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기에 느즈막하게 출근.
비를 맞아 촉촉해진 텃밭.
당겨서 한장......저 멀리 보이는게 유스호스텔.
하는일도 없이 취나물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
비가 그치니 콩이맘이 호미들고 텃밭으로나가 들깨모종을 이식하네요.
한평정도 되는 텃밭은 오늘 제가 일궈서 넓혔습니다.
아직도 한평정도 더 넓혀도 되는데 천천히 할라구요....아님 내년에 ㅎ~
비록 작은 텃밭이지만 저 안에 자라는 식물들을 읊어볼까요.
부추
호박
상추
파
시금치
쑥갓
치커리2종류
무우
고추3종류
고구마
가지
오이
토마토 2종류
마
감자
옥수수
돼지감자(자연스럽게 자란것)
들깨
참외
수박?.... 긴가민가
첫댓글 ㅎㅎ 말씀하시는게 참 재미잇네요 꼭 소꿉놀이하면서 아기자기 사시는것같아요.ㅎ.한평정도남은곳은 제가 밭을만들어 배추와 무도 심어놓구싶어용
한평정도 남은 텃밭이야 기꺼이 내드릴수 있지만 안산에서 이곳까지 왔다갔다 하시려면 기름값이 솔찬히 들텐데요ㅎ~. 아님 씨만뿌려두고 가셔서 저보고 밭 매달라고하시려나 하하하~
아싸~~이젠 김치꺼리 걱정 뚝이다요 ..ㅎㅎ
그리고 맛있는 취나물밥 누룽지 저두 한입만 주세요..아~~~..ㅎㅎ
취나물이 강산에 카페 냉장고에 있을때 오신다면 한입이 아니라 한솥 드릴께요^^....아참 입 벌리셨으니 한입은 미리 드릴께요. 샥샥~(누룽지 긁는소리) 옛써요~
증말 맛있어요 감사합니다...ㅎㅎ
얼른가서 밭 평수 늘려드리고 반평만 어찌 붙여먹게 빌붙어봐야겠네요....ㅎㅎ 수박하고 참외는 거름 열심히 줘야해요. 주말농장 얻어서 심었다가 감자만한 수박 수확하고나서 어찌나 웃었던지......^^
다행히? 수박은 안심었다네 ㅎ~
취나물밥은 아직한본도 못먹어봤습니다.....가면 먹을수잇을까요?!!
기대가 크면 실망이고요. 나믈 먹을만합니다......나물이 남이있을때 오실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