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구간 빼재~덕산재 산행기
**일시 : 2015년 7월21일
**날씨 : 아침 흐린 뒤 맑음
**참석인원 : 7명 (이철호, 땔나무꾼, 남태공, 소리새, 이명, 그리고 나)
**등산코스 시간
-.06:30~사당역 출발
-.09:43~빼재 도착
-.09:47~빼재 들머리 출발
-.11:04~금봉암 갈림길
-.11:24~삼봉산 표지석(1255m)
-.12:05~12:35~삼봉산 끝자락 (식사)
-.01:27~소사재 (이곳에서 은희님 무풍으로 하산)
-.03:08~초점산(삼도봉)(1249m)
-.03:50~대덕산(1290m)
-.04:15~약수터
-.05:00~덕산재
백두대간을 시작하는 들머리는 대간상에 제일높은 도로에서 시작하는데
이번구간도 전북무주에서 경남 거창으로 넘어가는 국도 상의 빼재
옛날 이곳 고개에도 도둑들이 출몰한 곳 도둑들에게 목숨을 잃은 인골이 많아서 빼재인지........
우리는 먼저의 날머리 빼재에다 차량을 세위 두고
올 만에 호루래기로 구령을 맞추며 스트레칭을 한다,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요 했는지
시간이 10시가 되었네.
들머리에는 아침에 내린 비로 시작지점에는 비로
앞서가는 리더는 우거진 잡풀에 등산화가 비에 젖으며 소매없는 등산복이라 억새에 스치는 것이
오늘 준비성이 장갑도 없고 손수건도 준비 못한 산 꾼 말이 아니다,
빼재의 해발 높이에 삼봉산도 제법 높지만 쉽게 올라간다,
금봉암 갈림길에서 산죽의 새순이 몸에 좋다며 체취하는 여인들 ~~~~
나는 그님들 앞서 삼봉산 전망대에 오른다,
삼봉산 (1255m)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54m이다.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덕유산이 시작되는 첫머리에 자리 잡고 있어
덕유 원봉이라고도 한다.
남쪽에 금봉암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주위에 투구봉, 노적봉, 칼바위, 장군바위, 신중봉, 부부봉, 신성봉, 칠성봉, 석불바위 등이 모여 있다.
산행길에는 억새밭과 잣나무 숲이 펼쳐지고 정상에서는 덕유산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 원래 이름른 덕유산 3봉이었는데 별개의 산으로 이름을 부여했나 보다.
아기자기 한 삼봉산 봉우리들과 저 아래 소사재아래 마을들을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에
멋진 풍경들 이곳까지 찾아온 보람을 느낀다며 능선의 바위에 올랐다 내렸다 재미있지만
아침에 내린 비로 바위와 등산로는 미끄러워 조심하면서 소사재 하산지점에 도착....
소사재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이곳에서 점심 만찬 자리를 만든다,
소사재의 시원한 풍경에 이렇게 만찬 자리는 일품
그런데 준비한 식사 재료가 ㅎㅎㅎ
난 김밥 어떤이는 빵 어떤이는 햇반
그런대로 기분좋은 만찬을 마치고 .......
급경사 로 1km 지점의 농경지로 하산한다,
오늘의 대간은 어느 때 보다 고도차가 심하여 산행하기는 힘든 코스
여름에 때약볕 농경지를 지나고 소사재.........
먼저 번 이곳 슈퍼에서 식사를 했는데 오늘은 문이 잠겨있다,
오늘의 산행에 힘들어 하는 은희님 무풍택시 불려 무풍면사무소로 보내고
우리는 초점산으로 오른다,
1255m 삼도봉에서 2km 거리의 소사재는 해발 650m
짦은거리를 고도 600m 내려와 다시 초점산 1249m를 오른다,
이곳 소사고개는 급경사 농경지가 많아 힘들게 밭 뚝 을 지나고 풀 습을 지나
이곳의 명품 고산배추 수확을 하는 배추도 이제 갓 심은 추석 대목을 볼 고산배추와
사과 과수원 이곳이 이제는 사과농경지 지나는 것도 힘든코스
어느 할머니들이 쉬는 곳에서 그분들이 쉬어도 땀이나는데 힘들게 산행을 하냐며 걱정해 주는
우리 부모님 같은 사람들~~~
경작지는 산 중턱까지 이어지고 이제 막 산 길을 접어드는데
땔나무꾼님 현드폰이 분실 되었다네
땔나뭇꾼님 다시 되돌아 뛰어 내려가고 우리는 멍~~~
한참을 기다리니 찾았다며 돌아오는 땔.......
와 ~~~ 다행이다,
다시 힘을 내 오르는 대간의 마루금도 햇볕의 급경사 ~~~
힘들게 오른 초점산 삼도봉....
<초점산(草岾山 1249m)>
이철호님과 이명님이 함께 올랐고 뒤이어 따라오는님들 올라왔다.
정상에서 동쪽 방향 쪽으로 멀리 가야산과 무수한 능선이 흘러가고
멋진 능선 가야지맥으로 파노라마 친다.
북동쪽 아래로 경상북도 김천시가 내려다보이고 북 남쪽으로 경상남도 거창군이 눈에 들어온다. .
가야지맥은 이곳에서 분기하여 경북과 경남을 가르며 동쪽으로 흘러간다.
힘들어 하는 님들의 눈빛을 바라보며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억새가 뒤덮여 있는 봉우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 이곳을 삼도봉이라 부른다.
전부 무주군, 경남 거창군, 경북 김천시가 삼각형 꼭짓점처럼 만나 도계를 이룬다.
