 유쾌한 라이딩 중입니다. ㅎㅎㅎㅎ.
수선화 파워젤로 하나 보충해 봅니다.
아직 팔팔하지만 힘 있을때 먹으란 명언을 들은것 같아서 ... !
어느듯 의성장에 도착 했습니다.
시골장에는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쉽게
남선옥에 도착 했습니다.
오늘은 의성장에서 소머리국밥을 먹기위해 마늘닭도 포기하고 바로 요기로 달려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난감할때가...................!
식당에 들어서자 말자 사장님 왈, " 오늘 국밥이 다 떨어졌습니다. " " 국밥을 먹을려면 다음장에 오세요. "
합니다
완전 난감 하네요.
굉장히 시골스럽고 사람이 많아서 북적북적 하는 분위기에 기분 업인데.... !
국밥이 없다니....^0^
마지막 한그릇 남았는거 바로 앞사람에게 팔았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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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일찍 올건데, 맛이라도 보게.
지금 부터는 고기만 판다네요. 그런데. 국밥이 없어도 손님들은 계속 들어옵니다.
이집은 철저한 선착순 원칙이 적용되는 집입니다. ㅎㅎ
먼저온 사람에게 국밥을 다 팔고나면 더이상 없데요. 보통 다른 곳에 가면
손님에게 좀 기다리세요 한 후 다시 만들어서라도 내 놓는데, 이곳은 과감하게 없다하고 마네요.
고기 팔려는 속셈인지 아니면 철저한 상술인지... ㅎㅎ
손님은 무척 많으니 더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일단 자리을 하나 차지하고 앉습니다. 얼마나 멀리서 돌아서 왔는데. 휴~~!
완전 시골풍입니다. 왁자지껄 시끄럽고 뿌연 연기에 재미있으면서도 불편하기도 하고 ㅋㅋ ....!
평소에 느끼지 못하던 또 다른 즐거움이 솔솔 납니다.
좌우간 즐거우면 된거죠. 하하하하.
국밥은 다음장에 와서 먹고 오늘은 고기를 먹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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