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대통령 선거일
봄비가 제법 많이 내렸다.
이번비는 약비 였다.

웰빙 점심(엄나무순 나물, 칠게, 머윗대 나물, 설봉농장 상추등)

2017년 구례-성삼재행 버스 시간표

저녁에는 직원간 화합의 시간
대선 2위 와 3위가 누가될지 의견이 분분하다.
다음 모임 술값 내기를 걸었는데 다음날 획인해보니 승.
5/10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 되었다.
선뜻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선거 운동을 하였다.
내가 예상한 득표율은 44% : 22% : 20% : 8% : 6% 였다. 희망 득표율은 55% 였다.
부디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며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
지난번 박 전대통령 당선때도 같은글을 썼지만 역시 인사가 만사다.
국무총리로 이낙연 전남 지사를 지명한것을 보니 일단 출발은 좋다.
전남도청에서 전남 각 지역 귀농인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진적이 있다.
그때 만나본 이낙연 지사는 지역안배 차원이 아니더라도 그 직을 충분히 수행할수 있는 인물로 생각된다.








설봉농장 꽃들

간간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농장 예초를 하루에 끝마쳤다.
이틀을 예상 했는데 하루에 무리하게 마무리 하다보니 좀 힘이 들었다.
5/11

아침에 예보에 없던 비와 함께 우박이 떨어졌다.

전날 말끔히 예초한 농장을 둘러보니 기분이 개운하다.

감자밭은 점점 우거지고

감자꽃도 방긋~

지리산의 아침은 흐림

다시 둘러봐도 시원 개운한 풍경

어제 무리를 한 덕분에 칠산 갯벌 소금을 구입하러 올수 있었다.

50포대 구입

조기찌개를 먹었는데 그닥,
미리 맛집 검색을 하고 갔으면 좋았을걸 그랬다.


대신 영광 오일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 하였다.

소금을 잘 갈무리 해두고

물앵두는 이제 거의 다 익어간다.

울타리가의 물앵두는 싹둑 잘랐었는데 5년이 지나니 다시 열매를보여준다.


매실도 알알이 크고 있다.

탱자나무 묘목은 올해는 관리를 해서 키를 좀 키워야 겠다.

큰낙지는 잠수부가 직접 건져 올렸는데 약으로 먹으라는 장사꾼의 말대로 저녁은 보약 밥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