거창에서는 거창 삼도봉, 김천에서는 대덕 삼도봉이라 부르기도 하며,
우리가 지나온 지리산 삼도봉은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그리고 경남 하동의 도계이기도 하다.
다음 구간 삼도봉은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 그리고 경북 김천시의 도계이다
우리는 건너편 1,3km 눈앞의 대덕산(투구봉) 으로 간다,
대덕산으로 가는 백두의 마르금은 다시 내려가고
두 번째인 나는 이길을 알지만
처음 하는 님 들 내려가면 그보다 더 올라야 정상에 간다며 너스레를 떠는 님
그 때문에 웃으며 할 수 있는 대간 마루금이다,
안부에서 치고 오르는 코스 바로 오르는 코스와 돌아가는코스
먼저번에 바로 오르면 힘들었든 기역이 이번에는 지그 제거로 돌아간다,
빨리 가고 싶은 생각에 오르면 정상인줄 알았는데 저쪽에 정상이 있네,
평탄한 마루금을 지난 후 봉우리가 대덕산
대덕산 1290m
전북 무주군 무풍면(茂豊面)과 경북 김천시 대덕면(大德面)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290 m. 남서쪽의 삼봉산(三峰山:1,254 m) ·덕유산(德裕山:1,508 m),
북쪽의 민주지산(岷周之山:1,242 m) 등과 함께 소백산맥에 솟아 있다.
차별침식을 받아 북서 ·남서쪽 기슭 일대에
황천(荒川) ·절단산각(切斷山脚) 등의 복잡한 지형이 있다.
또한 영 ·호남 지방의 분수령으로 금강의 지류인 무풍천과
낙동강의 지류인 감천(甘川)이 각각 동서 사면에서 발원한다.
산 서쪽은 덕유산국립공원, 남동쪽은 가야산국립공원이 인접한곳 대덕산
정상은 헬기장으로 넓은 곳이 약간의 분지 같은 곳
정상에서 뒤따라 오는님들과 같이 하산한다,
대덕산은 정상은 정말 투구처럼 넓은 지역인데 그 곳 벗어나면 급경사다,
정상에서 18분정도에 약수터가 있다,
약수터에서 물 한 모금 먹고
급경사 길을 지그 제거로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길
하산하는 마루금은 마루금이라기 보다는
투구 바가지의 어느 한 부분 처럼 능선이라는 느낌은 없다,
20분정도 내려 오면 물소리가 나고 계곡으로 내려온 느낌
먼저에는 그래서 마루금을 이탈한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아는 곳이라
물소리 들어가며 대간의 마루금 이어가는 몇 곳 중에 한곳이다,
오늘 마루금 시작지점에서 오늘계획돈 덕산재 산행 마무리를 부항령까지 해야 다음
9차 마루금 부항령어서 우두령까지 이어가기가 헐 좋다는 얘기에
우리님들 하산길을 뛰어가며 내려오는데 이코스는 뛰기가 쉬워서
먼저번에는 촘배님과 뛰고.......
이번에는 땔나무꾼님과 뛴다,
물소리를 지나고 작은 한고개를 넘으면 덕산재
<덕산재(德山峙><주치령 644m)>
경북 김천시 대덕면에서 전부 무주군 무풍면을 잇는 고개.
30번 국도가 지나가는데 부항령에 삼도봉 터널이 있어 통행량이 적다.
대덕산 아래 덕산 마을에서 따온 지명이며, 일제강점기에는 주치령(走峙嶺)으로 표기되어 있다.
예전에는 덕산재를 주치령 또는 주티령으로 불렀는데 고개에 산적이 자주 출몰하였기 때문이며,
산적이 나타나면 아랫마을로 빨리 달려와야 살 수 있다고 하여
달릴 주(走)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백두대간 덕산재라는 큰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 주변에서 사진을찍고 낙석 공사가 한창인 덕산재(주치령)
지금은 고개마루에 신을 모신 곳 같은 집이하나 있고
나도 이곳을 빨리 떠나고 싶어
폭포 있는 지점에서 30분후에 오라고 택시 콜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 되는 것 같아
뛰고 또 뛰었다,
난 땔나뭇꾼님께 덕산재에서 빼재가 차를 회수해 부항령으로 간다며 약속을 하고
덕산재 내려와 택시 탈 준비를 하고 나니 무풍택시 도착
택시를타고 무풍면 소재지 정자나무 밑에서 기다리는 은희님 찾아
같이 타고 가는데 전화별이 울린다,
이님들 부항령까지 못가고 덕산재에서 산행 마무리 한단다,
나 그럴 줄 알았지
덕산재에서 차 회수 한다고 하지
여름이라 산행은 더 힘들지 덕산재에서 부항령까지는 약 5km
지처 있는 몸들이라 2시간이상 소요 될 것 같아서 마무리 한단다,
알았다며 말하고 무풍의 지방도 도로를 따라 산을 넘어간다,
오두재를 넘고 독가촌을 지나 빼재 ........
택시타고 지나온 오두재 그 높은 곳에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에 무슨 도로를 설치하나 약간이상하기도 하다,
독가촌은 도인들이 살든 곳인지 궁금하다
조용히 한번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나는 조금은 색다른 곳
빼재에서 차를 회수해 덕산재 기다리는 님 들을 싫고
남대천 일성콘도 들어가는 다리 밑에서 알탕도 하고
나제통문 휴게소에서 저녁 식사 후 기분 좋게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고생 하셨습니다 생생 후기 언제 나 굿 입니다
같이해서 좋고 이렇게 관심으로 봐주니 더 좋고 다음에도 멋진 몸 만들어서 우두령까지 고 고~~~♤♡☆♧