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있는 해가 되면, 선거 유세 기간이 너무 길다고, 후보들의 광고가 너무 많다고, 또 정치가 너무 부정적인 면에만 치중되어 있다고 불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선거날이 되면 이 모든 것들이 잘 맞물려 돌아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11월 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동료 직원 및 여러 손님들과 함께한 2012년 미국 선거 관람 행사는 더 큰 기쁨이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된 오전 9시부터 오후에 종료될 때까지, 수 백 명의 사람들로 붐비는 행사장을 보면서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특히 더 반갑고 기분 좋았던 것은 한국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심지어 미국 직원들보다도 더 열의가 넘쳐보였답니다!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보는 것은 참으로 흥미진진한 일이었습니다.

2012년 미국 선거 관람 행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선거 관람’ 목적이었지만, 실제로 선거 결과 발표만 보고 들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밖에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시간 선거 방송과 더불어 한미 양국의 전문가들과 함께한 패널 토의, 비공식 모의 투표, 미국 민주주의와 정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 미국 대선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 대회, 그리고 ‘자유의 여신’과 ‘엉클 샘’ 또는 밋 롬니 주지사와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답니다. 또한 한쪽에는 '대사님, 질문 있어요!' 게시판을 설치해 여러분이 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써서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채택된 질문들은 제가 “대사님, 질문 있어요!” 영상를 통해서 답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손님들 중 어떤 분은 이 행사가 그야말로 “미국의 정수”를 느끼게 해주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또한 대통령 선거 관람을 함께 하는 장소로 ‘프레지던트’ 호텔보다 더 적합한 곳도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그날의 모습을 잠깐 구경하세요!
저도 많은 미국인들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합니다. 또한 밋 롬니 후보의 패배 시인 연설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승리 연설이 보여준 품격에 감동받았습니다. 이 연설은 두 사람 모두 대단히 뛰어난 후보였음을, 그리고 훌륭하게 선거 유세를 펼친 헌신적인 공직자임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합니다!
이제 한국의 대선도 몇 주 남지 않았는데요, 올해가 가기 전 다시 한번 살아 움직이는 민주주의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가 더욱 큽니다.

첫댓글 정의로 말하는 오바마대통령님.재선이네요..정의로 가면는 그나라의희망.미래가 또 그역사의길입니다..경기도안산에사는 김미숙올림..
오바마 대통령님 재선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우리 한국을 예를 들어 말씀하시는
오바마 대통령께서 재 당선 됨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이 오바마 대통령의 이미지에
손상이 안되는 대한민국으로 거듭 나기를
한 국민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을 기억하시고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오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훌륭한 미 합중국을 이끄시기를 바랍니다.
미 합중국 브라보 축하합니다.
그리고 세계의 으뜸국가가 되게 이끄 시기를.....
재미 한국교포들은--김대사님으로 인해--몰표던진것 같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나는 미국이 세계의 칭찬받을 만한 일은
백인 주도 사회에서 다만 사람 됨됨이로써
지도자를 선택 헀다는것 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인류의 모범이라고 말할수 있다.
미국 국민들은 오바마 대통령을 선출함으로써
인간이 하느님으로 부터 세상 관리를
위탁 받을만 하다는 것을
모범의 실례로써 만방에 증명한것 이라고 할수있다.
뭐....저도 다 좋았습니다만....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선거기간이 너무 깁니다...물론 복잡하고 고도화된 미국사회에서 아주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중요한 이슈들이 너무많고 인종 학력 성별 세대간의 복잡미묘한 갈등들과 요구들이 아주 많겠지만 이 모든이슈를 최소한 한번이상씩 다 건드려야 하는 방식의 선거기간이라면...거의 선거기간이라고 말할수 있는 기간을 합해보니 2년이 넘는것 같더군요...임기 4년의 반이상을 다음선거를 위해 같이 뛰어야 한다는것인데요..이점이 선거를 치르는쪽의 입장에선 상당한 부담입니다..대결과 과정은 아주 훌륭했습니다...오바마님의 재선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졌지만 낙선한 롬니후보와 상대편인 공화당측도 함께 같이 포용할수있는 더 크고 더아름다운 미국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그리고 어느 한쪽을 미리 적으로 규정하고..서로 협력하고 화합할 중요한 시기와 시점에도 적대적인 행위와 방식의 룰을 그대로 적용하는 19세기방식의 공격적인 룰과 행동은 이제 21세기에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적이던 잠재적인 적이던 크고 복잡하고 다양한 21세기의 새시대에..일방적으로 적이다 친구다를 규정하는것이 참 힘듭니다...미리 상대를 규정하고 룰을 펼치는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더 유기적인 혐ㅂ력과 포용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도 드리구요
미국의 대선은 민주주의라고 보기에 문제가 있습니당. 전체 득표수로 선출되는 것이 아니라 선거인단 확보로 승자를 결정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표의 등가성이 없고, 민주주의라고 보기에 많이 부족합니당. 이혼한 앨 고어도 전체 득표에서는 이기고, 선거인단 확보수에 밀려 대통령 자리에 앉을수가 없었답니당.ㅋㅋㅋ 요즘 집에서 '엘리제를 위하여'와 'Moon River'를 피아노 앞에서 연습하고, 지금은 이어폰 끼고 두 곡의 피아노 연주곡을 듣고 있답니당. 오늘 레슨을 받는데, 피아노 샘이 연주곡을 들어보라고 하셔서 그 지시에 따라 지금 듣고 있어요. 체르니 40번인데, 'Rice'와 카네기 홀에서 실력을 겨뤄보고 싶네요.ㅋㅋㅋㅋ
내가 'Rice'를 위하여를 작곡할까 하는데, 어떠세요?ㅋㅋㅋㅋ 앉으나 서나 'Rice' 생각, 앉으나 서나 'Rice' 생각 떠오르는'Rice' 모습 피할 길이 없어라.♬ ♬♬ㅋㅋㅋ 나는 매일 밥만 생각하는 바보 도령이라구요.ㅋㅋㅋ 대사님 한국 대선 결과가 궁금하세요? 며칠전 잠을 자는데, 꿈 속에서 누군가 말을 걸더군요. 텔레파시로 서로 대화를 나눴는데, 나무 옆에서 점을 치는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에 앉게 된다고 예언을 했었죠. Who are you? 라고 물어보니까, 자신은 <음악의 신 Lucifer>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꿈 속에서 자세히 살펴보니 눈동자가 없었어요. 왜 눈동자가 없냐고 물어보니까, 장님이라야 귀가 고도로 발달한다고
그래서, 천상계의 음악의 신이였던 자신은 눈이 필요없다고 말하더라구요. 대천사장 미카엘을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라고 덧붙이면서... 빛나는 모습을 한 채 꿈속에서 사라졌어요.ㅋㅋㅋㅋ 아참 빼먹을뻔했넹. 정상회담때 NLL을 포기하는 발언을 하고도 감추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가면을 쓴> 종북주의자들은 조만간 3년안에 천벌을 받게 될 거라고 예언을 하더라구요. 근데, 오바마 대통령은 왜 나한테 손가락질을 하지? 기분 나쁘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